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그래놀라+요거트, 아침밥 지형도 바꾼 정기배송과 새벽배송

팬데믹 이후 건강 위해 아침 식사 챙기는 인구 증가로 정기배송, 새벽배송 덩달아 증가
첨가물 줄이고 단백질 함량 높은 저당Ÿ저지방 요거트, 그래놀라, 주먹밥 등 인기

최근 여러 이유로 아침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요거트와 그래놀라(통곡물 시리얼)과 같은 아침밥 대용 간편식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국내 새벽배송 대행 점유율 1위인 팀프레시가 자사의 TMS(배송관리시스템)의 배송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8년 9월부터 23년 3월까지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누적 출고ž배송 건수 약 3,100만건 가운데 올해 1분기 새벽배송 물량만 약 200만건으로 지금까지 팀프레시가 추적한 전체 배송건수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새벽배송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분기 시리얼과 주먹밥의 새벽배송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32%, 92% 증가, 주먹밥의 경우 거의 2배에 가깝게 새벽배송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릭요거트를 필두로 한 요거트 제품도 건강하고 간편한 아침밥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정기배송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www.greekday.co.kr)에 따르면 자사의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의 그릭요거트 정기배송 매출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평균 36%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그릭요거트와 함께 식사대용으로 곁들일 수 있는 그래놀라 제품 매출 역시 전분기 대비 23년 1분기에 22%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가정에 구비해두고 계속 먹을 수 있는 대용량 그래놀라(150g)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23년 1분기에 53% 증가했다.

 

불필요한 첨가물을 줄여 당과 칼로리가 낮은 그릭요거트의 특성 때문에 팬데믹 이후 무너진 몸의 밸런스와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그래놀라 매출액은 1171억원으로 기존 아침 대용식으로 일반적이었던 콘푸레이크 897억원보다 크게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놀라의 판매액은 2021년 처음으로 연간 1000억원을 넘어섰고 이때부터 플레이크 매출액 대비 150억원 이상 큰 차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스위트바이오 오종민 대표는 “건강한 아침 식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어왔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이후 간편하지만 꾸준히 챙겨 먹을 수 있는 그릭요거트나 그래놀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열량이나 당 부담이 적은 그릭요거트 정기배송 고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그래놀라나 콩포트처럼 질리지 않으면서도 그릭요거트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토핑류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시설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위트바이오는 그릭요거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그래놀라에 이어 그릭요거트와 곁들일 수 있는 ‘저당 콩포트(과일잼류)’를 출시했다. 설탕 없이 건강에 이로운 대체당을 사용하고 국내산 딸기를 통째로 졸여 260g 한 병을 통째로 먹어도 65kcal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릭요거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당이나 칼로리 걱정 없이 그릭요거트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토핑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개발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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