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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 뉴타운 개발 '급물살'…핵심 구역 인허가 속도

노량진2·3·6·8구역 인허가 완료…뉴타운 전체 약 1만 세대 규모 명품 주거단지 조성 박차

 

동작구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가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로의 탈바꿈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량진 뉴타운은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확정된 이후, 2009~2010년에 걸쳐 8개 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현재 이 일대에서는 약 1만 세대에 달하는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노량진2·3·6·8구역 등 핵심 사업지의 인허가 절차를 잇달아 마무리했다.

 

먼저, 노량진2구역(노량진동 312-75 일대)은 지난달 13일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를 받았다.

 

이번 계획에는 ▲시공사 특화 설계를 반영한 전용 및 세대 공용면적 조정 ▲단열 성능 강화를 위한 단열재 개선 ▲피난동선, 채광 등을 고려한 부대복리시설 배치계획 변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구역은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404세대 규모의 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같은 날 노량진8구역(대방동 23-61번지 일대)에 대한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도 이뤄졌다.

 

이 구역은 지하철 1·9호선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대방공원·용마산 등 교육·녹지 인프라도 가까워 입지적 강점이 돋보이는 곳이다.

 

향후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에 987세대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노량진3구역(노량진동 232-19번지 일대)도 2월 25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며 재개발 사업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본 사업지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라 최고 49층, 총 1,250세대의 대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구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이주·철거와 사업시행계획 변경 절차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11일, 노량진6구역(노량진동 294-220일대)의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가 처리됐다. 관련 내용은 오는 19일 고시될 예정이다.

 

6구역은 노량진 뉴타운 내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구역으로, 내달 초 첫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뉴타운은 동작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노량진1~8구역 모두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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