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밥상은 어떤 간편식을 올릴까. 성큼 다가온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종 커뮤니티에는 추석 명절 인기 간편식을 묻는 글들이 벌써부터 올라오고 있다.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이고 맛과 간편함을 챙길 수 있기에 명절 간편식은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잡채나 전처럼 손이 많이 가는 요리도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만 있으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도 원하는 메뉴만 골라 ‘나만의 명절 식탁’을 차릴 수 있는 시대다. 올 추석에는 주부는 물론, 먹는 걸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을 뜻하는 10·20대 신조어 ‘쩝쩝박사’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대표 명절 간편식을 만나보자. 명절 대표 음식 잡채, 5분 간편식으로 완성! 면사랑 한식·중식 잡채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최소화해 바쁜 명절에도 손쉽게 풍성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면사랑 ‘전통 한식잡채’가 대표 명절 간편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실제 면사랑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에 잡채 제품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통 한식잡채’는 2024년 9월 기준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418% 늘어났으며, ‘중식잡채’는 286% 성장했다. 이는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
인천광역시는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차이나타운, 상상플랫폼, 개항장 일대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는 인천 개항과 함께 재탄생한 짜장면을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고,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를 제고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축제는 짜장면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관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짜장 키즈파크’와 체험형 클래스, MZ세대를 겨냥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 포토존, 성인 세대를 위한 수타면 시연, 짜장면 추억관, 스탬프 투어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1883년 개항 당시의 옛 짜장면 시식코너 ▲차이나타운 다양한 짜장면 이벤트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셰프들의 창작 짜장면 시식코너 등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노을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가을 가족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풍존’ 등 부대공간도 운영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안전
성장지원 프로그램 도입 서울시는 단순히 현금성 지원만 하던 청년수당을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청년수당’으로 개편하고자 ’23년부터 청년수당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및 자기개발을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멘토링, 현직자 특강, 기업 탐방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청년들의 진로 단계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청년의 진로 여정을 ‘자기 이해 → 진로 탐색→ 직무 구체화 → 구직·취업’으로 세분화하여, ‘자기이해’ 단계의 청년들에게는 ‘내 강점 찾기 워크숍’, ‘적성 기반 진로 설계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구직‧취업’ 단계의 청년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모의 면접’ 등을 제공하는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3년 최초 도입된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청년수당 수급자 26.54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총 119회 프로그램을 진행, 8월까지 총 3,826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장기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평균 경쟁률이 4.6:1 수준에 이르고, ‘AI 취업 준비 특강’, ‘강점 발견 특강’, ‘기업 탐방’ 등 인기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고 있다. 장기 멘토링은 반별 담임제로 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지급 기준’ 완화 계획에 따라 소비구폰 지급을 변경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공공배달 소비쿠폰 사업 지급 조건을 기존 1인당 월 2만원 2회 주문 시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5천원 할인쿠폰 즉시 지급(1인당 1일 1회 지급)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림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외식업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소비자 혜택을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기준 완화는 민생부담 경감을 위해 추석을 계기로 공공배달 활성화를 더욱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기준이 또 한 번 완화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되어 사용이 편리해짐과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는 주문 확대의 기회가 더욱 생겨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4,3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매장에서 배달특급 매출 증대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프로모션으로 전체의 35%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고 대답하며 가장 높은 응답률을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청정한 자연이 빚어낸 명품 막걸리가 특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은 추석을 앞둔 25일 ‘병영 설성 막걸리’와 ‘도암 뽕잎 막걸리’로 더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은 정성 가득한 음식과 함께 좋은 술을 나누어 가족과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강진군에서 선보이는 이번 막걸리는 단순한 술을 넘어 강진의 역사와 자연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병영 설성막걸리는 조선시대 병마절도사영이 있었던 병영면의 옛 이름 ‘설성’에서 유래됐다. 100% 강진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하고, 전통적인 저온 장기 발효 방식을 고수하여 막걸리 본연의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명절음식인 튀김, 잡채, 전과 함께 풍미를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도암 뽕잎 막걸리는 강진의 특산물인 뽕잎을 첨가해 빚은 이색 막걸리다. 뽕잎은 막걸리 효소와 궁합이 맞고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뇌졸중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유의 은은한 향이 막걸리의 부드러움과 조화를 이룬다. 윤영문 농정과장은 “이번 추석은 강진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재료와 전통 방식을 고집하여 정성스럽게 빚은 결과물”이라며 “고향의 맛
