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동향]21조 규모로 성장하는 중국 ‘식사대용 식품’ 시장

중국 식사대용 식품 시장이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올리고 있다.

 

 

건강, 체중감량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사대용, 다이어트, 레저용 간식 등을 목적으로 식사대용 식품을 찾는다. 건강과 영양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높으며, 관리와 섭취가 간편한 방식으로 제품 포장도 변화하고 있다.

 

중국 곡물 식사대용 식품 시장규모

중국 곡물 식사대용 식품 시장은 Euromonitor컨설팅에 따르면 2017년 약 571.7억 위안(약 10조)이며, 2022년까지 1,200억 위안(약 21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식사대용 식품 시장은 타 국에 비해 뒤늦게 발전하였으나, 중국 경제가 지속 성장하고 소비자들이 건강식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최근 매년 30% 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식사대용 오트밀 온라인서 인기

식사대용 식품 중 하나인 오트밀은 저당, 저지방, 풍부한 영양으로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리서치 전문기관 CBNData에 따르면, 천연 곡물가루와 오트밀과 같은 곡물 기반 식사대용 식품의 최근 1년간 소비자 증가 속도가 60%를 넘겼다.

 

 

티몰(Tmall) 플랫폼에서 오트밀 매출상위 5개 브랜드가 전체 선식 판매액의 25%를 차지했다. 상위 매출 5개의 브랜드는 오곡마방(중국), QUAKER(미국), Calbee, SEAMILD(중국), OCAK(중국) 순이다.

 

오트밀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올라가자 중국의 유명 밀크티 생산사인 ‘샹표표’도 관련 상품 'Joyko'를 작년 10월 출시했다. 무향료, 무색소, 무방무제 제품으로 딸기 맛, 요구르트 맛 2가지다.

 

 

주로 5가지의 말린 과일, 3가지의 과일 맛 요구르트 청크, 3가지의 견과류로 구성됐다. ‘Joyko’제품은 주로 티몰 플랫폼에서 판매하며 판매가격은 400g*2개/127위안(약 2만 2천원)이다.

 

곡물 식사대용 식품 소비 트렌드

식사대용 식품의 주 고객층의 여성으로 판매액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남성 판매액의 2.5배다. 뷰티분야의 곡물 식사대용식품에 대한 구매비용이 가장 높은 건 95년 이후 출생자였고, 80년 이전 세대는 건강 부분에 더 비중을 뒀다.

 

 

소비자들은 주로 곡물 맛, 과일 맛을 많이 선택하며, 요거트 맛, 녹차 맛도 10, 20대 사이에서 점점 사랑받고 있다. 최근 1년간 티몰에서 과일 오트밀 제품 중 판매액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일본의 Calbee였다.

 

 

저당식품, 무당식품에 대해 수요가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사카로즈(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곡물 식사대용식품의 소비규모가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심플하고 편리해진 포장

포장용기는 심플하고 편리하게 바뀌었다. 20-30g의 낱개포장이 인기 가장 많다. 낱개 포장 방식은 가벼운 휴대, 칼로리 조절 등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생산업체들이 제품 외포장에 ‘낱개포장’을 표시한다.

 

 

중국은 성인 비만 인구가 2억 명 이상을 넘어설 정도로 몇 년 사이 비만율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아직 식사대용 식품 보급률은 29.7%에 불과해 추후 시장 수요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산둥성 식사대용식품 회사 판매 담당자는 “타먹는 방식이 현재 중국인의 식사대용 형식의 주요 방식이며 앞으로 직접복용 및 냉수로 타먹는 제품의 잠재 시장 규모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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