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 특산물의 변신은 무죄…소래포구축제 요리쇼 개봉박두

2일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하는 수산물 요리 교실

 

 

꽃게와 새우 등 소래포구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제22회 소래포구축제 현장에서 공개된다.

 

27일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포구축제 2일째인 10월 2일 오후 1시 해오름광장 내 메인무대에서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소래 수산물 요리 교실’이 진행된다.

 

요리 교실은 유명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을 초청, 소래의 대표적 수산물인 꽃게와 새우를 활용한 요리과정과 비법을 공개한다.

 

이날 이혜정 요리연구가는 무대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자신이 개발한 요리법을 이용해 소래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요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시간 무대 아래에 설치된 20여 개의 테이블에선 남동구 각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사회에 따라 함께 요리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소래포구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소래포구 수산물(새우, 꽃게 등)을 이용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행사로, 전국에서 참가한 63개 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친 2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낸다.

 

구는 현장 심사 과정에서 요리의 전문성은 물론 창의성과 상품화 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며, 9개 팀을 선정해 총 9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행사 기간 구민과 함께 비빔밥 만들기 및 나눔, 케이크·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식품제조업체 홍보·전시관, 식품 안전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대중적이고 특색있는 음식을 개발하는 취지”라며 “소래포구를 더 많은 대중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소래포구축제는 10월 1~3일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성을 강조한 문화 행사,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이 선보인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김장의 본고장' 괴산서 전국의 손맛 자웅 겨룬다...김장 경연대회 첫선
확연한 일교차에 김장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충북 괴산군이 또 한 번 전국의 이목을 끈다. 괴산군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괴산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인 괴산김장축제가 향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을 목표로 하며 김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 배추와 청결고춧가루를 주재료로 삼는다. 김치를 주제로 한 대회는 많지만, 절임 배추를 중심에 둔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는 이 대회가 유일하다. 괴산군은 이미 ‘김장=괴산’이라는 이미지를 오랜 시간 지켜왔다. 2013년 대한민국 김장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훨씬 전인 1996년 전국 최초로 상품화한 ‘괴산 절임배추’는 유통망을 넓히며 명성을 얻었다. 절임배추와 함께 김장에 필수적인 청결고추는 이제 괴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문화와 체험, 경연이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도약한다. 특히, 첫선을 보이는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는 지역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경기도일자리재단,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기업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0월 20일부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함께 조성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해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단에 따르면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선정된 기업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인증 획득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단계별 성장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0월 23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9월 2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경기도 내 주 사무소를 둔 창업자다. 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