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순천미식대첩, 품격 있는 ‘1인 한상맛집’ 10곳 선정

순천의 맛과 철학을 담은 ‘1인 미식’ 대표 맛집 발굴

 

순천시는 지난 11일, 지역 미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제10회 순천미식대첩 시상식’을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미식대첩’은 개별화되고 소분화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1인 한상 맛집’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모집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한 현장 평가를 거쳐, 순천의 맛과 철학을 담은 10개 업소가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서대회비빔밥’을 선보인 '남녘들회국수보쌈'(대표 이연례)이 수상했으며, '작은부엌'과 '정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밥팜', '직화'가 특별상을, '더담', '금수저', '다다텐동', '다시돌아, 봄', '솥티' 등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음식은 지역의 삶과 철학이 담긴 중요한 관광자산”이라며 “미식대첩을 통해 발굴된 로컬 맛집들이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시는 최근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포함해 도시 전역에 ‘치유’의 개념을 확장하고 도시 전체의 산업구조를 바꿔가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음식이 치유산업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업소 대표 간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으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순천미식대첩’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여행자의 기억에 오래 남을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로컬과 관광은 물론 치유까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식·치유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2018년부터 134개소의 지역 맛집을 발굴하며 한정식과 국밥, 닭요리, 제과제빵, 김치 등 고유의 맛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여왔으며, 이번 수상업소들은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관광 브랜드로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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