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020년 1월 9일(목)까지 종로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내년 2월 문을 여는 종로 청년창업센터(새문안로 3길 3, 내일빌딩 사옥 5층)는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창업 공간은 물론 맞춤 보육 프로그램, 법률이나 세무 등 수요에 따라 전문가 컨설팅 또한 제공한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추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관내 청년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총 595.0㎡(전용면적 368.9㎡, 공용면적 226.1㎡) 규모로 입주기업 사무실과 1인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개방형 창업 공간, 회의실, 네트워킹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종로구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가진 16개 기업(및 예비창업자)을 선발하고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팀) 및 창업 후 3년 이내의 창업자(팀)이다. 단체의 경우 구성원 수(대표자 및 직원)는 4인 이내로 제한한다. IT 및 기술(방송통신, APP 개발 등),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 출판 등),
일본 도쿄 산겐자야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걸어가면 이탈리안 바 ‘binwan 2nd’가 나온다. 이곳은 카나가와 모토스미요시에서 12평 면적에서 월 매출 500만 엔을 올리고 있는 인기 이탈리안 바 ‘binwan’의 2호점으로 2016년에 오픈했다. 20평 매장에서 월 600만엔 매출 올리는 비결 ‘binwan 2nd’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드링크 코너가 보인다. 조리대를 둘러싼 큰 카운터석에서는 스태프나 옆자리에 앉은 손님들끼리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세련된 느낌이 나는 매장 분위기에 남녀노소 큰 부담 없이 매장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다. 요리는 스파게티나 페투치네, 키타라 등 생파스타면을 사용하는 23가지 메뉴가 메인이다. 이와 함께 짚을 태워 만드는 구이요리, 피자나 파타스 등 다양한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음료는 파스타와 어울리는 와인 등 수제 레몬에이드나 샹그리아, 맥주 등이 갖춰져 있다. 낮부터 영업을 시작해 점심시간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를 판매한다. 런치타임에는 주류도 1잔에 280엔부터 판매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근처 주부나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일하다 창업까지 이어져 ‘binwan 2nd
순창장류축제가 등급제 폐지 후 처음 실시한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전국 유명 35개 축제안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최고의 축제로 이름을 알렸다. 이는 문체부가 등급제 폐지 후 3단계 지원체계를 새롭게 개편하며 선정한 것으로, 전국 98개 축제 중 35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문체부에 따르면 앞으로 축제는 명예 문화관광축제, 문화관광축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총 3단계로 나눠 지원에 들어가며, 축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 축제 간접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축제 유관 산업 기초조사도 추진해 축제의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총 3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 진입을 진행하는 지원체계 방식으로 순창장류축제는 이번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축제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앞으로 미래 비전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올해 대표, 우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20개 축제를 제외하고, 전국 유망 및 우수축제 등 총 78개 축제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 심사의 치열한 경쟁속에 순창장류축제는 도내 3개 축제와 함께 문화관광축제에 이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에 앞서 오는 8~14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 업체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체 ▲설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3500여 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또 설에 많이 소비되는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10일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사리·밤 등 농산물(7개 품목) ▲포도주·건어포 등 가공식품(5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4개 품목)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2월 27일 시민단체, 사회적 경제조직의 로컬푸드 우수모델 성과 공유 및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제1회 로컬푸드 사회적모델 발굴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민사회의 다양한 먹거리 관련 활동사례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농식품부와 aT는 올해 처음으로 ‘로컬푸드 사회적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18개 사회적 경제조직과 시민단체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사례별 대표 추진성과 발표와 향후 확산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발표회에서 공유된 각 분야별 대표 사례에는 ▲마을별 나눔냉장고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및 먹거리공동체 복원사업(우수활동사례) ▲제주 다문화가정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신규 로컬푸드 발굴을 위한 아열대채소 시범농장(신규모델사업) ▲도시농업과 마을밥상을 통한 행복한 푸드플랜 마을 만들기(시민활동지원)가 공유됐다. 신규모델사업 분야를 발표한 공심채농업회사법인의 홍창욱 대표는 “이번 사회적모델 발굴지원사업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들의 제주도 정착에도 도움이 되었
