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식품산업 최신 트렌드 한눈에 보는 박람회 개최

제21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2년 만에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려

‘제21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in Daegu)’이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년 만에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KOTRA가 주관하며, ‘식품을 잇(EAT)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침체된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식품 및 관련 제품을 전시해 국내·외 식품산업 동향과 정보를 제공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구매 상담회 및 식품업계 교류 활성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가정 간편식(HMR) 형태의 식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대구·경북의 육가공 기업인 달구지푸드, 서라벌푸드, 매일푸드, 달구벌명가식품, 코리아식품, 미트코리아에서 각각 가정 간편식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대구·경북에서 돼지 농장을 운영해 생산·유통·가공하는 농업회사법인 산수골에서 한돈과 가공식품을 전시한다.

또 20년 만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현장 라이브 커머스도 눈길을 끈다. 대기업 위주의 온라인 시장에서 K-FOOD EXPO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전시장 내 온라인 방송용 부스를 설치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주관사인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수제맥주산업발전협의회 회원사들도 대거 참가해 지역 대표축제 및 식품을 홍보한다.

또한,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기관들이 참가해 지역 우수 식품과 특산물, 선물세트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053-601-5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2년 만에 개최되는 K-FOOD EXPO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음식·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시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우수식품 및 아이디어 제품들을 체험하고, 식품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농식품부, 청년 농어업인을 위한 "2025 한농대 아카데미" 개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청년 농어업인의 농어업 전문성 제고 및 법률·세무·인력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한 내용에 대한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오는 11월까지 '2025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농대 아카데미는 한농대 학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영어 정착 시기를 기준으로 예비기(재학생), 창업초기(졸업 후 1∼3년), 정착기(졸업 후 4∼6년), 성장기(졸업 후 7년∼)등 4단계로 나누어 시기별 영농·영어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한농대 졸업생 뿐만 아니라 청년 농어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한농대에서는 2025년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 수요를 조사하여 농지법(농지매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구축), 근로기준법(근로조건 등 인력관리) 등 법률 교육, 상속세·증여세·종합소득세 등 세무 교육, 스마트 팜·ChatGTP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농어업 경영역량강화 교육, 선진 농어업 현장견학 교육 등 20개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농대 아카데미에 관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인천 3대 관광지 체험 프로그램 ‘신나장’ 브랜드로 개항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인천 중구가 체험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하나의 브랜드로 3개 관광권역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나장 체험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6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신포국제시장, 개항장, 차이나타운을 아우르는 통합형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각 권역별로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면서도 문화관광이라는 공통 테마로 일관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신포국제시장의 시장경제 체험은 전통시장 문화를, 차이나타운의 짜장면 만들기는 중국 음식 문화를, 개항장의 푸딩 만들기는 근대 서양 디저트 문화를 각각 대표한다. 신포국제시장 프로그램은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시장 및 경제 개념을 배우고, 2단계에서는 ‘신나장’ 캐릭터로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들며, 3단계 에서는 신포머니를 이용해 실제 장보기 체험을 한다. 개항장프로그램 역시 3단계로 진행된다. 개항장 음식문화 이해하기에서 시작해 개항 감성 푸딩을 직접 만들고, 마지막에는 130년 전 개항장 사람들이 처음 맛본 서양 디저트의 달콤한 감동을 시식을 통해 재현한다. 차이나타운 프로그램은 요리체험 준비부터 옛날 짜장면 만들기, 시식까지 가족이나 일행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체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농식품부, 청년 농어업인을 위한 "2025 한농대 아카데미" 개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청년 농어업인의 농어업 전문성 제고 및 법률·세무·인력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한 내용에 대한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오는 11월까지 '2025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농대 아카데미는 한농대 학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영어 정착 시기를 기준으로 예비기(재학생), 창업초기(졸업 후 1∼3년), 정착기(졸업 후 4∼6년), 성장기(졸업 후 7년∼)등 4단계로 나누어 시기별 영농·영어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한농대 졸업생 뿐만 아니라 청년 농어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한농대에서는 2025년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 수요를 조사하여 농지법(농지매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구축), 근로기준법(근로조건 등 인력관리) 등 법률 교육, 상속세·증여세·종합소득세 등 세무 교육, 스마트 팜·ChatGTP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농어업 경영역량강화 교육, 선진 농어업 현장견학 교육 등 20개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농대 아카데미에 관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2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