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맞춰 제주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 매장과 상품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 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384만6961명으로 집계됐다.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는 제주 관광객의 96.2%가 여행 중 카페를 방문했으며, 카페 선택 기준으로 분위기와 맛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제주 자연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 디자인과 제주 한정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 지역 매장에는 현무암, 통창 구조, 자연 경관을 활용한 공간 요소가 적용됐다.

지난해 12월 26일 오픈한 그랜드조선제주점은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 루프탑에 위치한 매장으로, 제주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매장은 책과 함께 머무는 공간을 콘셉트로 도서를 비치했으며, 라운지 공간과 독서 공간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제주 지역 최초로 별다방 라거와 일부 칵테일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성산일출봉 인근에 위치한 성산일출봉점, 한라수목원 인근의 제주한라수목원DT점, 실내 중정을 갖춘 제주서귀포토평DT점, 야외 정원을 조성한 제주금악DT점 등은 제주 자연환경을 반영한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부터 제주 지역 특화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판매된 제주 특화 음료는 누적 900만 잔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주 특화 음료는 '제주 탄제린 블렌디드'였다. 한라봉과 천혜향을 통해 제주의 싱그러움을 담은 음료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서울 지역 관광 상권, 공항 매장 등으로 여름 시즌 동안 판매처를 확대하기도 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제주 탄제린 블렌디드'를 비롯해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 등 음료 7종과 '제주 녹차 생크림 롤', '제주 땅콩 생크림 롤', '제주 오름 초콜릿 세트' 등 푸드 3종을 제주 특화 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