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카페쇼’가 오늘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카페쇼의 주요 전시 분야로는 커피와 머신, 디저트, 음료, 원부재료 등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에게 커피 문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메인 부대행사인 스페셜티 원두 기획존 ‘마린빈스’는 고품질의 커피 원두와 그에 맞는 커피 문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린빈스는 이번 카페쇼에서 스페셜티 원두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할 예정이다. 주류 기획존은 커피와 주류가 결합된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부산카페쇼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이외에도 ACF 존에서 게스트 바리스타의 참여하여 직접 시연과 함께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게스트 바리스타는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바리스타 챔피언 전주연 바리스타와 한국을 대표하는 핸드드립 챔피언 김승백 바리스타가 각각 시연회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의 커피 추출을 눈으로 보고,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부산카페쇼는 오전 10시부터
경상남도는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제16기 경상남도 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인을 위해 어촌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어업 기술, 지역사회 적응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론뿐만 아니라 어촌 현장에서 직접 생산 활동을 체험하며, 선도 어가와 선배 귀어인 등으로부터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경남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증명사진 등이며,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접수한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 마감일인 3월 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유효하다. 어촌 정착 의지와 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3월 20일 발표한다. 제16기 귀어학교는 3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6주 동안, 주 5일 기숙사에서 합숙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경상남도 통영시 인평동 소재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내에 있다.
전국적인 민간배달앱의 배달료 인상과 정책 변경으로 부담이 커진 구미지역 소상공인과 배달기사들이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구미시는 지난 7일 퀵배달연합회, 먹깨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보호와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배달기사·소상공인, 적극적인 홍보 나서 배달기사 700여 명은 배달 탑박스에 ‘먹깨비’ 홍보물을 부착하고, 점주 및 소비자에게 공공배달앱 이용을 독려하는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가게배달 업체를 비롯한 소상공인들도 자체 할인 및 추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 구미시, 전방위 홍보 총력 구미시는 공공배달앱 홍보 강화를 위해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80곳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공동주택에도 전단지를 배포한다. 또한, 국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4,000만 원의 홍보 예산을 활용해 숏츠 영상, 카드뉴스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3월 신학기 시즌을 맞아 구미 관내 3개 대학에서 ‘먹깨비’ 신규 가입자에게 할인 쿠폰 3,000원을 지급하고, 1만 원 이상 주문 시 구미사랑상품권 2,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35억원 상당의 관내 기업들의 매출 향상과 8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다고 12일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에는 고창군 관내 14개 식품 기업이 참여했다. 연구원은 8개 분야, 32개의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사임당푸드(영)는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고창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고, 사업기간 중 매출 10억원과 3명의 고용 창출성과를 이뤄냈다. 아이보리(영)는 마케팅과 디자인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매출 1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청년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관광상품 인식개선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박람회와 팸투어 운영을 통해 관내 기업 제품홍보 촉진과 고창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창 지역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특화자원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 경제의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한 농식품 기
서울시 중장년층이 디지털 환경을 빠르게 수용하며 새로운 소비·정보 탐색 패턴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이 발표한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활용 트렌드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스마트 기기 활용도와 온라인 정보 탐색 방식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9년과 2023년의 한국미디어패널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중장년층(40~69세)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 미디어 소비 방식, 정보 탐색 경로 등을 연령대별로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태블릿PC와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은 19년에 각각 7.4%, 2.9%였으나 23년에는 21.7%, 26.6%로 3배 이상 증가했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95%를 돌파하며 기존 TV 중심의 미디어 소비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SNS 활용도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0대의 SNS 이용률은 77.8%, 50대는 52.7%로 상승하며 2030세대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40·50대는 인스타그램(40대 50.5%, 50대 28.7%)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60대는 여전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소상공인지원센터)은 11일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된 ‘2025년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 대상자’ 모집을 오는 3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청년 창업자의 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소상공인에게 1인 1회에 한해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2023년에 시작하여 2024년까지 총 2,500명의 도내 청년 소상공인에게 응원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금년도에는 청년 소상공인 1,050명에게 창업응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 소상공인 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신규 창업자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자다. 또한, 충북도 인증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착한 가격업소, 사업 관련 특허 등을 보유한 기업은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기진작으로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충북 지역 경제
경기도는 취약계층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추진하며 경기도에서는 참여의사를 밝힌 22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는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미만)이 포함된 약 9천여 가구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연간 최대 100만 원)이다.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하고 지원된다. 바우처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도내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등), 온라인몰(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이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다만, 대리신청, 외국인 및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창원특례시는 창원맛스터(Master)요리학교 총동문회가 11일 진해JK컨벤션에서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제1회부터 4회까지 졸업생인 외식업 대표 84명을 비롯해 공동교장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이학진 마산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창원맛스터(Master)요리학교는 외식업 영업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맛집을 양성하여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2021년 창원시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총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제5회를 맞이하고 있다. 초대회장에 추대된 최기웅(제1회 졸업생)과 발대식에 참석한 동문들은 이번 총동문회 발족을 계기로 각자의 사업장을 지역 대표 맛집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창원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맛스터(Master)요리학교 동문들이 외식업계를 선도하며, 창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표 맛집 육성과 외식산업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해 조성된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의 2025년 신규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내꿈공간은 1층 음식업 점포가 비어 있어 예비 청년 사장님들의 창업 아이템을 기다리고 있다. ‘내꿈공간’은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음식업, 공예업 등의 업종으로 총 5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모집 대상은 음식업 창업을 꿈꾸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점자는 음식업 창업에 필요한 공간을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연중 수시 모집으로 진행되며 일정한 모집자가 접수되면 서류 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거제시청 지역경제과 청년지원팀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으므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청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식품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썹(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 해썹(HACCP) 인증제는 원료에서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안전한 식품 제조 작업장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 지원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제조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해썹(HACCP)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인증률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정기·수시 인증평가를 대비하는 서구 소재 식품제조업체이며 ▲해썹(HACCP) 관리 기준 준수 여부 객관적 검증 ▲ 검증 결과 미흡 사항 피드백 ▲원료·공정 단계별 위해요소 분석 등에 대해 전문가가 현장 방문하여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참여업체는 위생 관련 용품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서구청 위생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해썹(HACCP) 인증률을 높여 식품제조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