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 CU '롯데리아 양념감자', 편의점 차별화 스낵으로 10년 만에 새우깡 제쳐

2012년 콘소메맛팝콘에 이어 롯데리아 양념감자 출시 닷새 만에 스낵 매출 1위에 올라

CU가 최근 차별화 상품으로 출시한 롯데리아 양념감자가 편의점 차별화 상품으로는 10년 만에 새우깡을 제치고 스낵 매출 1위에 올랐다.

 

CU의 차별화 스낵 중 새우깡 매출을 넘어선 상품은 콘소메맛팝콘이 있다. 2011년 첫 출시된 콘소메맛팝콘은 중독성 있는 맛과 식감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12년 4월 처음 새우깡을 누르고 스낵 매출 1위를 차지해 편의점 스낵의 성공 신화를 썼다.

 

해당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지금까지 5000만 개가 넘으며 아직까지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CU의 차별화 스낵 판매량 상위에 꾸준히 올라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스페셜 에디션 포대 팝콘으로도 출시됐다.

 

 

하루 최대 2만3000개 판매, 양념감자 인기에 CU 차별화 스낵 매출 전년 대비 71.1%

 

CU가 지난달 24일 선보인 롯데리아 양념감자(1500원)는 신메뉴라는 입소문이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며 출시 닷새 만에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하루 최대 판매량은 일반 과자들의 2배 수준인 2만3000여 개를 기록할 정도다. 별도의 +1 프로모션 없이 순수 판매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롯데리아 양념감자의 이러한 깜짝 인기 덕분에 이달(12월 1일~6일) CU 전체 차별화 스낵의 매출은 전년 대비 71.1% 증가했다. 1월~11월의 매출신장률이 26.0%였던 것과 비교하면 단숨에 무려 45.1%p 증가한 것이다.

 

CU의 롯데리아 양념감자는 제품명에서 바로 알 수 있듯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양념감자를 과자로 만든 제품이다. 롯데리아 양념감자는 일반 감자튀김에 어니언 등 다양한 시즈닝을 뿌려 먹는 인기 사이드 메뉴다.

 

CU와 롯데제과, 롯데리아는 주로 햄버거를 먹을 때 함께 주문하는 양념감자를 언제든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스낵으로 개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3사는 양념감자의 새로운 변신과 편의점 스낵의 영역 확장에 초점을 맞춰 상품 기획, 레시피 개발, 출시에 이르기까지 약 6개월에 걸쳐 협업을 이어왔다. 롯데리아도 적극 라이선스를 협조하고 롯데제과도 차별화된 제조 역량을 투입했다.

 

이렇게 탄생한 CU의 롯데리아 양념감자는 바삭한 식감의 감자튀김 모양의 과자로 실제 양념감자 시즈닝 중 고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치즈와 어니언을 하나로 합쳐 달콤한 감칠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민정 MD는 “기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잇따라 빅히트를 시킨 상품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엔 롯데리아 양념감자가 대박을 터트렸다”며 “CU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컬래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써브웨이 ‘터키 아세요’ 콘텐츠, 유튜브 조회수 200만 돌파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의 ‘터키 샌드위치’ 캠페인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밴드 DAY6(데이식스)의 Young K(영케이)가 부른 패러디송 ‘터키 아세요’로, 경쾌한 멜로디와 위트 있는 가사로 ‘터키 샌드위치’의 특징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터키 샌드위치’의 캠페인송인 ‘터키 아세요’는 담백한 터키햄과 신선한 채소, 그리고 써브웨이 소스가 어우러진 ‘터키 샌드위치’의 건강한 맛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곡이다. ‘터키 아세요’는 공개 직후 다양한 커뮤니티와 소셜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네티즌들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 덕분에 터키 샌드위치를 다시 찾게 된다”, “처음엔 재미로 봤는데 어느새 따라 부르고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터키 아세요’의 인기에 힘입어, 인기 유튜브 채널 ‘인생 녹음 중’도 커버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일상 속 대화를 녹음해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내는 이 채널은 구독자 13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팝송 마니아인 아내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남편의 재치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 ‘2025년 소공인 장비활용 및 역량강화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안양산업진흥원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안양시 관내 소공인과 예비소공인 대상 ‘2025 소공인 장비활용 및 역량강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공인의 기술력 향상과 경영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공동장비 활용 활성화를 위한 장비활용 교육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의 두 축으로 운영됐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장비활용 교육은 ▲네트워크 분석기, 신호분석기 및 발생기, 오실로스코프 등 분석장비들의 기초부터 심화단계까지 단계별 사용법 ▲장비별 안전수칙 ▲운영 노하우 및 오류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포함해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수립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의 강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마케팅 실무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효율화 방안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콘텐츠 제작 실습을 병행했다.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이번 교육은 소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6월 26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6월 26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