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출시한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가 출시 2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는 △구성은 다양하게 △가격은 저렴하게 △휴대는 간편하게를 콘셉트로 한 ‘포켓프레시푸드’ 카테고리 상품이다. 비엔나김밥, 햄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메추리알조림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집밥 메뉴를 콤팩트한 용기에 알차게 담아냈다. 가격은 2700원으로 김밥 1줄, 삼각김밥 2개 가격과 비슷한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돼 갓성비를 자랑한다. GS25는 고물가에 간편한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겠다는 소비 심리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동시에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가 고물가 속 직장인의 한 끼 부담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GS25가 2주간 신제품 구매 데이터도 분석한 결과 오피스 및 학원 상권에서 각각 27.6%, 15.6%의 높은 매출 구성비를 기록했다. 구매 시간대의 경우 오피스 상권은 오전 출근 시간대, 학원 상권의 경우 하굣길 시간대에 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고객들이 이동 시 간편하게 담아갈 수 있는 사이즈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G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통해 특별한 단백질 섭취 경험을 제공하고자 러닝 크루 30여 명과 함께 ‘2023 U.S. 미트런(이하 미트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즐거운 운동뿐만 아니라 미국산 육류를 통한 건강한 단백질 섭취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와 손잡고 이번 러닝 행사를 기획했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타인과 취미를 공유하는 크루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미트런’은 약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여 명의 러너들을 대상으로, 광화문 일대를 달리는 시티런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 청와대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지나는 코스를 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량한 가을 밤공기를 마시며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한 고급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러닝을 마친 참가자들은 프리미엄 창작 샤브샤브&스키야키 다이닝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 D타워점’으로 자리를 옮겨 양질의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특제 육수,
CJ제일제당이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유럽 식품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 브랜드인 '비비고 투고'(bibigo to go)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비비고 투고는 영국 배달 프랜차이즈인 펙워터브랜드와 협업해 운영되며 현지 주요 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와 딜리버루, 저스트잇에 입점했다. 메뉴는 영국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고추장 바탕의 칠리소스인 핫장이나 쌈장을 더한 교자만두, 식물성 만두, 치킨, 떡볶이, 잡채 등을 메뉴로 선보였으며 배달 플랫폼 소비자 리뷰를 활용해 6개월마다 메뉴를 변경한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비비고 팝업스토어도 최근 런던에서 인기 지역으로 부성하는 쇼디치에서 11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비비고 투고 서비스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함께 아직 유통채널에 입점하지 않은 냉동김밥, 김치 스프링롤 등의 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또한 주요 유통사 바이어들이 비비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과거 유럽은 'K-푸드 불모지'라 여겨졌지만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추세"라며 "영국을 거점 삼
전라남도는 해남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활용해 독창적인 지역 특화빵을 개발·판매하는 이현미 ‘원조 해남고구빵 피낭시에’ 대표를 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이현미 대표 부부는 2006년 서울에서 해남으로 귀촌해 제과 제빵점을 열었다.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 위기가 있던 중 한 관광객이 ‘해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빵 있어요?’ 라는 물음에,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대표는 특화빵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해남에서 품질 좋은 고구마가 과잉생산 때문에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고구마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구마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쫀득한 식감의 고구마 빵, 고구마 타르트, 스콘 등 다양한 특화빵을 개발했다. 해남만의 지역 특화빵이 개발된 이후 각종 방송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손님이 급격하게 늘었다.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2022년 13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매년 약 10톤의 유기농 쌀과 해남 고구마 100톤을 사용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원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농촌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붕어빵 가정간편식의 인기가 뜨겁다. 신세계푸드가 최근 원재료 가격과 먹거리 물가 상승에 따라 간식류 가정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월 출시한 ‘올반 붕어빵’ 가정간편식 3종의 올해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4% 큰 폭으로 증가하며 누적 판매량이 33만개를 돌파했다. 이 같은 붕어빵 가정간편식의 인기에 신세계푸드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붕어빵 속재료로 사용하는 팥, 슈크림 대신 고구마와 피자가 들어간 이색 붕어빵 간편식을 선보인 것이다. 신세계푸드가 새롭게 선보인 ‘피자 먹은 붕어빵’ ‘고구마 먹은 붕어빵’ 2종은 국내산 달걀과 타피오카 전분이 들어간 특제 반죽이 사용돼 집에서 구웠을 때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극대화됐다. 피자 먹은 붕어빵은 토마토, 베이컨, 스위트콘, 피망, 치즈 등의 다양한 피자 재료가 들어가 감칠맛이 살아있고 고구마 먹은 붕어빵은 고구마 무스와 모짜렐라 치즈가 함께 들어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 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져 아이들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 또는 전자레인지
