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건강 의식 상승에 따른 식품 출시 트렌드

코로나19 장기화 속 세계적으로 건강지향 식품 소비트렌드가 확산되며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 식품업계는 야채 카레, 식물성 우유, 무알코올 와인 등 새로운 관련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카페

식품제조회사 오츠카식품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카레를 개발했다. ‘본카레 베지(vege)’는 채소로 만든 카레로 베지 콩 카레 중간 매운맛, 베지 토마토 카레 매운맛 두 가지가 있다. 오는 3월 14일부터 전국 판매를 시작한다.

 

 

본카레 베지 라인은 채소와 콩을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카레에 들어가는 밀가루 루우를 사용하지 않는다. 볶은 채소와 과실만으로 걸쭉한 느낌의 카레를 완성했다. 동물성 원래가 일체 들어가지 않아 비건주의자도 먹을 수 있다.

 

규모 키우는 건강지향 무알코올 와인

음주문화에도 변화가 생기며 와인 업계에서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확대됐다. 일본 와인시장에서 차지하는 무알코올 와인의 비율은 0.6%에 불과하나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무알코올 와인을 개발하는 업체가 늘며 메뉴의 폭 넓어지고 있다.

 

 

와인 제조업체 ‘메르샹’은 향신료와 허브를 첨가한 와인 `MOCK BAR`를 출시했다. 과일과 허브향이 강하고, 여러 번 나누어 마시기 편리하여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업체는 올해에는 무알코올 와인을 작년보다 약 70% 증가한 4.3만 케이스 판매를 목표로 할 것이라 발표했다.

 

‘아몬드 베이스’ 식물성 우유 출시

과자, 유제품 등의 식품 제조업체 ‘에자키구리코’는 ‘아몬드 베이스’ 식물성 우유를 출시했다. 아몬드에는 항산화 효과에 의해 산화로부터 신체의 지질을 보호하고 세포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E와 식이 섬유 등 영양소가 함유된 슈퍼푸드다.

 

 

향후 아몬드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의 아몬드 우유 시장은 2020년 200억엔을 기록하며 두유에 이어 식물성 우유로는 기장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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