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21 제50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창업박람회를 진행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창업박람회는 올해 최대이자 2020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200여개 브랜드가 참가,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박람회에서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업종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배달ㆍ포장 최적화 매장 △자동화 시스템 및 협동로봇을 활용한 무인ㆍ1인 매장 △밀키트ㆍ가정간편식(HMR) 전문점 △구독경제ㆍ공유주방 활용 모델 △비대면 주문ㆍ결제 인프라 모델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식자재·원부자재, 각종 물품 및 설비, 키오스크·포스 등 결제장비, 인테리어·디자인 등 창업에 필요한 유관 업종들도 창업박람회에 참석시켜 예비창업자들이 편리하게 원스톱(One-stop) 창업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ㆍ세무ㆍ노무ㆍ가맹거래 전문가 컨설팅 △공공배달앱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동행상생 브랜드관 등도 운영하며, △우수업체를 모은 ‘레드카펫존’ △비즈매칭라운지 등을 통해 참관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소비 심리 회복 등으로 창업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번 창업박람회가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창업 정보와 안전한 상담에 목마른 예비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업계에 단비를 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창업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