2040세대 NAB(Non Alcoholic Beverage, 무∙비알코올성 음료) 소비자의 절반 가까이가 주 1회 이상 무∙비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 10명 중 7명은 1년 전과 비교해 NAB 음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3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월 1회 이상 무알코올 음료 음용 경험이 있는 서울, 수도권 거주 20~49세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5.7% 소비자 “전년보다 무알코올 음료 음용량 증가” 주로 ‘저녁식사 후 야식 먹으면서’,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음용 이번 조사에서 1개월 내 직접 구매한 주종을 묻는 항목(복수응답)에 응답자의 21.3%가 무알코올∙비알코올 맥주라고 답했다. 이는 탄산주∙칵테일주(16%), 양주∙위스키(15.6%), 저도주(9.5%), 과일소주(8.8%), 일본청주∙사케(5.8%) 구매 비율보다 높은 수치다. 성별 및 연령별로는 20대 여성(25.4%)과 30대 여성(30%)의 무∙비알코올 맥주 구매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무알코올 음료 음용 빈도는 전체 응답자의 34.7%가 일주일에 1~2일, 12
DRP푸드의 K-파스타&치킨 전문 브랜드 ‘파스타치요’가 주 고객층인 1020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마라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마라’ 열풍은 올해 요식업계의 가장 큰 이슈이자, 1020 소비자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스타치요의 마라 신메뉴는 ‘마라우삼겹알리오올리오’와 ‘불닭치킨마라로제파스타’ 2종이다. 마라우삼겹알리오올리오는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특제 마라소스에 직화로 볶아 불향 가득한 우삼겹을 더해 풍미를 한껏 끌어올린 마라오일파스타다. 불닭치킨마라로제파스타는 살짝 매콤한 K-로제소스와 마라소스의 조합에 불닭소스 순살치킨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풍성함이 장점이다 . 파스타치요는 K-퓨전요리 파스타를 표방하는 만큼 이번 신메뉴를 야심 차게 준비하면서 오랜 연구와 수많은 테스트를 거져 기존 메뉴에 단순 마라맛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인 입맛에 딱 맞춘 특제 마라소스 개발에 성공했다. DRP푸드 박상민 대표는 “원래는 마라 신메뉴를 더 일찍 출시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맛과 퀄리티가 나오지 않아 출시를 계속 연기했다”며 “소비자에게 자신 있게 맛보여 드릴 수 있는 메뉴를 만들기 위해 상
KOTRA(사장 유정열)가 오는 19일까지 19일간 ‘K-Lifestyle in Japan 2023’ 행사를 나고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급 유통그룹 ‘이온(AEON)’과 함께 ‘KOTRA-AEON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확대한, 일본 중부지역 유통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한국상품 종합 판촉전이다.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나고야시 중심부에 있는 히사야오오도리 공원에서 개최되는 ‘K-Festival 2023’과도 연계 예정으로, 총 1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현지 수입벤더의 시장성 평가를 거친 △식품 △화장품 △뷰티용품 △아이디어 상품 등 40개 사 100여 개 브랜드를 대거 전시하는 등, 수출 경험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우리 기업에 일본 수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제품 수입을 총판하는 일본 C사는 이번 사업으로 총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초도 수입물량만 40개사로부터 4만달러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한국 화장품 제조회사 T사는 현지 화장품 전문 바이어 W사와 50만달러
영덕에서 복숭아농장을 운영하는 김태돌 씨는 2020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가공공장 신축(HACCP인증), 가공품 개발, 유통경로 확대를 통해 매출액을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3배 증가시켰다.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농업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까지 163명을 선정해 청년농업인의 창업을 지원해 경북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지원받은 66명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소득은 1억 3천6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증대 요인으로 청년농업인들은 신기술 적용이 42%로 가장 컸고, 유통개선 32%, 농산물 가공 19% 순으로 분석됐다. 영덕군의 김태돌 씨는 “유통기간이 짧은 복숭아의 특성상 수확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렵고 판로가 제한적이라 제값 받기가 어려웠지만, 소비 트랜드에 맞는 가공품 생산과 직거래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소득이 월등히 높아졌다”며, “꼭 필요한 것을 할 수 있어 도움
설악산 첫 단풍을 시작으로 주요 산에 단풍이 찾아온 가운데 11월 초까지 이어지는 전국 단풍 절정과 함께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을 위해 단풍 구경 중 간단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핑거푸드가 눈길을 받고 있다. 가을 산행을 즐기러 나왔다는 이지훈 씨(42세)는 “요즘 날씨도 좋고 단풍도 물들기 시작해 가을을 즐기기에 딱 인 것 같다”며 “평소 등산할 때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먹을거리를 챙겨서 나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쾌청한 날씨에 산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간편한 섭취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단풍 여행에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4가지 이하의 속 재료로 만들어져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마리’가 제격이다. 10 가지가 넘는 스쿨푸드의 마리 메뉴 중에서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는 스팸마리에 모짜렐라 치즈와 계란옷을 입힌 메뉴로 짭조름한 스팸과 함께 어우러지는 고소한 계란과 모짜렐라 치즈의 맛이 일품이다.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함께 스쿨푸드 베스트메뉴로 소비자들에게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