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각각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에 대해 전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는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운영하며 농축산물 34개, 수산물 15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품목별(농축산물, 수산물)로 1인당 각각 2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해, 두 부문을 모두 이용하면 최대 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일반 영수증이나 간이 영수증은 인정되지 않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등포전통시장은 1956년 개장 이후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순대골목’의 다양한 먹거리 음식점과
충청광역연합(연합장 김영환)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충청권 대표 관광상품 ‘충청권투어패스’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청권투어패스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의 패스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평상시에도 관광지 정상 요금 대비 약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관광상품이면서 전체 가맹점 중 이용객이 원하는 관광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충청권투어패스 ‘빅2(2곳 이용권)’ 상품을 정상가 29,900원에서 2만원 할인된 9,900원에 제공한다. 판매 수량은 총 3천 매 한정이며,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은 충청권투어패스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지나 체험시설 뿐 아니라 식음료 업종(카페 등)까지 신규 가맹점 모집을 확대하고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투어패스 공식 채널 홍보와 주요 온라인 판매망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충청권의 다양한 관광지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10월 열리는 박람회에서 국내외 관람객들이 남도의 맛을 한층 깊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도의 전통 식재료와 세계 각국의 주류, 그리고 월드클래스 셰프들의 요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남도를 찾는 미식가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3~4일 미식문화관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소규모 프리미엄 프로그램인 와인세미나가 열린다. 남도의 장류와 발효식초, 소금과 이탈리아·미국·프랑스·호주 등 세계 와인을 매칭하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회당 30명만 참여할 수 있는 한정 프로그램이다. 단순 시음에 그치지 않고 발효과학을 결합한 학습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10월 11~12일 미식이벤트존에서는 전통주페어링이 진행된다. 회당 100명 규모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 유자주, 강진 코리안 화이트, 목포 밀물탁주, 담양 추성주, 나주 나과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엄선해 남도의 7가지 다양한 요리와 짝지어 선보인다. 남도의 향토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으며, 소믈리에의 해설, 공연 요소가 더해져 전통주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통영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5 통영어부장터축제’(10월 24~26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정상급 셰프 7인의 참여가 확정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장호준(‘네기 컴퍼니’ 대표, 독창적 일식·프렌치 접목 요리, 통영 출신 셰프) ▲오세득(방송 출연 다수, 양식 요리 전문가) ▲남정석(채소 요리와 건강식 콘셉트로 주목받는 셰프) ▲방기수(미슐랭 1스타 총괄 셰프 출신, 고급 레스토랑 경험 풍부) ▲박준우(‘마스터셰프 코리아’ 준우승) ▲조은주(세계 요리대회 2관왕, ‘터치더스카이’ 총괄 셰프 출신) ▲김도윤(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윤서울’·‘면서울’ 운영)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통영을 대표하는 굴, 멍게, 멸치, 장어, 참돔 등 통영 수산물을 활용해 축제에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7인의 셰프 쿠킹쇼’가 축제의 메인무대로 마련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통영 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오세득, 조은주 등 셰프들이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레시피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셰프들은 통영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지급 기준’ 완화 계획에 따라 소비구폰 지급을 변경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공공배달 소비쿠폰 사업 지급 조건을 기존 1인당 월 2만원 2회 주문 시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5천원 할인쿠폰 즉시 지급(1인당 1일 1회 지급)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림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외식업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소비자 혜택을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기준 완화는 민생부담 경감을 위해 추석을 계기로 공공배달 활성화를 더욱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기준이 또 한 번 완화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되어 사용이 편리해짐과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는 주문 확대의 기회가 더욱 생겨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4,3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매장에서 배달특급 매출 증대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프로모션으로 전체의 35%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고 대답하며 가장 높은 응답률을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청정한 자연이 빚어낸 명품 막걸리가 특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은 추석을 앞둔 25일 ‘병영 설성 막걸리’와 ‘도암 뽕잎 막걸리’로 더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은 정성 가득한 음식과 함께 좋은 술을 나누어 가족과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강진군에서 선보이는 이번 막걸리는 단순한 술을 넘어 강진의 역사와 자연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병영 설성막걸리는 조선시대 병마절도사영이 있었던 병영면의 옛 이름 ‘설성’에서 유래됐다. 100% 강진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하고, 전통적인 저온 장기 발효 방식을 고수하여 막걸리 본연의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명절음식인 튀김, 잡채, 전과 함께 풍미를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도암 뽕잎 막걸리는 강진의 특산물인 뽕잎을 첨가해 빚은 이색 막걸리다. 뽕잎은 막걸리 효소와 궁합이 맞고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뇌졸중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유의 은은한 향이 막걸리의 부드러움과 조화를 이룬다. 윤영문 농정과장은 “이번 추석은 강진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재료와 전통 방식을 고집하여 정성스럽게 빚은 결과물”이라며 “고향의 맛
청양군은 26일 2025 농업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청양 미식의 발견과 상생–맛으로 연결하는 도시와 농촌’을 주제로 청양 미식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미식 포럼은 청양군이 추진 중인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조성사업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미식 자원을 활용한 도시-농촌 간 상생 방안 모색과 식문화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돼, 청양군이 주최하고 ‘더 테이스트 청양’ 사업단이 주관했다. 특히 2025 농업박람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전국의 농업 관계자들과 도시 소비자들이 청양의 식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농업·미식 전문가, 생산자, 연구자, 일반 시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 발표와 시식, 전시를 연계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포럼은 농촌공동체과 최이호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더테이스트 청양 사업 소개(김원일 내일의식탁 이사장) ▲청양의 생태와 식문화 자원(복권승 터무니연구소 대표) ▲관계인구와 미식 자원의 확장(박종범 농사펀드 대표) ▲발효와 교육을 통한 지역 미식의 지속성(김민솔 아나농 대표) 등 사업 소개와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또한, 복권승 터무니연구소 대표의 주제 발표와 연계한 시식 프
인천 서구가 11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2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한다. 서구·서구복지재단 주최로 지난해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제2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에서는 매년 여러 기관· 단체에서 실시하던 김장 나눔행사를 한데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주민이 자녀와 함께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점차 사라져 가는 김장문화를 알리는 대규모 김장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 ㈜단지FnB(대표 김정덕)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회장 임병석)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등 여러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행사에 사용되는 김장재료는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를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 재료를 납품 받을 예정이다. 개인 김장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요리전문가가 무대에서 김장 김치 담그는 방법
국내 인기 유튜버 5인이 충남 홍성에서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바비큐 축제를 선보인다. 홍성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이들이 참여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애주가TV 참PD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취요남) ▲맛있는 생각 ▲문츠 ▲뜨고싶은셰프 장호준 등 5명이 함께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애주가TV 참PD’는 위트 있는 먹방과 술안주 콘텐츠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는 수비드 등 다양한 조리법과 감각적인 레시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맛있는 생각’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깊이 있게 소개해 미식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문츠’는 다양한 바비큐 조리법으로 젊은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뜨고싶은셰프 장호준’은 전문 셰프로서의 경험과 예능 감각을 겸비해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동안 이들은 각자의 콘텐츠 특성을 살려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직접 선보이고, 관람객과의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국내외 바비큐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농축산물과 연계한 푸드 콘텐츠를 통해 홍성의 맛과 멋을
서울 동대문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9개소와 골목형 상점가 5개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풍성한 경품 행사, 전통놀이 체험, 특산물 할인 판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인심을 느끼며 즐겁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