춘천시정부가 육림고개 청년몰 상가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추가로 모집한다. 청년몰 조성 사업은 육림고개 상점가 내 빈 점포 등 유휴공간에 청년상인 점포를 입점시켜 상점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청년몰 조성 이후 육림고개는 젊은 고객들이 유입되면서 한층 매력적인 골목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20개 점포 중 17개 점포에 청년상인이 입점한 상태다. 시정부는 빈 점포 발생에 따라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의지를 가진 청년 상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분야 음식점.디저트 카페.소매점…상점가 활력 제고 기대 대상 점포는 육림고개 청년몰 다동 302호(면적: 44.8㎡)와 303호(면적: 32㎡), 라동 401호(면적: 16.5㎡)다. 모집분야는 음식점과 디저트 판매점, 소매점이며 기존 청년몰 입점품목 등 일부 업종은 제한된다. 신청자격은 예비 창업자 또는 전업 예정자로, 연령은 만 19세~39세 이하여야 하며 또한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아야 한다.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자로 규제됐거나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자,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제 중인 자, 미성년자,
동대문구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 답십리동에 위치해 있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총면적 2,897.88㎡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위탁 사무는 △입주기업 역량 강화(재무회계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입주기업 창업 지원(홍보, 마케팅, 투자유치) △졸업기업 사후 관리 및 창업 지원 연계 강화 △지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창업 네트워크 조성 및 관리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실, 창업 통합지원 플랫폼 관리 등이다. 위탁운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공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창업지원센터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한 실적이 있는 지역 내 대학 및 비영리법인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단, 신청서류 접수 마감일 기준, 면허.허가.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휴.폐업, 업무정지, 부당업체 지정 등의 상태에 있는 기관은 응모할 수 없다. 위탁운영에 응모를 원하는 기관은 2020년 1월 7일(화)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위탁기관은 서류 접수 마감 후 응모기관의 사업계획서 및 제안 설명 등을 거쳐 1월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30일 역삼동(논현로86길 29)에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인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스테이.지(STAY.G)’를 개관한다. 1인가구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STAGE) 강남(GANGNAM)을 의미하는 센터는 혼자 사는 청년층이 휴식·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는 면적 386.4㎡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휴식과 재충전’을 콘셉트로 라운지·개인공간·휴식공간에서 자유롭게 독서 등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층은 ‘교류와 발전’을 콘셉트로 상담실·세미나실·공유주방·강연무대 등이 마련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일정기간 시범운영 후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시범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자기방어 훈련 강의’, ‘함께 영화감상’등을 포함해 소모임 활동, 소셜다이닝, 청년 전문가의 강연, 취업.금융.마음건강 분야 상담 등이 마련된다. 심미례 복지정책과장은 “가족관의 변화로 청년층 1인가구가 급증하는 시대에 맞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
2019년 지역특화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체험형 시설딸기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소천권역 협곡구비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조완희)에서 추진한 본 사업은 분천리 산타마을에 싼타딸기를 재배하여 관광자원과 농업을 연계한 소득창출을 목표로 추진하여 12월 말 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했다. 이곳은 두 가지 큰 특징이 있는데 첫 번째는 스마트한 재배시설이다. 고설수경재배를 기본방향으로 한 ICT융합 환경제어장치(차광막, 환풍기, 발열관 등을 통한 온·습도 자동조절) 및 무인방제기 등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하여 급격한 환경변화에 자동으로 대처하여 딸기 생산이 안정적이며 품질 또한 우수하다. 두 번째로 딸기 품종이 특별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육성한 ‘싼타’ 품종은 성탄절에 가장 맛이 좋아 붙여진 이름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치밀하여 씹는 맛이 일품이며, 타 품종에 비해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도미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봉화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육성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며 “특히, 산타마을의 싼타딸기처럼 농업과 다른 산업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
일본에서 2020년 1월 ‘밀과 공존’이라는 컨셉으로 한 회원제 중심의 글루텐 프리 전문 브랜드가 런칭을 앞두고 있다. 브랜드런칭 전 지난 17일 도쿄 아오야마에 위치한 카페 ‘ELLE cafe Aoyama’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기업 emotional tribe(대표 이노우에 요시후미)는 언론 발표 및 시식회를 가졌다. 이벤트에서는 카페의 메뉴인 ‘Grass-fed beef 수제 볼로네제 파스타’를 글루텐 프리 파스타로 제공했다. 이어 GFUG(글루텐프리 언더그라운드)의 신제품인 ‘Juipter’의 플레인, 말차를 세트로 한 런치 플레이트도 선보였다. ‘Juipter’는 후쿠오카의 브랜드와 공동제조한 쌀가루로 만든 에이블스키버(덴마크 전통요리)를 말한다. 에이블스키버란 덴마트에서 크리스마스 전에 먹는 전통과자이다. 이것을 밀가루, 달걀, 설탕, 유제품,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 식사 메뉴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심플하게 맛을 표현했다. 런치타임을 이용하여 글루텐 프리 음식의 맛과 세계관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벤트가 됐다.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커진 글루텐프리 시장 글루텐 프리란 밀에 들어있는 ‘글루텐’을 섭취하지 않는 식품이나 식생활을 가리킨다.
