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이성당 등 유명 제과점에서 가루쌀빵 만난다

정부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유명 제과점에서 가루쌀 메뉴가 잇따라 출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30개 유명 제과점에서 모두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했으며 이를 6월 1일부터 각 제과점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삐에스몽테제빵소 등 19개 업체에서 76개 종류의 가루쌀 메뉴를 개발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가루쌀 신메뉴를 홍보하고,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빵지순례 이벤트'를 추진한다.

 

빵지순례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올해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한 30개 제과점과 성심당, 홍두당 등 모두 32개 제과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빵 구매를 인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메뉴들은 대한민국 유명 빵집들이 수 개월간 고심해서 만든 신메뉴들로 맛뿐만 아니라 국산 햇가루쌀을 사용한 건강한 제품들"이라며 "빵지순례에 참여해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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