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 ‘음식 대가’들의 손맛을 우리집 식탁에서

한국조리기능장협회-세이링크, 업무제휴 체결

코로나19 여파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조리 기능장들의 손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조리기능장협회(이사장 서재실)는 9일 가정간편식 제조/유통 전문업체인 세이링크(대표 이세희, 구 수지스링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리기능장협회(Korea Master Chef Association)는 전국의 유명 조리기능장 700여 명이 소속된 사단법인이다. 세이링크는 HMR 전문 제조/유통업체로 대형 유통업체에 닭가슴살 구이 등 각종 HMR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올해 2월 수지스링크에서 세이링크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판매 및 유통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제3공장을 신축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집밥에 대한 인식 변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HMR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까지 HMR 시장에 뛰어들면서 유명 셰프와 협업을 통한 레시피 개발 등 내용 면에서도 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조리기능장협회와 세이링크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HMR 시장 진출을 도모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건강 Say 밀키트 3종’에 대한 개발에 착수했다.

 

건강 Say 밀키트는 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밀키트에 건강까지 더해, 요리를 해본 경험이 적은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게 했다.

 

양사는 올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세부적인 업무 진행에 착수해 한국을 대표하는 조리기능장들의 레시피를 다양한 모습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서재실 이사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HMR제품의 고급화 및 시장 확산,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조리기능장 고유의 레시피를 저작권으로 보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K-푸드의 글로벌 진출에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세이링크 이세희 대표는 “2021년은 세이링크가 국내 HMR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조리기능장들의 레시피와 결합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제품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9년 3조5000억원이었던 HMR 시장 규모는 2022년 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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