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3일부터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운영...'3년간 중장년 144명 취업'

호텔업종 취업 희망하는 만 40~65세 구직자 50명 선발

 

서울 중구가 호텔업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면접을 연계한 '2026년 1기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이번 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분야는 객실관리(룸메이드), F&B(식음·연회 파트), 조리보조다.

 

모집 대상은 호텔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5세까지의 구직자 50명이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16일까지이며,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호텔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이력서 작성법, 세대 통합 조직 적응을 위한 소통 방법, 호텔 용어 및 조직 이해, 매너와 서비스 교육, 분야별 이론 교육, 안전보건 교육, 분야별 실습 등이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호텔 기업과 직접 만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직무별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또한, 취업 여부에 따라 맞춤형 사후 관리도 이어간다. 취업자에게는 일자리 만족도와 재교육 희망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미취업자에게는 전담 상담사를 지정해 취업 시까지 지원을 지속한다. 구는 상반기 중 5월에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호텔업 일자리 관련 교육과 취업 연계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3년 10월 시범사업 이후 현재까지 98개 기업과 397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4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구 관계자는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은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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