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광진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상반기에 ‘광진땡겨요상품권’ 36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 14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광진구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광진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배달앱 ‘땡겨요’의 광진구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이번 상품권은 최대 30%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광진땡겨요상품권 또는 광진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페이백(익월 20일 지급)을 통해 추가 혜택이 돌아간다. 여기에 땡겨요 포인트 5%가 주문 후 추가로 적립된다. 또한 2만 원 이상 주문을 2회 이상 하면 1만 원의 쿠폰도 예산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첫·재주문 시 최대 1만 원 쿠폰 ▲매일 최대 2만 3천 원 랜덤 쿠폰 ▲매월 11일·22일 ‘땡데이’ 메가 할인 ▲프랜차이즈 및 사장님 쿠폰 중복 적용 등 다양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일주일. 울진은 야(夜)~ 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경과 야간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은‘야(夜) 울진’ 프로그램 때문이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울진의 밤을 뜨겁게, 서늘하게, 그리고 화려하게 수놓았다. 울진을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여운을 남긴, 지난 6일간의 밤 이야기를 들어본다. “낮에 보는 것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 서울 동작구 이0씨- ‘야(夜) 울진’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바로 관광 명소들의 야간 운영이었다. 왕피천 공원의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바닥분수를 비롯해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봉평리신라비전시관, 성류굴,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요트학교 등이 야간 까지 연장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밤의 울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왕피천케이블카는 저녁 6시 이후 3시간 만에 이용객이 1,200명을 넘으며 인기를 끌었고, 야간요트 체험 역시 낮과는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요트학교의 경우‘야(夜) 울진’기간 이후에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4억 1천84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다고 밝혔다. 주력 품목인 김, 쌀, 오리털, 전복, 미역, 음료 등의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중국·신남방 시장 수출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김이 2억 1천371만 달러로 12.1% 늘어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절반 이상(51.1%)을 차지했다. 쌀은 2천795만 달러, 오리털은 2천372만 달러, 전복은 1천797만 달러, 미역은 1천435만 달러, 음료는 1천377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2.6%↑)과 중국(8.8%↑)이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은 김(21.3%↑)을 중심으로 장류·김치 수출이 늘었고, 중국은 김(76.6%↑)과 오리털(24.4%↑)이 호조를 보였다. 대만에서는 배 수출이 247.4%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남방 시장도 활기를 띠었다. 베트남(24.7%↑), 태국(42.4%↑), 인도네시아(88.4%↑) 등지에서 김과 오리털, 주류 수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오리털 수출은 83.3% 증가했고, 필리핀에서는 김 수출이 313.4%나 급증했다. 시군별로는 화순군(102.8%↑), 진도군(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축제의 풍미를 더할 판매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떡볶이 페스타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떡볶이를 중심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간식 떡볶이를 테마로, 전국 각지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메뉴와 다양한 분식류가 한자리에 모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판매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 중 떡볶이 전문 판매부스 20개소와 분식류 판매부스 10개소를 포함해 총 30개소에 대한 운영자를 전국 규모로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18까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과 재단 방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조건, 필요 서류 등은 순창발효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참가자의 메뉴 구성의 창의성과 독창성, 다양성을 중심으로 하되, 음식의
대전시가 빵의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전의 숨은 빵집 정보를 담은 ‘빵산책 in 대전’ 책자를 발간했다. 시민 추천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엄선된 105곳의 빵집 정보를 수록했으며, 0시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콘텐츠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대전시는 시민이 추천한 지역 빵집 중 전문가 검증을 통해 105곳의 맛집을 엄선한 ‘빵산책 in 대전’ 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빵의 도시 대전’을 주제로 지역 빵집의 역사와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민 추천 BEST 5 빵집과 숨은 빵집 명소 100곳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5개 구별로 구분된 ‘우리 동네 빵집자랑’목차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책자에 수록된 모든 빵집은 지도와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위치 확인과 길 찾기를 간편하게 했다. 각 빵집 소개에는 매장 특성과 운영시간, 대표 메뉴, 시그니처 빵 등의 상세 정보가 포함돼 실용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직접 구성한 ‘빵 산책 코스’도 함께 실어 빵지순례의 즐거움을 더했다. 책자는 8월 7일부터 대전 지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되며, 대전시 홈페
익산시가 청년 식품창업가들의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5일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강화와 실질적 사업화 지원을 위한 '식품창업기업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2025년 익산청년시청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식품 관련 기업 8개사를 포함해 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교육에 이어 이날 2회차 프로그램으로 식품 제품 표기사항 교육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3회차 프로그램은 '전문가 컨설팅'으로 이달 중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제품별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과 시장성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화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 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내 익산청년시청 전용 홍보공간을 조성해 우수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상시 전시·홍보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 식품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 기간 운영될 먹거리·간식·직거래장터 부스, 소무대 공연, 체험, 플리마켓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먹거리·간식 부스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이색 간식 판매가 가능한 사업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직거래장터는 고창 농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직접 판매하고자 하는 농가 및 생산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소무대 공연 부문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축제장 소무대에서 펼쳐지는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체험연계)은 수공예, 빈티지 아이템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셀러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모양성제는 전통문화유산인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창만의 개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고창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세계유산과로 문의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여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13일 오후 3시까지 ‘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다. 총 20여 개사 내외의 여성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여성 창업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은 9월 15일부터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사업화 자금 ▲제품 및 서비스 판로 개척 ▲전문가 연계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진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안산경기테크노파크 1층에 조성된다. 여성 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신청은 꿈마루 누리집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입주신청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
영등포구가 고물가 시대에 구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총 51억 원 규모의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8월 8일 오전 10시에 20억 원, 이어 9월 추석 명절을 31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구는 올해 7월까지 총 18억 5천만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발행으로 누적 발행액은 69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세다. 땡겨요 앱 가입자는 올해 1월에 6만 5,649명에서 6월에 9만 821명으로 약 3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6,671건에서 1만 7,445건으로 약 3배 정도 늘었다. 주문 금액도 1억 3,784만원에서 4억 2,501만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 구는 이처럼 빠르게 증가하는 구민 이용 수요에 대응해 상품권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형 지역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15%를 즉시 할인받고, ‘땡겨요’ 앱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페이백으로, 결제액의
남원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남원시는 국제행사의 성격에 맞춰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선보일 수 있는 푸드트럭 존, 다문화 음식 존, 로컬푸드 존을 운영한다. 이번 공고는 푸드트럭 존 영업자 모집으로 총 15개 업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중 차량 구조 변경 승인 등 영업신고 요건을 충족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세계 각국의 음식 또는 행사 분위기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메뉴를 구성해야 하며, 메뉴당 판매 가격은 최대 10,000원 이하로 제한된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요구되며, 위생 상태, 차량 디자인, 조리 시설 관리 등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방문(남원시청 별관 1층 신성장산업과 드론스포츠팀) 또는 이메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은 첨단 드론 기술과 로봇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 축제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