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타 분석을 해보면 창업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검색되는 시기는 봄과 가을이다.
매년 10월초는 대형 박람회 개최와 함께 창업 시장의 포문이 열린다.
프랜차이즈 창업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굵직한 창업박람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창업상담을 바라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박람회를 꼭 추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불황과 유행을 이기는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심비’, ‘푸드테크‘, ’1코노미‘ 등을 2018년 창업시장을 관통하고 있는 핵심키워드뿐 아니라 창업 프랜차이즈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월 4일부터, '월드전람', 4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
우선 10월 1주차에는 서울무역전시장(학여울역인근)에서 진행된다. 오는 2018년 10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제 4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이 3일간,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창업 트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명업체 120여개 브랜드가 참석하며 약 250여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식음료 및 외식 프랜차이즈 참가업체로 본죽&비빔밥 cafe, 족발야시장, 홍춘천치즈닭갈비, 뉴욕야시장, 반찬전문점 진이찬방, 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등이 참여한다. 참가한 다수 업체들은 가맹 계약을 맺을 시 가맹비 면제, 기술 이전비 지원 등 많은 참관객들이 창업주들과 1:1상담 및 여러 상품들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10월11일부터, 제일좋은전람, 2018 창원경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전국 창업박람회 주관사 제일좋은전람은 경남 창원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 창원경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을 진행한다.
프렌차이즈박람회만 전문적으로 1년에 7번 최다 전국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일좋은전람은 올해 '경남창원'에서는 처음 진행한다.
창원에 20여개 이상 매장을 둔 지역 토종 프렌차이즈 본부들의 가맹점을 보면 창원 마산, 진해, 경남 진주, 사천, 거제, 김해 등에 위치해 있어, 부산과는 또 다른 창원, 경남만의 시장이 있다.
10월 18일부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43회 프랜차이즈 서울 개최
올해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43회 프랜차이즈 서울’이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국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프랜차이즈 관련 행사로 창업 시장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읽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코엑스, 리드엑시비션코리아가 주관사로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일 뿐아니라 국제박람회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중대형 브랜드나 신생 브랜드는 물론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브랜드 등 600여개 부스에 3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보다 다양한 업종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제43회 프랜차이즈 서울’ 전시 품목은 외식, 도소매, 서비스, 컨설팅, 유통설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페, 베이커리, 주점,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창업 등 외식 프랜차이즈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식품유통, 화장, 패션, 반려동물, 편의점, 문구점, 스포츠, 자동차, 부동산, 숙박, 미용 등 서비스 관련 창업과 금융, 보험, 법률, IT 솔루션, 결제보안시스템, 디스플레이 등 유통설비 관련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