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 입점자 간담회 개최

삽교시장 활성화 위한 토론의 시간 마련

 

 

예산군은 지난 21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및 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삽교읍 두리 568-47) 개장에 앞서 입점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상가 인테리어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종원 대표는 “6개의 점포가 똘똘뭉쳐야 한다. 점주 여러분의 협조와 노력이 있다면 삽교곱창의 맛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도움을 드리겠다”며 예산시장에 이어 침체된 삽교시장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는 뜻을 표했다.

 

한 입점자는 “침체된 삽교시장도 예산시장처럼 활성화 돼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유동 인구가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더본코리아의 컨설팅에 따라 오픈 준비에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맛과 위생, 친절함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삽교시장 곱창 특화거리는 지난 2018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에 선정돼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모집된 6개의 상가 입점자를 대상으로 더본코리아의 메뉴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돼지곱창’을 기본으로 점포마다 각자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는 이르면 5월 말에서 6월중 개장을 목표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가 예산시장과 함께 예산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먹거리·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만큼 삽교시장도 전통시장 활성화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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