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한우 축제인 ‘제21회 횡성한우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牛)아한 휴식’을 슬로건으로, ‘초원우담(횡성의 청정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한우 이야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먹거리·문화예술·체험 등 3개 분야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종합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통적인 횡성한우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새로움을 더했다. 300대 드론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드론아트쇼, 섬강 수변의 야경을 활용한 △섬강 판타지아 라이트쇼, 배우 NPC가 참여한 △한우리 민속마을, 리뉴얼된 캐릭터를 활용한 △한우리 팝업스토어 등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휴게 공간과 안내 사인을 확충하고 가족·어린이 친화형 공간을 확대하는 등 세대와 계층,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축제’로 운영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역시 한우는 횡성한우다”,“유모차 끌고 다니기 너무 편했다”,“한우축제는 고기 먹는 어른들 위주일 줄 알았는데 가족·아이 동반 방문객을 위한 배려가 많았다”,“몇 년째 느끼지만
 
								인천광역시는 중장년과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도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다섯 차례 진행된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시와 성평등가족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관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제작 등 구직자의 이미지 개선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연계행사로는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이 오전·오후로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차 특강에서는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강사로 나서 중장년층의 창업 전환을 주제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오후 2차 특강에서는 과학 유튜버‘궤도’가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직·창업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하려면 이력서와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
 
								전남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협업하여 선보인 ‘무안양파빵’ 판매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협업은 지난 7월,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체결한 ‘무안 양파 소비 촉진 및 상생 발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무안 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 및 피자류 제품 7종을 출시해 총 32만개 이상 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소비된 무안 양파는 약 200톤에 달한다. 출시된 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 등 총 7종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메뉴에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김산 군수는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은 대형 유통망을 통해 좋은 품질의 무안양파를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 상생 협업의 모범사례가 됐다”며, “이번 성과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무안양파’의 전국적 브랜드 인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 안동이 올해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안동의 맛과 멋을 선보인다. 안동시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5 왔니껴안동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수도권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전통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장터로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행사 규모를 약 두 배로 확대해 작년 방문객들의 호응과 품절 아쉬움을 해소하고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의 맛을 그대로! 청정 자연이 빚은 안동 농․특산물 한자리 장터에서는 안동의 생산자와 서울의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신뢰의 직거래 장터가 펼쳐진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안동 백진주쌀, 신선한 안동사과, 프리미엄 안동한우, 짭조름한 안동 간고등어 등이다. 또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안동찜닭, 깊은 향의 안동소주, 건강식품 산약(마), 전통 음료 안동식혜, 햄프 특산품 등 안동의 대표 먹거리들도 현지 직송으로 신선하게 판매된다. 보고 즐기는 안동의 멋! 전통공연․체험으로 만나는 안동문화 ‘왔니껴안동장터’에서는 안동의 전통문화를 직접
 
								시민 삶을 지탱해 주는 뿌리이자 우리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이 창업~운영~폐업 과정에서 겪게 되는 규제를 걷어내고 경영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정부에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단체와의 간담회, 설문조사 등 현장에서 느끼는 창․폐업 과정상 불합리한 규제 6가지를 선정하고 24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를 시작으로 직능단체․시민으로부터 분야 및 대상별 규제를 발굴, 정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이번 과제는 시가 지난 7월, 규제개선 발굴을 위해 구축한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건으로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한국식품산업협회 등이 현장에서 불합리하다고 느낀 규제를 제안, 관련 부서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시가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등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4%가 ‘각종 규제가 소상공인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55%는 ‘인허가 및 신고 절차의 복잡성’을 가장 시급한 개선 과제로 꼽았다. '창업 시 온라인 식품위생교육 허용‧‘반찬가게’도 식당과 동일한 영업기준 적용 요청' 먼저 식당 창업 시 영업 신고를 하기 위해 교육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오는 11월 19일까지 4주간(휴점일 제외) 롯데마트 잠실점 1층 행사장에서 ‘가치소비 착착착 마켓’ 팝업행사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번 팝업행사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생산품 인식 제고와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한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선보이는 착착착 선물세트 6종 홍보를 비롯해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기업 총 10개사(社)의 비건화장품, 업사이클링 에코백 등 총 55개 제품을 판매한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양한 오프라인 기획전과 함께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회적가치생산품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상주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APEC 2025 KOREA’도시락 공급 업체인 ㈜씨엠케이푸드에 상주쌀 ‘미소진품’을 공급한다. 공급은 10월 27일, 29일, 31일 총 3차례에 걸쳐 매회 70포(20kg), 총 210포를 공급할 예정이며, 납품된 쌀은 'APEC 2025 KOREA' 행사장에서 근무하는 운영 요원들의 도시락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주시에서 공급하는 ‘미소진품’ 쌀은 상주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쌀로,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 쫄깃한 식감과 깊은 밥맛을 자랑한다. 4년 연속 전국 밥맛 평가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상주쌀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급을 통해 미소진품의 우수성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의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전국적‧국제적 행사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3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유재산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임대료의 감면 범위가 기존 ‘재난 피해’에서 ‘지역 경제위기 극복’의 경우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며, 사업주가 경영하는 업종과 관련해 공유재산을 임차한 경우 임대료를 30%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해 적용된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되고 새로 부과되는 임대료는 감면된다. 납부기한이 도래한 임대료는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 연체된 임대료에 대해서는 연체료의 50%를 감경한다.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를 구청 각 공유재산 임대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12월 20일까지 임대료를 환급 또는 감면 부과할 예정이다. 다만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카지노운영업 등 업종과 공유재산법 이외의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대전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2025년 소상공인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판매전’을 개최한다. ‘함께 웃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상생형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판매·체험·먹거리 등 11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최대 50% 할인된 상품 판매와 함께 영수증 이벤트, 즉석 경매,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과 DJ파티, 유명 가수 축하공연, 불꽃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모두가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내 대표 카페·베이커리 전문 전시회 ‘2025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10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약 250개사, 40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되며, 커피·베이커리 산업을 비롯해 외식 및 프랜차이즈 분야까지 폭넓게 다루는 종합 비즈니스 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프랜차이즈 특별관 with 마이프차’와 동시에 개최되어 예비 창업자와 전국 주요 유통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상담과 거래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5 마이프차 프랜차이즈 페스타와 동시 개최되어 예비 창업자와 전국 주요 유통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상담과 거래를 이어갈 전망이다. 마이프차 프랜차이즈 페스타는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가 주최하고, 박람회 전문 기업 미래전람이 주관한다. 예비 창업자는 물론 업종 전환이나 매출 개선을 모색하는 기존 창업자에게도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카페&베이커리페어에서는 업계 전문가 세미나, 트렌드 강연, 커핑 세션, 1:1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참가 기업과 관람객 모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