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025 보은대추축제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 홍보를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포스터 디자인 76점, 슬로건 890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군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분야별 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슬로건 최우수 수상작은 문명규 씨의‘대추는 달콤, 가을은 성큼, 보은은 웰컴!’이 선정됐으며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이필용 씨의 ‘두팔벌려 보은대추축제로 초대합니다!’가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포스터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대추나무 가지에 걸린 다양한 대추 캐릭터들의 다채로움과 역동성을 표현해 보은대추축제에 대중의 관심을 유발시키는 친근한 느낌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은대추축제를 참신하고 세련된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수상작들은 축제 홍보에 적극 활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폐업, 재도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밀착 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권의 회복력과 자생력 강화를 돕고 있다. - 공간·기능 통합한 복합지원 플랫폼 왕산로36길 6에 소재한 센터는 상담실, 강의실, 사무공간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총 284㎡ 규모의 공간에는 동대문구상공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입주해 상시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 센터는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통합 안내부터 개별 매장 방문 컨설팅까지 직접 발로 뛰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플래너’를 운영하며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 4500개 업소를 방문해, 창업 준비자부터 기존 자영업자, 폐업 예정자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교육, 융자, 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시중은행협력자금 118건, 동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 130건 등
경기도는 청년 창업자들의 공정하고 안전한 사업 활동을 돕기 위해 ‘2025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아주대학교 등 도내 창업 관련 학과 및 동아리 등에서 활동하며 창업을 예정하고 있는 대학생 250여 명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5 경기도 청년창업 원스텝(舊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에 참가하는 청년 창업자 300여 명 등 총 550여 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도에서 공정거래 관련 피해상담 및 분쟁조정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조사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계약서 작성 시 주의 사항, 불공정 피해 시 대응 방안 등 창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도내 대학교의 참여와 청년창업 원스텝 사업의 주관사인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청년창업 원스텝 1기(4회/8월) ▲아주대, 협성대, 중앙대(9월) ▲청년창업 원스텝 2기(4회/9월) ▲예원예술대, 한국항공대(10월) ▲청년창업 원스텝 3기(4회/10월) 등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사업자들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
포항시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식품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해외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2025 대체식품산업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 단백질 혁신센터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에는 ▲압출기 기초 원리 ▲고급 기술 실습 등 실제 장비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모집 대상은 경북도 내 대체식품, 배양육, 바이오소재 관련 기업이며 기업당 1~2인, 총 15명 이내를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연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참가 기업은 경북권 글로벌 식품산업 포럼(BAPE)에 참여해 국내외 전문가와의 토론 및 네트워킹 기회도 얻게 된다.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신청 접수하며, 사업계획서, 장비 활용 계획서, MOU 체결 가능성 등 서류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이번 연수는 포항시와 의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북테크노파크 및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대체식품 기술 확보와 ESG 기반 미래식품산업 전환을 위한 핵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글로벌 이커머스 판로개척 지원 강화를 위해 '2025 소상공인 글로벌 이커머스 판로지원 패키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인천 소상공인을 모집하여,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Shopee) 입점 및 수출 기반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쇼피 플랫폼 전문가 1:1 밀착 멘토링,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국가별 시장조사 및 실습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먼저, 맞춤형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쇼피 플랫폼 특성 이해, 상품 등록, 가격 설정, 샵 브랜딩, 이미지 만들기, 배송 및 CS 관리 등 입점과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며, 강의 및 실습 지원을 인하공전 디지털마케팅공학과·인천대 GTEP 사업단 소속 대학생 36명과 함께 공·학 협력으로 추진한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실전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가 1:1 멘토링도 추가로 지원한다. 현재, 쇼피(Shopee) 플랫폼 셀러이자 해외 시장에 밝고 경험이 많은 멘토를 공개 모집, 1:1로 매칭하여 그들의 노하우를 소상공인에게 전수해 빠