최대 10일의 ‘역대급’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고물가에 외식 대신 집에서 실속 있는 연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재료 손질이나 준비 없이 간단한 조리만으로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는 닭고기 간편식 3종을 추천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저녁 메뉴로는 ‘궁중찜닭용 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이 제격이다. 먹기 좋게 손질한 국내산 닭 한 마리와 간장 베이스 특제 소스로 구성된 ‘소스인팩’ 제품으로, 간편한 조리법으로도 외식 못지않은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다. 끓는 물에 닭고기를 1~2분간 데쳐낸 다음, 소스와 물 1컵(270mL)을 넣고 잘 저어가며 졸여주면 완성이다. 취향에 맞게 당면이나 당근, 감자 등 채소를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다. 선선한 가을밤 생각나는 화끈한 술안주로는 ‘직화 닭발’이 안성맞춤이다. ‘직화 닭발’ 2종은 깔끔하게 손질한 신선한 닭발을 매콤한 양념에 재운 뒤 직화로 구워내 불맛을 입힌 제품이다. ‘직화 무뼈 닭발’은 깊고 진한 숯불 향이 특징이며, ‘직화 무뼈 국물 닭발’은 맵고 달달한 국물 소스가 함께 들어있어 라면 사리 등 토핑을 추가하거나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만들어도 좋다. 용기
서울시는 시민들의 배달비 부담을 덜고 사장님의 매출 지원을 위해 15%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배달+땡겨요’ 전용 상품권을 1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상품권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0개 자치구별로 판매되며,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예를 들어, ‘강북구 배달전용상품권’은 강북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시는 상품권 선할인 외에도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 ‘5% 땡겨요 포인트 즉시 적립’도 병행해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은 결제월 기준 익월 20일에 지급되며, 땡겨요 포인트는 주문 완료 시 바로 지급된다. ' 29일(월)부터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 110억 규모 발행… ‘서울페이+’ 앱에서 15% 할인 판매' 지난 8월 143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 발행에 이어, 오는 9월 29일(월) 10시부터 10개 자치구에서 총 110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발행한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청양군은 26일 2025 농업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청양 미식의 발견과 상생–맛으로 연결하는 도시와 농촌’을 주제로 청양 미식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미식 포럼은 청양군이 추진 중인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조성사업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미식 자원을 활용한 도시-농촌 간 상생 방안 모색과 식문화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돼, 청양군이 주최하고 ‘더 테이스트 청양’ 사업단이 주관했다. 특히 2025 농업박람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전국의 농업 관계자들과 도시 소비자들이 청양의 식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농업·미식 전문가, 생산자, 연구자, 일반 시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 발표와 시식, 전시를 연계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포럼은 농촌공동체과 최이호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더테이스트 청양 사업 소개(김원일 내일의식탁 이사장) ▲청양의 생태와 식문화 자원(복권승 터무니연구소 대표) ▲관계인구와 미식 자원의 확장(박종범 농사펀드 대표) ▲발효와 교육을 통한 지역 미식의 지속성(김민솔 아나농 대표) 등 사업 소개와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또한, 복권승 터무니연구소 대표의 주제 발표와 연계한 시식 프
인천 서구가 11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2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한다. 서구·서구복지재단 주최로 지난해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제2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에서는 매년 여러 기관· 단체에서 실시하던 김장 나눔행사를 한데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주민이 자녀와 함께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점차 사라져 가는 김장문화를 알리는 대규모 김장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 ㈜단지FnB(대표 김정덕)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회장 임병석)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등 여러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행사에 사용되는 김장재료는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를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 재료를 납품 받을 예정이다. 개인 김장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요리전문가가 무대에서 김장 김치 담그는 방법
익산이 먹거리와 청년 창업의 열정으로 물든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과 '그레이트 익산(Great Iksan) 청년창업 페스타 2025'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두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먹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도전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한곳에서 미식과 창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NS푸드페스타는 첫날인 26일 개막식과 함께 요리경연 본선이 열려 '미식간편식 부문'과 '대학생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아울러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의 쿠킹쇼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가족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아빠와 자녀 요리경연과 글로벌 라면 요리경연이 마련된다. 또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토크쇼를 통해 음식과 문화의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도전! 푸드골든벨 △키즈 쿠킹 클래스 △익산시립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미영 셰프 쿠킹쇼 △최태성 강사의 음식문화 토크쇼 △도전! 푸드골든벨 중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