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일본 동경통상대표부에서는 제주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의 대형유통망 오프라인 판로개척에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맥주 제주위트에일 330ml 제품이 일본의 전국 슈퍼마켓 체인 JAPAN MEAT(재팬미토, 78년 설립한 관동지역 거점으로 전국 36개 점포 보유 대형 슈퍼마켓)의 고급 백화점 마루이백화점 킨시초 지점 내 JAPAN MEAT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 36개 매장에 제주맥주가 입점됐다. 이번 판로개척을 위하여, 동경통상대표부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바이어와 제주기업의 업무 협의 지원 및 지난 6월 마스키상품전시회에 이어 7월 미츠이 식품전시회에 참가한 제주맥주를 지원했으며, 제주상품이 한인마트 등 상권에서 탈피하여, 일본의 대형 유통망에 입점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이를 시작으로, 제주위트에일 제품은 현지 유통전문점 세이유(SEIYU), 이온(AEON), 세븐일레븐(7-ELEVEN), 칼디(KALDI) 등의 오프라인 판매채널과 유명 레스토랑 야키니쿠 체인점인 죠죠엔(JOJOEN)에도 납품하여 판로를 확장 추진할 계획이며,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2025년도에도 야키니쿠 비즈니스페어와 유통
JOYPACK CO.,LTD (대표 김강석)의 일본문화를 맛볼 수 있는 스시 만들기 체험시설 ‘SUSHI Making Experience JOY ASAKUSA’가 채식주의자 손님을 대상으로 한 생선을 쓰지 않는 스시 만들기 체험 메뉴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JOYPACK은 창업부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객의 기쁨으로 이어지는 ‘재미’와 ‘즐거움’을 창출하는 것을 기업 이념으로 하고 있으며, 생활에 필수인 식사 분야에서도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 개발의 배경 최근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을 찾고 있으나 베지터리언과 비건 고객은 일본의 전통적인 식문화의 하나인 스시를 즐기는데 제한이 있었다. JOYPACK은 모처럼 일본 여행을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이 일본 전통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스시를 맛보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쉬워 이번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 엄선된 신선한 채소를 맛보는 스시 체험 엄선된 싱싱하고 신선한 채소를 일본 독자적인 조리법(소금에 삶기, 소금 절임, 초절임, 발효 등)으로 조리해 채소의 원래 단맛을 JOYPACK의 초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JOYPACK은 스시 재료로 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2024 후쿠오카 외식 프랜차이즈 상담회’를 개최했다.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내 150여 개 프랜차이즈 점포를 갖춘 델리핵을 비롯한 후쿠오카 지역의 주요 기업과 컨설팅사 15곳이 방한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30개 사와 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프랜차이즈 분야는 현지화 메뉴를 개발해 진출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K-푸드의 '한국적인 맛'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 진출한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M사도 한국 토종 버거의 매력을 살려 현지에서 호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치킨버거로 유명한 M사는 올해 4월 도쿄에 직영 1호점을 개점한 후 불과 한 달 만에 누적 고객 10만 명을 달성했다. 커피 전문점 H사도 올해 5월 오사카에 1호점을 개점해 전통 약과를 곁들인 라떼 메뉴를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일본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6.6%가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김치, 비빔밥 등 우리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비웰코리아(Bwell KOREA, 대표이사 사장 가스가이 모에)가 운영하는 일본 취업 전문 기관 KOREC이 오는 7월 26일(10:00~17:00) 밀리오레 호텔 서울 명동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개최하는 취업박람회인 KOREC CAREER EXP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최 기관 소개 일본 취업 전문기관 ‘KOREC’은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일본 기업의 한국인 취업을 지원하고, 학생과 기업의 중개를 행한다. 가깝지만 먼 나라인 일본으로의 취업은 기업과 학생의 미스 매치가 과제가 되는 경우도 많지만, 오랫동안 일본인 학생의 취업을 지원해 온 실적을 가진 본사 비웰(Bwell)사의 노하우로 취업 준비생과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서울의 일본 취업 전용 공간인 ‘일본 취업 카페 KOREC’을 운영해 일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일본 취업의 A to Z를 알리는 일본 취업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중 일부는 일본 취업에 합격한 합격자가 직접 노하우를 전달하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과 합격자 간의 커뮤니티 형성에도 집중
일본주조조합중앙회(Japan Sake and Shochu Makers Association)는 오는 7월 13일~14일 일본 최대 규모의 돔 경기장인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Mizuho PayPay Dome Fukuoka)에서 ‘혼카쿠쇼추, 아와모리, 미식 페스티벌 2024(Honkaku Shochu, Awamori and Food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혼카쿠쇼추와 아와모리는 일본 전통 증류주로, 일본에서는 사케와 비슷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혼카쿠쇼추와 아와모리의 주 생산지인 큐슈, 오키나와를 포함한 일본 전역의 80개 이상 증류주 양조장이 이번 행사를 위해 모일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는 양조장의 크래프트에 대해 양조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무료 시음회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맛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 행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증류주 및 아리타 이마리(Arita and Imari) 도자기도 판매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증류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야키토리(구운 닭꼬치), 라멘과 같은 다양한 일본 전통
