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통주 제조공정 자율화를 위한 AI 로봇 실증사업 공모 선정

전통주 제조공정에 로봇・AI 도입으로 품질 향상, 생산성 제고 기대

 

안동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AI 자율제조로봇 실증(시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월 26일(화)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 양조장 중심으로 전통주 제조공정에 로봇・AI 등을 융합한 자율 제조 시스템을 구축해, 정확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전통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주)회곡양조장과 협약을 맺고 오는 9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 5억 원, 지방비 7천만 원 등 총 6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특히 전통주의 품질을 좌우하는 발효․숙성 과정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효 시간, 온도, 교반 간격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동 온도 센서와 연동되는 다관절 교반 전용 로봇을 제작하며, 완제품 검사와 포장 단계에는 무인 박스 적재 로봇을 도입해 생산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인력 부족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주와 AI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자율 제조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특화 산업인 전통주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내 스마트 전통주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통주 제조공정 자율화를 위한 로봇 개발을 통해 지역 제조업체의 노동력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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