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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대 2천만원 융자금 보증 및 3% 이차보전


경북 예천군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예천군과 경북신용보증재단 그리고, 예천군과 관내 금융기관 9개소(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예천농업협동조합, 예천축산업협동조합, 남예천농업협동조합, 예천군새마을금고, 용궁새마을금고, 호명신용협동조합, 예성신용협동조합)가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보다 손쉽게 자금융자를 받아 경영안정은 물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게 되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작년 8월 제정한「예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조례」에 따라 예천군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년간 20억 원을 출연(연 2억원)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 업체별 최대 2천만 원까지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예천군에서는 대출금 이자 3%를 2년간 지원한다.

융자대상은 예천군 관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다만, 일반유흥주점, 성인용품 판매점, 무도장 등 조례가 정한 업종의 소상공인은 융자를 받을 수 없다.

융자 희망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문경지점, 협약한 금융기관 9개소, 예천군 새마을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특례보증이 담보능력이 약한 소상공인에게 자금융통을 도와 자립기반을 다지게 하고 대출이자 3%를 2년간 보전해줌으로써 소상공인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7월경「예천사랑상품권」15억 원을 발행하여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삼고자 하니 각 금융기관에서는 판매대행점으로 적극 동참해 군민 편의제공은 물론 예천원도심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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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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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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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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