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골목형상점가 '봄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열어

3월 11일(금)~20일(일) 신당동 떡볶이타운

 

 

중구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봄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

 

신당미래유산먹거리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폐업 위기에까지 몰린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세 개 골목상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지난해 9월 중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신당동 떢볶이타운(신당동미래유산먹거리리상점가)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오는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 진행되는 '신당놀당먹당 사은행사'에는 구매고객 대상 온누리상품권(5천원권)·장바구니 증정, 즉석복권 추첨,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 포토존, 취약계층 나눔행사 등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2일에는 소상공인 케이블 방송 '원더플 내고향'에서 현장을 방문해 맛집 소개와 상인 노래자랑, 초청가수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첫날에는 신당동 상인회원으로 구성된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갖는다. 안심방역단은 상인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점가 전체 정기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행사기간동안 신당동 먹거리 타운을 방문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신당동미래유산 #신당동맛집 #떡볶이맛집 #중구맛집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어 14일(월)부터 5일간 동화동 골목형상점가에서 고객감사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상권 일대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어 구매 사은품도 상권 특성에 맞게 물티슈,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으로 증정한다. 동화동 상인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이벤트는 26일(토) 지역 내 전통시장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약수시장에서 열린다.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장바구니 등을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당첨 시 3천원 상당의 조미김 세트가 증정되는 룰렛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약수시장은 신당동 떡볶이타운, 동화동·필동·충무로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이달 초 중구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약수시장 상권은 면적 15,098.㎡에 점포 수 231개로 지역에서 가장 큰 골목형상점가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주민과 상인들에게 돌아갈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태어난 지역 상권을 홍보하고, 최근 오미크론 등으로 침체됐던 상권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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