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박으로 만든 디저트와인 '슈박클링' 첫 출시

수박의 당도와 상큼한 버블까지 담아 ‘일품’ ...

 

고창수박빵으로 알려진 수박 디저트 업체 ‘워터멜론하우스(대표 임득선)’가 고창수박으로 만든 디저트와인 ‘슈박클링(수박 + 스파클링 합성어, 750ml, ALC 6%)’을 올해 첫 출시한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를 기념하기위해 2100병 한정수량으로 첫 선을 보인다.

 

‘슈박클링’은 2023년 출하한 고창수박의 붉은 속살만을 10개월동안 발효하여 성인남녀 누구나 좋아하는 로제스위트스파클링와인을 만들었다.

 

특히, 수박와인의 아름다운 붉은색과 기분좋은 타닌감, 상큼한 버블감은 고창 복분자를 활용했다.

 

업체는 고창수박을 활용해 스위트와인의 대명사인 이태리 ‘모스카토 다스티’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스위트와인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와인전문가 최정욱와인연구소장과 해미읍성딸기와이너리 선권수 대표에게 자문을 받고 2년간의 연구를 통해 뛰어난 퀄리티의 디져트와인을 출시하게 됐다.

 

슈박클링은 케이크, 과일, 치즈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고, 수박처럼 시원하게 드셔야 수박의 스위트함과 버블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소중한 가족과 연인, 특별한 기념일에 선물할 수 있는 고창 수박와인은 고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상품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워터멜론하우스(주) 변보라 실장은 “지속적으로 청정한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캐릭터 제품인 고창수박빵, 고창수박쥬스에 이어 수박와인까지 출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눈앞으로 다가왔고,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수박테마파크’까지 만들어 고창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고창수박와인은 7월부터 카카오톡선물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고창군 농특산품판매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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