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농·창업] 청년농업인의 길에 확신을 주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2년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지원사업’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2040세대 청년농업인이 사전에 충분한 검토없이 큰 규모의 자금투자를 함으로써 경영 위험에 노출되어 실패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심층컨설팅 사업은 농지·시설·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실제 투자에 앞서 경영·기술 분야의 현장 애로 문제해결을 위한 넓고 깊은 컨설팅을 제공하여 적정투자를 유도하고, 투자 후에는 사후관리를 지원하여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컨설팅과 달리 참여 농업경영체의 투자계획을 분석하여 경영상황과 기술수준을 고려한 적합한 투자방식을 제시하는 심층컨설팅, 심층컨설팅 이후 실시하는 투자 전 정기멘토링, 투자 후 사후관리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사업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49세 이하의 2040 농업인 중 심층컨설팅 완료 후 1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의 농업 투자를 계획 중인 개별경영체(농업인) 및 법인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평가를 통해 총 51개 경영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며, 농업경영체별로 1,000만 원(국비 900만 원, 자부담 100만 원)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역량강화로 농식품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영농정착을 추진하고 있는 한농대 창업보육센터를 컨설팅 전문운영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한농대는 ’20년 18개, ’21년 34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심층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한농대 졸업생들도 다수 참여(’20년 7개, ’21년 15개)하여 경영성과를 제고하였다. 특히 2021년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4.82점(5점 척도)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한농대 김진진 창업보육센터장은 “열정을 가진 청년농업인이 농업경영 애로와 기술역량 부족의 위험을 해소하고 성공적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한농대 교수를 과제책임자(PM)으로 지정하고, 가장 적합한 분야의 기술·경영 상담사로 심층컨설팅팀(3인 1팀)을 구성하여, 경영체별 투자계획이 당초 의도대로 소득창출 및 균형 있는 성공경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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