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식품 미국 지역 수출확대 시장개척 박차

전북 농식품 미국 동부지역 시장개척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 추진

 

 

전라북도가 라면, 조미김, 닭고기 등 도내 효자품목이 수출되는 미국을 찾아 판로 확대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농식품 시장개척을 위해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6월 2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며, 26일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를 찾아 전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식품협회는 미국 뉴욕에서 식음료 유통업을 하고 있는 한인 식품업체들이 1984년에 설립한 단체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아니지만 현재 200여 회원사들이 뉴욕 전체에서 활발하게 할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으로 회원사 유통매장 등을 통한 전북 농식품의 미국 동부지역 판매 확대와 유통만 구축에 성과가 기대된다.

 

신 국장은 이날 미국 전역에 80여개 대형 한국 농식품 유통매장을 운영 중인 H마트의 본사가 위치한 뉴저지도 방문해 최우진 사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미국 전역에 있는 H마트 유통망을 활용해 전라북도 농식품 수출과 유통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농·식품 분야 북미 최대규모의 B2B 무역 전문 국제 식품박람회인'미국 뉴욕팬시푸드 식품박람회(Newyork Fancy Food 2023)'에서 전북 홍보관이 운영됐다. 신 국장은 도내 업체 홍보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바이어와의 상담내용 및 성과 등을 청취했다.

 

현지에서 전북홍보관을 운영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의 지원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3개사(6품목)가 김치, 면두부, 누룽지 등을 홍보·전시했고, 바이어들과 3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20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을 포함해 총 13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뉴욕 팬시푸드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던 A기업은 “미국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박람회 참가 기간에 상담한 바이어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실질적 수출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식 국장은 미국 동부지역에 이어 서부지역까지 분주히 움직이며 도내 농식품 시장확대를 위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북미 시장의 바이어를 발굴하던 도내 업체 관계자들의 눈빛에서 시장개척과 수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선8기에서 선포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비전 달성을 위해 도내 농식품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보 지원 등 도 차원의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북도 농식품의 미국 수출액은 44백만 달러(약 580억원/‘22년 기준)이다. 한국 농식품의 미국 수출액(14억 달러)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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