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 대규모 채용…총 13직무

지난해 10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시차출퇴근 운영 & 근속 포상 지원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AI 로봇의 일상화를 함께 실현할 인재를 채용한다.

 

이달 시작한 채용의 규모는 두 자릿수로 엑스와이지 설립 이래 최대다. 모집분야는 △백엔드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엔지니어 △UX/UI 디자이너 △F&B 수퍼바이저 △F&B 콘텐츠 디자이너 등 총 4개 직군 13개 직무가 있다. 신입, 경력직 모두 채용인원에 포함된다.

 

공고 지원과 상세 요강 확인은 각 채용사이트(원티드, 잡코리아, 사람인), 엑스와이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합격 시 1차 실무자 면접과 2차 임원면접이 진행되며 처우협의를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엑스와이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푸드 자동화,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개발해 리테일, 헬스케어 등 일상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포르쉐, 테슬라, 아모레퍼시픽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이력이 있는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과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운영 중인 혈액운반로봇이 주요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로봇빌딩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건물 내 층간 이동 로봇의 상용화도 준비 중이다.

 

F&B 수퍼바이저, F&B 콘텐츠 디자이너 직무는 식음 브랜드인 라운지엑스를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라운지엑스는 엑스와이지의 실증 프로세스를 뒷받침해 로봇 기술 고도화의 중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라운지엑스에는 다양한 최상급 원두의 맛을 표현하는 지능형 바리스타 로봇이 도입되어 있으며, 전국에 8개 매장을 두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인재 채용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 10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해외 진출 가능성 및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평가받아 ‘아기유니콘 플러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 투자에는 현대차 제로원, 휴맥스, 삼성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굴지 기관들이 참여했다.

 

 

엑스와이지는 업무 자율성 부여와 동반성장을 위한 인사 및 복지 제도를 운용 중이다. 먼저, 시차 출퇴근제 운영과 함께 자유로운 연차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각 직무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구입비와 자기개발비도 지원한다. 또한, 1주년, 3주년 근속자들에게는 포상으로 각각 호텔 스위트룸 숙박비와 리프레시 휴가 및 휴가비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로봇 산업은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과 같은 글로벌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서울시가 로봇친화도시 형성을 위해 약 2029억 투입을 공표하였으며 삼성·현대차·HD현대·두산 등에 이어 한화도 최근 로봇 법인 출범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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