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곳곳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부산세일페스타' 6월에 집중 펼쳐진다!

9일부터 6월 한 달간 ▲온라인 쇼핑몰 할인 행사 ▲대학가·골목상권 소비 축제 ▲전통시장 환급행사 ▲전통시장 판매촉진행사 등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비 촉진 행사 집중 전개

 

부산시는 6월 한 달 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온라인몰을 아우르는 통합 소비촉진 행사 '부산세일페스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된다.

 

'부산세일페스타'는 ▲온라인 쇼핑몰 할인 행사 ▲골목상권·대학가상권 소비 축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통시장 판매촉진 행사 등 다양한 할인 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시는 온라인 유통채널 3개 사 ▲네이버 ▲지(G)마켓 ▲11번가와 동백몰(동백전 지역상품몰)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위한 '부산 전용관'을 개설하고 대대적인 온라인 판촉 행사를 펼친다.

 

‘부산 전용관’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식품, 생활·주방용품, 패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부산 소상공인이 입점할 예정이다.

 

10~20퍼센트(%) 할인 프로모션은 ▲1차 내일(9일)부터 7월 8일까지 한 달간 ▲2~3차는 8월과 추석 연휴 기간 각각 운영된다.

 

소비자는 각 유통채널에서 ‘부산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전용관 페이지에서 행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부산경제진흥원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골목상권과 대학가상권 현장에서도 다채로운 소비 축제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수비벡스코 상생마켓 위드(with)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개최된다.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연계해 수비벡스코상우회가 참여하는 지역상권 상생프로모션 행사로, 상생물품 판매전, 골목영화관, 상권홍보 뽑기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수비벡스코상우회 소속 소상공인 점포들이 참여한 지역 특색이 담긴 시그니처 제품 및 식음료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우2동종합시장 내 중앙광장에서 식음료 판매를 겸한 영화관 운영 등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부산대상권 리부트(Reboot) 프로젝트 - 부대 앞으로!’가 도시철도 부산대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부산대자율상권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대학교 학생회와 동문회가 함께하는 이 행사는 부산대 상권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트로 콘셉트로 진행된다. ‘리턴투(Return to) 시계탑 광장’이라는 주제로 야외 맥주 광장을 조성하고,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세대공감콘서트 부락(樂)을 통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권 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30퍼센트(%) 할인 혜택의 상생쿠폰을 제공해 실질적인 소비유도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82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진시장, 동래시장, 국제시장 등 82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행사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며, 당일 구매 영수증(카드․현금영수증)을 지참해 현장 환급 공간(부스)에 방문하면 된다.

*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 1인 1일 최대 1만 원, 행사기간 총 3만 원 한도(일자별 참여 가능)

 

또한, 수영팔도시장과 복이있는 덕포시장에서는 전통시장 특성을 살린 판매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영팔도시장과 복이있는 덕포시장에서 특별한 판매촉진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수영팔도시장은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을 체험형 미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며, 복이있는 덕포시장은 다문화 감성 콘텐츠와 전통시장이 결합한 세계적(글로벌) 소비 축제로 꾸며진다.

 

두 시장 모두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고유 매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6월 한 달 동안 시민 모두가 즐기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부산세일페스타가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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