서귀포시는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개최되는 ‘2025 로컬 청년 IR&Networking Camp’ 참여자를 오는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로컬청년 캠프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대학들과 더불어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초기(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청년 창업가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인사이트 확장, 나아가 유망 청년 창업가들의 서귀포시로의 유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로컬청년 캠프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여든 청년 창업가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IR피칭 데모데이’▲청년 창업가들의 교류의 장이 될‘네트워킹 데이’ ▲제주 지역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는‘로컬 in Seogwipo’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로컬청년 캠프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가 협업 주관하며 참여자 신청은 오는 7월 28일 자정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고양특례시가 조성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시 대표 청년 창업공간‘28청춘창업소’가 오는 7월 31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8청춘창업소는 덕양구청 인근에 있는 청년 창업공간으로, 총 23개의 독립형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공용창고 등 다양한 공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덕양구청, 덕양우체국, 화정역 등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다. 신규 모집 규모는 총 3개 사이다. 신청 대상은 39세 이하 초기 창업자(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3년 이내) 또는 예비 창업자이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관리비 포함 월 10만 원의 사용료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18㎡의 독립형 사무 공간이 제공되며,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사업화 자금 지원 ▲판로 지원 등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3D프린터와 촬영 스튜디오를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시제품 제작 등 초기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도 가능하다.
신세계푸드 복날 급식으로 금산인삼 보양식이 등장했다. 금산군은 금산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신세계푸드와 인삼 홍보 및 마케팅 협의를 진행했으며 복날 금산인삼 보양식 급식을 위한 140kg의 수삼 공급 계약을 이끌었다. 금산인삼 보양식 급식 첫 메뉴로 지난 18일 신세계백화점 본사 구내식당에서 금산인삼이 들어간 삼계탕과 인삼튀김 등을 선보였다. 이어, 삼복 절기인 초복(7월 20일), 중복(7월 30일), 말복(8월 9일)에 맞춰 신세계푸드의 전국 33개 점포·급식처에서 금산인삼 보양식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신세계푸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인삼을 활용한 베이커리, 디저트 등 식품개발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더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의 활용 범위를 다각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관광재단은 7월 18일, 국제선센터에서 방한 외국인 대상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템플스테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강원을 연계한 특수목적 관광(Special Interest Tour) 확산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외국인 체험형 템플스테이 공동 기획 운영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관광 관련 데이터 공유 및 상호 지원 체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단순한 종교수련 체험을 넘어 도심(서울)과 교외(강원)를 연결하는 복합 관광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 경로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제선센터의 도심형 템플스테이와 강원의 자연 친화형 템플스테이를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극대화하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법원 국제선센터 주지스님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진들이 참석했으며 환담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관광 수요 변화에 대응해 웰니스명상수행 등 특화 콘텐츠를 강원형 관광 자원으로 확장하는 첫
서울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학박물관)가 글로벌 히트작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방영한 OTT 영화 ‘케데헌’은 K-팝 아이돌을 본격적으로 다룬 해외 첫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적인 색채를 내세워 유명해졌다. 극 중에서 주인공 헌트릭스 멤버들은 루미의 목소리 치료를 위해 ‘Han의원’을 찾는데, 한옥으로 지은 건물 모습이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심 때문인지 실제로 서울한방진흥센터 방문자 수도 대폭 늘어났다. 올해 초만 해도 월 방문자는 6천~7천 명이었고, 날씨가 풀린 봄에도 1만 명 안팎이었다. 그런데 ‘케데헌’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6, 7월에는 방문자 수가 1만 5천~2만 명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학을 주제로 박물관 전시와 교육, 한방족욕, 약선음식 체험, 한방카페, 한방뷰티숍 등 다양한 한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방복합문화공간이다. 조선시대 구휼기관 ‘보제원’ 옛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한약재 시장 서울약령시 안에 있어서 품질 좋은 건강식품 구매와 한방 의료가 가능해 문화, 여행의 재미는 물론 건강까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