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기간 중 우연한 기회로 집근처 북부여성발전센터에 방문해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 과정에 참여하게 된 안인선 님. 관련 전공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직에 필요한 기본 OA부터 전문 빅데이터 과정까지 직업훈련을 거쳐, 지금은 경영 컨설팅 회사에서 빅데이터 분석 일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로 고객의 감성을 읽고 마케팅 가치를 만들어내는 전문인력의 양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고 있어 매우 유망한 직종이라고 말한다. 유튜브에서 개인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이 각광받는 시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인 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 유튜버로 나선 윤진 님은 수료 후 ‘아쿠아진’이라는 물생활 채널을 운영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로 성장해 수익창출까지 하게 되니, ‘일과 취미’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 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악화로 여성일자리가 더욱 위태로운 때.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전문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3~4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발전센터의 ▴지역·기업특
경상남도가 코로나19 여파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집합교육형 ‘신중년 퇴직(예정)자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온라인 강좌로 개편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경기 불황으로 조기 퇴직한 도내 신중년 세대가 활기찬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신중년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을 중단하게 됐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이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가 더욱 심화되면서 신중년 세대의 조기퇴직이 가속화됐고, 이들의 재취업 혹은 창업·창직 등의 기초가 되는 ‘생애설계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됐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생애설계 프로그램’의 적시성 있는 운영을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신중년 온라인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생애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강좌는 재취업 및 은퇴설계에 관심이 있는 도내 만 40세 이상의 신중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생애계획 수립, ▲재취업・창업, ▲다양한 일자리의 이해, ▲귀농・귀촌, ▲이미지메이킹 등의 주제로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0년 제9회 김치품평회’를 개최한다. 김치품평회는 품질은 우수하나 영세한 규모로 홍보가 부족한 우수한 국산 김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가대표 품평회이다. 올해는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품질, 위생, 국산원료사용비율, 소비자 접근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6개의 우수제품을 선정한다. 대상 1점은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 2점과 우수 3점은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상금 각 500만 원, 3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업체는 TV 홈쇼핑 입점, ‘김치의 날’ 행사 홍보부스, 기획홍보 등 판로확대와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품질평가에는 명인 등 전문가 10명과 전국에서 모인 일반소비자 50명이 블라인드 시식에서 세계김치연구소의 중금속, 보존료 등 안전성검사를 필수로 진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지난 1월 김치산업진흥법 개정으로 법정기념일이 된 김치의 날(11월 22일)과 연계해 열리며 우수제품 홍보, 김치담그기 행사 등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제2회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공모'를 모집한다. 푸드플랜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인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발굴지원사업'은 전 국민에게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먹거리 관련 다양한 활동사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푸드플랜'은 지역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공동체 복원, 지속 가능한 농업·생태계 등을 위한 먹거리 종합전략으로 현재 전국 약 65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에 있다.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민사회 주도의 지역 먹거리 활성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향후 동참하는 지자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실시된 첫 공모에서는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로컬푸드 꾸러미 배송,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식생활 교육,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및 디저트 개발 등 18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올해는 홍보·컨설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활동 간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활동했던 사업자들에 대한 홍보·컨설팅 후속 지원으로 민간의 우수한
송파구가 오는 28일까지 ‘2020송파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송파구는 유망한 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청년을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는 송파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기업에게 각각 2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4개 기업에 각각 1000~1200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청년창업가들이 어려움을 겪어 추경을 통해 프로젝트 규모를 대폭 키웠다. 송파구는 자금 지원과 함께 멘토링 등과 같은 지원도 제공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감염병 예방 등의 분야에서 유망한 사업 아이템이나 기술을 보유한 청년이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uns1031@songpa.go.kr)로 참가신청서 등의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송파 소재 기업이거나 송파구에서 창업할 기업이어야만 한다. 대표자 나이는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1980년 4월 8일 이후 출생자)이어야 한다. 송파구는 지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등을 진행해 5월 중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한다. 구체적인 심사 일
경기도가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 사업에 신규로 참여할 업종을 모집한다.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은 동종 및 유사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프랜차이즈로 묶어 가맹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협동조합은 관계를 중심으로 조직된 법인 기업으로써, 본부와 가맹점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상생하는 공정한 운영체계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하다. 올해 사업에서는 4개 업종을 선정하며 5개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모여 가맹사업 또는 체인사업을 운영하는 협동조합이거나 사업을 준비 중인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업종에 제한은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28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에 이메일(jsh3611@gjf.or.kr)로 접수하면 되고, 사업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668-8650)로 문의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협동조합에 전문인력과 가맹사업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그리고 홍보 등의 체계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0년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4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개월 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약처가 보유한 공공‧빅데이터 자원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창업 및 일자리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두 부문이며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문서24’ 사이트를 방문,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범위는 식약처(산하기관 포함)에 개방된 모든 공공데이터를 포함하며 다른 기관이 공개하는 데이터와도 연계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 건수는 2017년 74만5134건, 2018년 299만7554건, 2019년 1397만6651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1명), 우수상 200만원(2명)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식약처는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 및 산업
부산시가 3개 창업지원기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2020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통합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영기관에 따라 ▲‘브라이트 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밀리언 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 클럽’(부산테크노파크)으로 나뉘어 기관별 특화 분야 등 연계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3개 기관이 통합모집을 추진함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클럽별 지원사항과 차별점 등을 한눈에 확인하여 원하는 클럽에 지원할 수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브라이트 클럽’은 30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800만 원 내외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글로벌 진출 사업 연계지원, 투자전문가 1:1 상담 프로그램인 오피스아워 운영 등 수요에 맞는 성장 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밀리언 클럽’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인증자금을 기업당 150만 원 내외로 30개사에 선별 지원할 계획이며, 연매출 5억 원 이상 창업기업이 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주의 품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애로를 해결하는 ‘전통주 양조장 역량 강화 상담(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우리 전통주 업체가 주세의 종량세 전환, 혼술·홈술(혼자 또는 집에서 마시는 술)과 같은 주류 소비 문화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품질을 고급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추진하는 상담(컨설팅) 사업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진단하는 ‘현장심층상담(컨설팅)’과 유선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간단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일반상담(컨설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현장심층상담(컨설팅)’은 ▲양조기술·품질개선 ▲위생·품질인증 ▲홍보·마케팅 등 중 업체별 희망에 따라 최대 2개 분야에 대해 약 6개월간 진행된다. '현장심층상담(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양조장은 4월 6일(월)부터 24일(금)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추후 성장잠재력, 사업의지 등을 고려하여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양조장은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샘플 제작 등 실행비용에 대해 업체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양조장 창업 또는 운영과 관련한 간단한 애로사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26일 정부지원사업 중 최초로 신설한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을 접수 마감한 결과 총 3,09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자원, 문화유산‧지리적‧산업적 특성 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3,096명의 지원자가 몰려 2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청률은 서울 19.3%(596명), 경기 13.4%(415명), 부산 9.5%(293명), 경북 6.3%(194명), 대구 5.9%(183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 신청자는 20‧30대가 1,955명(63.2%)로 젊은층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중기부는 “이번 경쟁률은 스타트업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역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지역밀착 위주의 새로운 창업 정책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하며,“향후 충분한 로컬크리에이터의 수요를 감안하여 제조업, 서비스 등이 결합된 산업으로의 육성 정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