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우수한 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회장 박종구)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충북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본 축제는 한우, 한돈 등 다양한 축산물을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축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구워 맛볼 수 있는 시식 공간과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높여 충북 축산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년 9월 4일, 충북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5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황금고추를 찾아라’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빨간 모자를 쓰고 알록달록한 공 속에서 황금고추를 찾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유쾌한 웃음과 경쟁이 공존한 현장에는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오기 딱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7일까지 오후 1시에 진행되며, 특히 6일 토요일에는 오후 4시에 한 차례 더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모두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주중앙시장 2층 ‘비단길 청년몰’에서 맥주축제 ‘호프 1884’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프 1884’는 지난 1884년 개설된 진주중앙시장의 역사적 의미를 이름에 담아 전통시장 공간의 재해석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특히 행사장인 ‘비단길 청년몰’은 옛 포장마차 거리의 정취를 담은 공간으로 꾸며져 중장년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뉴트로 감성을 자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맥주 판매를 중심으로 시장 특색을 살린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호프 1884’는 중앙시장상인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상권 회복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진주형 상권활성화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장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제1회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와‘청년 프리마켓’이 개최된다. 김제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18시~22시까지 3일간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9.5.~9.6.) 및 청년 프리마켓(9.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첫선을 보이는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야간 먹거리 문화축제로 김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한다.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먹거리장터는 김제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대표 먹거리로 왕새우구이, 홍어삼합, 수육, 해물파전, 우삼겹주먹밥세트, 잔치국수 등 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쌀토스트, 쌀소금빵, 닭강정과 같은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가 준비돼있다. 막걸리 판매의 경우, 지역 막걸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풍류를 테마로 한 퓨전국악과 트로트 공연 등을 준비했고관람객과 함께하는 알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포토존을
하동군은 9월 3일 오후 3시,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가공공장에서 미국 뉴욕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가루녹차 600kg, 약 1만 5천 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도시이자 미식의 중심지인 뉴욕에 하동녹차가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이자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농협하동군지부 장주익 지부장, 화개악양농협 임종갑 조합장, 지역 제다업체 대표 및 농가 등 1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출은 물량 확대 차원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무대에 한국 녹차를 정식으로 올린다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하동녹차는 뉴욕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과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를 겨냥한 공급을 시작하며, 단순한 음용차(Drinking Tea) 이상의 고급 요리와 디저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곧 하동녹차의 품질이 세계적 미식 문화 속에서 공인받았음을 의미하며, 한국 녹차(K-Tea)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성과는 하승철 군수의 적극적인 해외 개척 활동의 결과물이다. 지난해(2024. 5
부안군 대표 로컬푸드인 동진감자가 온라인 시장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동진감자는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자사 쇼핑몰, 우체국쇼핑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약 2만 박스, 3억 2000만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은 84%, 매출은 70%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기존 주력 품종인 수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신품종 금선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금선 감자는 수확량이 많고 저장성이 높아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 구매자들은 “갯벌 간척지에서 길러진 덕분에 맛이 짭짤하고 포슬포슬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지는 등 동진감자는 ‘맛과 신뢰를 갖춘 로컬푸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판로 확대도 실적을 견인했다. 기존 쇼핑몰의 다양한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첫 TV홈쇼핑 방송에서만 약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TV홈쇼핑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동진감자가 믿을 수 있는 명품 감자라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기회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과 함께,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KINTEX) 2 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Korea Global Sourcing Week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우리 중소기업이 만나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우리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기존의 해외수출 상담회와 국내판로 상담회를 통합하여 2022년 시작한 이래, 지난 3년간 6백여개사의 국내외 바이어와 약 4천개사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5천만불에 가까운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바이어 110개사를 포함한 165개 바이어들과 중소기업 1,200개사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 패션, 푸드, 라이프 등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분야의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0여개사의 대표 제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들 중 친환경 제품만을 선별하여 에코-프렌들리 존(Eco
인천 동구는 올 9월~10월까지 두 달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위생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 1일 모범업소 지정제 폐지에 따라 기존의 모범업소를 위생등급제로 통합 운영하고,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 중인 음식점에 물품을 제공해 효율적인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 및 홍보와 함께 많은 업소가 위생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위생 컨설팅을 제공해 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이 믿을 수 있는 외식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식문화 실천’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음식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이 지난 8월 29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K-푸드 나만의 메뉴 만들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K-푸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쇼케이스에서는 한 달간의 과정을 마친 16명의 교육 수료생이 토란, 깻잎, 흑찰옥수수, 멜론 등 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혁신 메뉴를 선보였다. ▲깻잎 코티지 키마 카레 ▲토란 뇨끼 ▲깻잎 페스토 돼지안심 스테이크 ▲흑찰옥수수 휘낭시에 등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창의적 요리는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군의회의장, 외식업 전문가, 지역 창업가 등 40여 명의 시식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K-푸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으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참여가 꼽힌다. 프랑스 파리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출신이자 곡성 출신인 김현수 셰프를 필두로, 파리 미슐렝 레스토랑 출신이자 순천 오트르망 오너셰프인 이노션 셰프, 뉴욕 미슐랭 빕 구르망 레스토랑 출신이자 광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요리의 바다 오너셰프인 이순철 셰프, 순천 조훈모 과자점 제과점 조현익 대표 및 김건일 생산부장, 브랜딩 전문
하남시가 9월 26일 진행하는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하남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된 진로 탐색형 현장 체험으로, 지난 7월 IT솔루션 기업 ㈜에어패스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 기업은 덕풍동에 위치한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 ㈜베이크플러스다. 1994년 설립된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사벤시아(SAVENCIA) 그룹의 자회사로, 최고급 식품재료 공급과 제과·제빵 기술 전파에 앞장서며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 탐방 및 회사 소개 ▲기업 직무 안내 ▲현직자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요령 ▲사벤시아 제품 시식 체험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고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는 구직 의욕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과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