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국내 유통업계 3·1운동 의미 되새긴다, 100주년 기념 캠페인 진행

 

국내 유통업계가 올해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를 알리는 다양한 ‘애국마케팅’에 나섰다.

 

이마트24는 내달 말까지 대국민 캠페인 ‘유관순 열사의 열정과 용기를 응원합니다’를 진행한다. 모든 도시락 제품, 이프레소 원두커피 컵, 생수 하루e리터(500mL, 2L)에 태극 문양을 부착해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캠페인 기간 하루e리터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이벤트 참여 고객 1000명에게 ‘모나미 153 유관순 에디션’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GS리테일 역시 애국 마케팅을 꺼내들었다. 국가보훈처와 올 한 해 동안 연중 역사 알리기 사업에 나선다. 이에 따라 편의점 GS25는 내달 말까지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를 제작해 현재 취급 중인 도시락 전 상품에 부착해 판매한다.

또 올해 말까지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1만3500여 점포를 통해 ‘이 달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음성을 매장 음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편의점 GS25는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를 제작, 현재 취급 중인 도시락 전상품(20종)에 부착한다. GS수퍼마켓과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인 심플리쿡도 각각 조리식품, 밀키트 상품에 여성 독립운동가 알리기 스티커를 부착해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 GS리테일은 오는 4월 11일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고객 100명과 임직원 10명이 함께 임시정부 인사들의 주요 발자취를 따라 가보는 2박3일 일정의 상하이 임시정부 견학도 계획 중이다.

 

 

편의점 CU도 애국 마케팅에 팔을 걷었다.

CU는 점포내 안내게시판에 기존 상품 정보 대신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2019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를 매월 게시한다. 3월 손병희 선생을 시작으로 12월 윤봉길 의사까지 365일, 24시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공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인기 PB(자체브랜드)상품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3·1운동 사적지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CU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활용한 역사퀴즈 이벤트도 펼친다. 포켓CU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출제되는 3·1운동 퀴즈의 정답을 맞춘 선착순 응모자 총 3100명에게 삼각김밥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독립기념관과 함께 선정한 3·1운동 사적지와 인근 CU 점포를 표기한 지도를 CU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CU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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