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 중 4명,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 한다

설 연휴 앞두고 성인남녀 1,218명 대상 설문조사 진행…38.8% 설 아르바이트 구직 예정
‘단기 용돈 벌이’ 목적 가장 커…선호하는 설 알바 업직종은 ‘매장관리ㆍ안내(71.5%)’ 1위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성인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8.8%가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 답했다.

 

특히, 직업별로는 ▲대학생 39.5% ▲취업 준비생 42.3% ▲직장인 28.1%로 취업 준비생들이 설 연휴 아르바이트 구직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성인남녀가 설 연휴 시즌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이유는 기존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경우(43.8%)를 제외하고 ‘단기 용돈 벌이(38.3%,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명절 시즌에만 단기간 근무하고 용돈 등 부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 다음으로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30.4%) ▲여행 경비, 등록금 등 목돈 마련을 위해(28.5%) 순으로 집계됐으며, 설 연휴 시즌 특히 높게 책정되는 급여(18.4%)에 대한 선호도 있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휴직 등으로 부족한 수입을 채우기 위해(15.9%) ▲친척들과의 만남,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5.9%)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늘어난 것 같아서(4.4%) 등의 답변도 뒤를 이었다.

 

설 연휴 아르바이트 구직 시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은 ‘시급(79.3%, 복수응답)’이 압도적이었다. 다음으로 ▲근무 시간(68.9%) ▲근무지까지의 거리(39.1%) ▲식사, 휴게시간 제공 등 복지혜택(27.5%) ▲업무 강도(25.8%) ▲근무 기간(18.4%) 순이다.

 

성인남녀가 설 연휴 알바 근무를 통해 희망하는 시급은 평균 1만 772원으로, 2022 법정 최저시급9,160원보다 1,612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아르바이트로 선호하는 업직종은 ‘매장관리ㆍ안내’가 71.5%(복수응답)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판매ㆍ판촉(37.4%) ▲포장ㆍ제조(34.0%) ▲유통ㆍ생산(13.1%) ▲택배ㆍ배달(8.5%) 등이 이었다.

 

알바천국, 설 연휴 시즌 특화 아르바이트 공고 한 데 모은 ‘2022 설날 알바 채용관’ 운영

 

한편, 알바천국은 최근 ‘2022 설날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운영하며 명절 시즌에 특화된 알바 공고를 한 데 모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급여가 높거나 복지 혜택이 뛰어나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고의 경우 채용관 페이지 상단에 위치시켜 보다 쉽고 빠른 설 알바 구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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