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글로벌푸드뱅크네트워크( GFN; The Global Foodbanking Network, 회장 Lisa Moon)는 10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4박 5일간 코리아나호텔(광화문)에서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1998년부터 시범사업 시작 이후 2000년에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전국푸드뱅크로 지정·위탁하여 현재까지 전국에 457개 푸드뱅크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1998년부터 2018년까지 누적 기부물품 환산액은 1조7000억 원에 달하며, 매년 저소득층 30만 명과 1만 개의 시설에 기부식품을 제공하여 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컨퍼런스)는 20년 동안 체계적으로 운영되어온 한국의 푸드뱅크 모형을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한국형 푸드뱅크 모형 도입에 관심 있는 9개국(몽골, 베트남,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과 기존에 푸드뱅크 운영 경험이 있는 4개국(대만, 싱가포르, 중국, 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10월 18일(금) ‘2019년 중학생 식품산업 진로체험 성과 및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대회는 식품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산업으로의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행사이다.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식품산업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워크숍 형태의 진로캠프(6.15.~16.), 팀별(팀당 3~5명) 식품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서면심사를 거쳐 성과 및 아이디어 발표대회로 진행되었다. 또한, 중학생들의 진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학교 진로교육담당교사들의 식품외식산업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진로지도를 돕기 위해 ‘식품산업 진로교육 워크숍(8월 23일)’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발표대회는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21개 팀 중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은 ‘쌀쌀(米未)맞은 곤약면’이라는 주제로 쌀과 곤약을 활용해 불지 않는 면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1일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실(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소비자와 함께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열린소통포럼’을 진행한다. 이번에 농촌진흥청 국민디자인단1)「쌀의 팔팔(八十八)한 변신, 미(米)라클」팀에서 정부 혁신의 하나로 소비자적 관점에서 쌀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 소통하기 위한 장을 열게 되었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쌀 중심 식생활(한식)의 건강 영향과 효과 ▲다양한 가공용 쌀 품종 개발 현황 ▲수요자 참여형 쌀 품종 개발(SPP)2) 현황의 3개 주제 발표와 함께 현장감 있고 구체적 토론 목적으로 쌀 가공제품 시식도 병행한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김진숙 과장은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꿀 목적으로 쌀 중심 한식의 우수성과 고객 니즈 만족형 쌀 품종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쌀 소비 확대에 필요한 연구, 정책지원 방향을 소비자와 함께 재정립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아시아외식연합회가 주최하는 요리경연대회인 ‘2019 월드푸드트렌드페어’가 오는 30일부터 31일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월드푸드트렌드페어는 지난 2014년 국내 외식문화와 한국의 K-Food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역량 있는 인재발굴을 목적으로 시작,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로 자리매김한 ‘2019 월드푸드트렌드페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진흥공단과함께 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조리, 베이커리, 식음료 등 국내 외식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목으로 긴장감 있는 각 분야별 라이브 경기와 다양한 제품의 전시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아시아 200여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해 국내선수들과 각 분야별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월드푸드트렌드페어와 함께 7개 각 단체들의 다양한 전시 및 대회를 관람할 수 있어 볼거리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아시아외식연합회 오병호 회장은 “K-Food의 높은 위상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외식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무박2일, 통영시 산양읍 동원로얄호텔앤리조트에서 청년 해커톤을 실시하였다. 해커톤(Hackt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회의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을 준비함에 있어 통영시가 안고 있는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지역 청년들의 눈으로 발견하고 함께 고민하여 해결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이 날은 농업인, 외식업, 문화 ㆍ관광업 종사자, 청년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청년 30여 명이 모여, 통영의 강점과 약점, 현재의 문제점과 자신들의 역할 등을 공유하고, 그간 추진단에서 추진과제로 선정된 경관농업과 섬 농업, 로컬푸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정책 등 5개의 항목에 대해 전체토론 후 세부 분반 마라톤 토론을 실시하여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지속가능한 실천계획을 완성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고 경제적 기반이 없는 청년들이지만, 참가자 전원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행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2019년 10월 16일(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5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11건을 선정·시상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전국 93천(2019.9월 기준) 농가가 107천ha에서 GAP인증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치러지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인증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GAP인증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 대회는, 지자체 및 유통업체에서 제출한 신청서에 대한 서류심사(1차)와 소비자·GAP현장전문가의 현장평가(2차) 결과 11건을 우선 선발(8.29.