일본 최대 레스토랑 검색 및 예약 사이트인 타베로그(Tabelog)가 일본 여행객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하는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론칭했다. 타베로그는 3만5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서비스다.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타베로그의 온라인 예약 서비스 주목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5월 일본 방문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레스토랑을 검색 및 예약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간체)로 만든 온라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타베로그 서비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위치, 요리 종류, 예산, 예약하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일본 내 레스토랑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사용자가 올린 메뉴, 사진, 리뷰 등 레스토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참고해 레스토랑을 선택할 수 있고, 캘린더 기능을 사용하여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타베로그에서 직접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다. 타베로그 대표인 고우노이케 타쿠(Taku Kounoike)는 “일본은 현재 전 세계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며
정통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맛집의 오너셰프가 전수창업을 진행한다. ‘미토요’는 <돈가츠>와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미토요 돈가츠는 드라이에이징으로 72시간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흑돈 로스가츠’와 ‘코돈부르’(치즈돈가츠), ‘카레돈가츠’, ‘새우모듬가츠’가 인기 메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 미토요 대표메뉴 수타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전수 레시피 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이번 전수창업과정은 기존 점포 운영자, 특히 운영 중 발행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일간 '미토요'의 최원영 오너셰프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누키우동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우동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여름 방학 기간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 여름방학 이벤트 2024(東京スカイツリータウン® 夏休みイベント2024)’를 소개했다. 도쿄스카이트리의 절경과 함께 여름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일본의 마츠리 기분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 동반 가족부터 커플까지 폭넓은 세대로부터 호평받아 왔다. 올해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타워 아래의 잔디밭에서 즐기는 ‘비어 가든’ 매년 호평을 받고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 비어 페스타 2024(東京スカイツリータウン®BeerFesta 2024)’는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 4층 스카이 아레나에서 6월 14일부터 개최 중에 있다. 올해는 ‘타워의 아래에서 즐기는 잔디밭의 BBQ 파크’를 콘셉트로 맥주와 바비큐를 맛보며 잔디밭 위에서 즐겁게 노는 공간을 제공한다. 7가지 생맥주를 비롯해 칵테일과 다양한 음료, 고기 메뉴와 술안주, 천연 얼음으로 만든 빙수 등 다양한 메뉴로 운영한다. 또한 가든 체어와 피크닉 공간, 어린이용 장난감 등을 마련하는 등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참관객이 직접 트렌드 제품을 투표하는 ‘JFEX 어워드 2024’가 ‘제4회 일본 국제 식품 전시회(JFEX)’에서 진행된다. ‘제4회 일본 국제 식품 전시회’가 2024년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일본 전국 및 세계 각지에서 모인 900여 개의 식음료 공급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JFEX 어워드 2024’를 진행한다. ‘JFEX 어워드 2024’는 JFEX에 전시된 전 세계 각지의 제품 중 참관객이 ‘가장 관심 있고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투표로 선정하는 행사다. 투표는 JFEX 첫 날인 6월 19일(수)에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다음 날인 6월 20일(목)에 발표된다. 주최 측은 전시장을 방문해 수상 기업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FEX 어워드는 아래와 같이 4개의 카테고리와 1개의 시크릿 어워드로 나눠져 있으며, 이중 각 카테고리에는 전 세계에서 최대 20개의 제품이 엔트리돼 수상 기업이 결정된다. · NEW TO JAPAN: 일본 최초 상륙 제품이 집결(해외 참가사만 대상) · WELLNESS: 사람들의 QOL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집결 · INOVATION
소금을 적게 넣은 저염식도 일반식과 같은 짠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숟가락이 등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주류 업체인 기린홀딩스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체에 영향이 없는 미세한 전류를 활용해 짠맛을 증폭하는 이른바 '전자 소금 숟가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린홀딩스가 지난 2019년부터 일본 명문대인 메이지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기초로 개발한 이 숟가락은 전류의 세기로 짠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식품이나 타액에 포함된 나트륨 이온을 혀에 있는 미각의 수용체에 모아 짠맛을 강하게 느끼게 하는 원리다. 숟가락 손잡이 부분에는 배터리가 들어가며 전류 세기는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 숟가락을 사용하면 평소보다 30%가량 소금을 줄인 간으로도 사용자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숟가락을 사용하는 순간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미세 전류가 입으로 전달돼 짠맛의 근원인 나트륨 이온을 강화해주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이 숟가락을 입에 대는 순간 짠맛이 1.5배 강화되는 만큼 저염식을 하는 사람들도 음식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고. 기린홀딩스는 우선 전용사이트를 통해 이 숟가락을 200개만 추첨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