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창농·창업] ‘청년창업농’ 성공적인 사업 모형 소개하고 아이디어 나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18, 19일 ‘청년창업농 사업 모형 발전 토론회’ 열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11월 18일, 19일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청년창업농 사업 모형(비즈니스모델) 발전 토론회’를 열고 성공적인 사업 모형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농업과학원이 2023년부터 청년창업농 20명과 함께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해 사업 모형을 개발한 현장실증과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청년창업농의 성공적인 경영활동과 적극적인 사업 모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농들은 현장실증과제 기간 내 시장 조사 기법, 판촉(마케팅) 전략 기술을 배우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시장‧소비자 지향형 사업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안다섬 청년농업인이 사업 모형 발전 아이디어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다섬 농업인은 사업 모형 개발 이후 사후 상담(컨설팅), 농장 맞춤형 사업 소재 집중 개발 캠프 운영, 온라인 사업 공동연수회(워크숍)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아울러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고추와 배추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 청년농업인은 사업 모형 개발 과정에 참여해 자신만의 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농업회사 상표(브랜드)를 구축하고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상표 표어(슬로건)를 내세워 경영을 개선했다. 그 결과,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50% 상승했으며, 사업 확장에도 성공해 고추 가공 공장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수선 과장은 “농업경영은 계획, 실행, 점검 그리고 환류를 반복하며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라며, “국립농업과학원은 앞으로도 청년창업농이 우수한 사업 모형을 개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적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경과원, '일본국제식품전시회' 101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K-푸드 열풍 이끌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에서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도내 식품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14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국제식품전시회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B2B 전시회다. 일본과 아시아 지역 식품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21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가공식품, 와인과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 6개 전문 구성전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남양주시, 이천시와 함께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총 11개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와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바이어 사전 매칭 ▲현장 통역 등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360건의 상담을 진행해 1천1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천시에 있는 ㈜한국제면은 전통 면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들기름 막국수, 비빔국수를 선보였다. 간편한 조리와 정갈한 맛을 갖춘 제품에 현장 시식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고 449만달러 규모의 수출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저알코올도, 논알코올도 괜찮아! 취향 존중 ‘스마도리 바’ 해외 첫 팝업 19일 성수동에서!
스마도리 주식회사(본사 일본 도쿄, 대표이사 다카하시 테츠야)가 술을 마시는 사람도, 마시지 않는 사람도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드링킹(스마도리)’을 체험할 수 있는 ‘#SUMADORI Me’의 첫 해외 이벤트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을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오픈한다.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은 일본에서 시작된 ‘스마도리’ 문화를 한국의 트렌드 중심지 ‘성수동’에서 선보여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젊은 층에게 ‘스마도리’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SUMADORI Me’는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되는, 나다운 즐거움’을 콘셉트로 한 팝업이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나고야, 서울,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스마도리 주식회사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서울 팝업은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행’을 테마로 개최되며, 여행의 시작점인 공항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스마도리’ 체험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참여형 팝업이다. 이번 팝업의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는 코모래비가 기획한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에서는 △알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