∼9.25) 하고,2019.10.16일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1건에 대한 순위 결정 및 시상을 실시하였다. 특히, 금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생산농가의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통업체를 선정 시상한 점에 특징이 있다. 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
벤처기업협회가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32회 농어촌벤처포럼’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농어촌 식품산업의 미래와 공유경제’를 주제로 농어촌 식품창업 성공사례와 공유경제 실현 사례 등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대한민국 농어촌 식품산업의 미래와 공유경제’로, 농어촌 식품창업 성공사례와 공유경제 실현사례를 살펴보고, 식품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센터장이 ‘식품산업·창업의 미래와 트렌드’를, 임은정 ㈜삭비즈 대표가 ‘공유경제를 통해 본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우성㈜ 김우성 대표와 ㈜푸마시 김용현 대표가 각각 ‘식품창업 성공사례’와 ‘공유경제 실현사례’를 소개한다. 패널토론은 농어촌벤처포럼 허철무 부의장(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이 사회를 맡는다. 한국신선편이협회 최만수 이사장,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김동균 센터장, ㈜가나안코칭컨설팅 김준호 대표이사, ㈜더본코리아 홍신유 이사가 참여해 농어촌 공유경제 실현방안과 식품창업 성공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윤정 농어촌벤처포럼 의장은 “식품산업 분야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농어촌지역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6과 17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2019 한식의 인문학 심포지엄’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토론회는 그동안 외식, 조리, 영양 등 산업적·자연과학적 위주로 이루어진 한식 관련 연구에서 벗어나 ‘한식, 문화로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16일에는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한식문화사’, ‘한식, 세계와 통하다’, ‘한식문화 유용화 등 3가지’라는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한식문화사’에서는 정혜경 호서대 교수가 조선시대 사회계층별 음식문화의 특징을 소개하고, 박채린 세계김치연구소 문화융합사업단장이 미국 장교인 ‘조지 포크’가 경험한 19세기 조선의 음식문화’를 발표한다. 조지 포크는 1884년 전라 관찰사가 대접한 한식을 글과 그림으로 세밀하게 남겨, 그동안 원형을 알 수 없었던 전주지역 한식 상차림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식, 세계와 통하다’에서는 70권이 넘는 음식 관련 책을 저술하고, 세계적인 요리 책 상을 받은 음식 칼럼리스트이자 방송인인 말레나 스필러(Marlena Spieler)가 ‘유럽 음식문화권에서 한식문화의 인
경기도는 평화시대를 이끌 식문화로 청년리더들을 발굴하는 한반도 상차림 경연대회 참가자를 2019년 10월 21일(월)까지 공식 홈페이지(www.한반도상차림경연대회.kr)에서 모집한다. ‘평화가 담긴 식탁’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반도 음식문화의 리더를 발굴하고, 관련 전시를 통해 소비자와 관련 업계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문화를 통한 평화와 소통과 함께 건강한 농산물의 소비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식문화 경연대회이다.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새로운 도농문화 창출을 위해 NGO활동가, 문화예술인, 홍보 마케팅 전문가, 농업인, 콘텐츠 기획가 등이 뜻을 모아 참여하는 유기적인 전문가 그룹이다. 농촌과 도시가 단순한 생산과 소비의 관계가 아닌 서로 어우러진 생태적 생산과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확장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한반도 상차림 경연 본선대회는 2019년 11월 21일(목) 서울 코엑스 B홀 G푸드쇼 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선 통과자 20팀을 대상으로 10월 26일(토) 사전 워크샵 개최하고 평화시대를 이끄는 한반도요
경기도는 오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유경제의 진화-플랫폼의 경쟁과 협력(모빌리티 중심)’을 주제로 ‘2019년 공유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와 함께 공유경제의 동향과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공유경제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공유경제 전문가와 이화영 평화부지사, 학계, 학생, 도민,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유경제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처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 사례를 다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경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포럼은 HOURCAR 이사인 사이프 벤자파 미네소타대학 교수가 “글로벌 플랫폼의 습격 : 디지털 경제의 확장”을 주제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차두원 전문위원이 ‘로컬 플랫폼의 반란 : 다양성 기반 네트워크’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서 4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모빌리티 관련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되는 사례는 ‘글로벌 플랫폼과 지역의 상생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