미식의 고장 제천에서 지난 20일부터 6일간 추운 겨울을 화끈하고 매콤하게 달군 ‘핫 앤 스파이시’ 푸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명동 갈비골목의 지역 업소 12개소와 먹거리 부스 6개에서는 입안이 얼얼해지게 맵고 맛있는 음식들이 선보이며 만여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빨간오뎅, 매운갈비찜, 등갈비찜과 닭발, 매운만두, 땡초닭불고기, 매운쭈꾸미볶음 등 제천의 매운 음식을 맛보러 전국에서 몰려든 매운 음식 마니아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1일에는 총상금 100만 원을 놓고 빨간오뎅 푸드파이트대회가 펼쳐져 큰 화제가 되었고,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24일 저녁에는 제천어린이합창단의 캐롤과 영화음악 공연에 이어 불꽃놀이로 축제를 장식했으며, 충북중기청 ‘가치삽시다’와 연계하여 명동갈비골목과 재래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방문객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등과 함께할 수 있는 연말 가요축제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크리스마스에는 풍달공연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운만두, 불닭발, 매운순대 등 매운맛 푸드파이트 대회가 즉석에서 열려 행사의 재미를 더
약 60년 동안 영업했던 대중목욕탕의 옛 건물 컨셉을 살린 맥주 양조장이 오사카에서 탄생했다. 남탕은 크래프트맥주(지역맥주)가 담겨있는 탱크가 있는 양조 스페이스로 변신, 여탕은 유리 우유병에 담겨있는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카운터와 탈의실도 목욕탕으로 사용될 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추억의 옛 대중목욕탕이 맥주양조장으로 맥주 양조장 ‘카미가타 맥주’는 오사카시 히가시요도가와구의 한큐 아와지 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주택가 한편에서 오랫동안 대중목욕탕으로 사용하던 장소이다.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통의 목욕탕처럼 카운터가 있고, 탈의실에는 락커, 목욕탕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의자들이 놓여있다. ‘카미가타 맥주’를 개업한 시카타 코지 대표(33)는 2년 전부터 양조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다니다 작년 주인이 은퇴하며 폐업한 ‘미유키 온천’을 알게 됐다. 어릴적부터 대중목욕탕을 좋아하던 시카타 대표는 장소 보존상태가 마음에 들어 준비 끝에 올해 6월 5명의 동료와 함께 맥주 양조장을 개업했다. “과거 고베와 오사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크래프트 맥주를 메뉴에 추가하고 싶어도 소량주문은 어렵기 때문에 자연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외식업 상표출원이 2014년 이후 5년 동안 일정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30·40대와 남성이 상표출원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 상표 출원인을 연령대별로 보면, 지난 5년(‘14~’18)간 20대 이하 10%, 30대 33%, 40대 33%, 50대 18%, 60대 이상이 6%를 차지했다. 통계에 의하면 30·40대가 전체 66%를 차지하고 있고, 50대 이상은 24%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성별로 보면 여성 28%, 남성 72%를 차지하여 경제활동활동인구 분포와는 차이를 보였다. 지난 5년 동안 외식업 상표출원 주체별 통계에 의하면 법인 24%, 개인이 76%로써 개인출원 비중이 높게 나타난다. 업계 전문가들은 ‘먹방(먹는 방송)이나 맛집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초기 투자비용이 적게 드는 창업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개인출원이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외식업 상표 출원이 증가하는 것은 외식업 창업에 대한 청·장년층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외식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출원인은 고객흡인력을 높일 수 있는 창작성이 있고 부르기 쉬운 상표를
스타벅스 재팬은 고령화사회에 맞춰 매장 8곳을 치매 카페(Dementia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D카페'는 치매 환자에게 친화적인 도시로 조성된 도쿄 마치다시에 위치했다. 도쿄 남부 외곽에 있는 마을인 마치다시는 인구 42만 명의 큰 규모의 도시이다. 2015년부터 마치다시는 치매환자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쏟고 있다. 치매 카페나 치매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서점이 운영 중이거나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나라다. 고령 인구가 많아지며 치매 질환의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일본후생노동성은 2025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 5명 중에 1명이 치매 환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일본은 2015년 1월 후생노동성을 중심으로 신오렌지 플랜이라고 불리우는 치매시책추진종합전략을 내놓았다. 신오렌지 플랜은 ‘치매 환자의 의사가 존중되고, 오랫동안 살아 정든 지역에서 자신답게 살 수 있는 사회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비롯한 7개의 큰 카테고리를 만들고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 중 하나가 치매카페인 것이다. D카페에서 ‘D
영국의 음식 전문 잡지 ‘레스토랑’이 올해 <세계 베스트 레스토랑 50>을 발표했다. <세계 베스트 레스토랑 50>이란 2002년 영국의 음식 전문 잡지 ‘레스토랑’에서 시작한 레스토랑 랭킹이다. 말 그대로 세계의 톱 50 레스토랑을 정하는 어워드다. 세계 26개의 나라와 지역에 있는 음식의 프로 심사위원 4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매년 1회 투표 결과를 정하고, 수여식이 열린다. 올해 수여식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에는 최대 스폰서인 산펠레그리노 창업 120주년을 맞이해 100위에서 120위까지 선정을 확대했다. 1위는 프랑스 레스토랑 ‘Mirazur’ 2019년 1위를 차지한 프랑스 레스토랑 ‘Mirazur’는 코트다쥐르(Côte d'Azur) 지역에서 단연 우수한 가게로 꼽히는 곳이다. ‘Mirazur’의 셰프인 마우로의 요리는 참신하고 혁신적이기 보다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특히 이탈리아의 리구리아(Liguria)와 프랑스의 피에몬테(Piemonte))의 전통에 바탕을 둔 현대적인 요리다. 2위의 ‘Noma’는 봄, 여름, 가을~겨울 이렇게 3시즌을 나눠서 메뉴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일 년에 3번은 가고 싶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