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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광역형 지역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 6개 분야 발제 및 종합토론


경상남도는 광역형 지역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경남도에서 준비하고 있는 ‘경상남도 광역형 지역푸드플랜’ 추진 방향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경상남도 먹거리위원회와 경남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통한 의견수렴 외에 현장 농업인, 학부모 및 먹거리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김원경 지역농업네트워크 지사장의 경남형 지역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 후, 배대순 경상남도 교육청사무관은 학교급식 현황과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발제 자료에서 강조하였고, 홍형석 나주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나주시 공공급식추진 사례, 황신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품질관리과장은 안전한 농식품 공급 확대 방안, 배옥병 서울시 먹거리정책자문관은 서울시 먹거리 종합정책과 민관 협치, 권미정 밀양여자중학교 영양교사는 안전한 식재료 선택과 식재료 안전성에 대해 발표하고 윤병선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농가 조직화 방안,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방안 및 급식지원센터 설치에 대해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체계와 먹거리 기본권이 반영된 경남형 지역푸드플랜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역푸드플랜 수립과 연계한 도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1월말에 4개 분과 40명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매월 회의 개최와 ‘경남 푸드플랜 아카데미’운영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 체제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이 반영된 ‘경상남도 광역형 지역푸드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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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신기술 개발 세미나’로 남구 먹거리·지역상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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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개발·식당창업] 한식대가 오는 31일 '한방삼계탕&닭곰탕' 비법전수 한다
'한방삼계탕'과 ‘닭곰탕’으로 서민갑부 반열에 오른 식당의 비결을 전수한다. 왠만큼 이름이 알려졌거나 인지도가 있는 삼계탕 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를 받으려면, 수백만원의 전수비나 체인 가맹비를 내야한다. 30년 외식 컨설팅 알지엠컨설팅은 예비창업자와 업종변경을 고려중인 사업주들을 위해 비용적인 부담을 대폭 줄인 전문 업소용 레시피 전수과정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 삼계탕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시식하고 교육생들에게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이번 삼계탕&닭곰탕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한식대가 ‘박종록 셰프’는 90년대초부터 30년간 국내 대형호텔의 한식셰프로 근무했으며, 2011년 북경교육문화회관이 오픈할 당시 총책임자로 중국에 건너가 현지 조리사들에게 한식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특히 국가에서 최상급 숙련 기능을 인정받은 셰프에게 주는 조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줄서 먹는 ‘명품삼계탕’부터 ‘닭곰탕’, 초계 샐러드까지 비법전수 1+2 혜택 ‘삼계탕’과 ‘닭곰탕’ 모두 닭을 재료로 하여 '탕'으로 만든다는 점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삼계탕과 닭곰탕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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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