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충북농기원, 축산 스마트팜으로 가축 생산성 높였다!

ICT 활용 통합제어 기술로 농가 부담 덜고 생산성 높여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무인자동화 기술 기반 축산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가 편의성과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성을 높여 소득향상의 결과를 이뤄냈다고 3일 밝혔다.

 

도 기술원은 농업과 농촌의 노동력과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빅데이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과학기술의 축산분야 현장 접목을 위해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축사환경 통합제어시스템은 각 ICT 장치의 데이터를 통합,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가축사육과 축사 환경, 개체별 건강관리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고 농장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돈분야의 ICT 활용 돈사환경관리 사업의 경우는 폐열이용 환기시스템과 기화열 이용 냉풍시스템을 활용해 사계절 종합 환경 관리운영이 가능해져 새끼돼지(자돈) 폐사율이 관행대비 5% 감소하였고 출하일령 또한 5일 단축되었다.

 

닭과 오리 사육의 왕겨자동살포시스템 사업은 가금류(닭, 오리) 농가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깔짚 살포작업을 자동화하여 동당 40분~120분 걸리던 작업을 20분으로 단축하였고 농가소득이 관행 대비 12%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무인로봇을 활용한 섬유질 자가배합사료 급이시스템은 사료 급이에 한우 400두 기준 2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20분으로 약 80% 정도 단축하였고 절감된 노동력의 재투입 효과로 개체별 사양관리가 가능해져 생산성이 10%이상 향상을 보였다.

 

도 농업기술원 최재선 기술보급과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 기술 확립을 위해 축종별 다양한 시범사업을 펼쳐내고 있다”라며,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탄소 저감 기술보급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축산 현안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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