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다의 정취 속에서 개최되는 '2025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 펼쳐진다. 목포만의 고유한 해양 문화인 파시(波市)를 담아낸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 미디어아트 야간 전시까지 더해지며 낭만, 예술이 공존하는 항구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목포항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목포항의 전통 파시 문화를 생생히 되살린다는 점이다. 과거 목포항에는 어선과 상인들이 몰려들어 불야성을 이루며 거래가 이어졌고, 이는 항구 경제와 도시 발전을 이끈 중심이었다. 올해는 푼툰(pontoon)과 바지선을 활용해 6척의 실제 어선을 정박시키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경매사와 전문 MC가 함께하는 전통 경매, 지역 극단이 펼치는 마당극 퍼포먼스, 그리고 수산물 직거래 체험이 어우러지며 목포항의 옛 활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목포항구축제는 올해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곳곳에 마련된다. 특히 시민 낚시대회는 일반 관람객과 동별 주민이 함께 참가하는 방식
서울시가 오는 23일 14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강당에서 ‘2025 감염제로 조리환경 심포지엄’을 열고, 식중독 예방·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픈 조리종사자 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해법과 과학적 근거 기반의 식중독 예방 전략을 공유한다.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와 한국이콜랩 윤소라 과장이 식중독 예방·관리의 이론적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 아라마크 코리아 이진아 이사가 식중독 우수 예방·관리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음식점 및 식품 기업 관계자, 식품위생 전문가, 식품·영양 전공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22일 자정까지 서울시 누리집의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시민 먹거리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본격화한다.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 발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식중독 집단발생률은 미국보다 3.5배, 영국보다 14.2배 높아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작년부터 효과적인 식중
의성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슈퍼푸드의 힘, 건강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의성 슈퍼푸드를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축제 첫날 개막식 퍼포먼스 ‘50인의 의성군민 난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사흘간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국내 최정상 밴드 YB(윤도현 밴드)와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김다현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또한, 첫째 날 공연 이후에는 1,000대 규모의 드론 미디어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의성마늘과 농특산물을 활용해 실력을 겨루는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군민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 '지역예술인 한마당'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체험과 먹거리 공간도 풍성하다. 친환경 나무놀이터, 레트로 오락실 체험, 마늘 인 더 오징어게임, 슈퍼푸드 전시관, 플리마켓 등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분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기존 ‘1인 자영업자’에서 ‘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인 경우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이다. 2025년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 80%를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 20%를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또한 2025년에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기준보수 3~7등급 해당 시 납부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역시 지원 신청 전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까지 ‘신규농업인 은퇴 예정자 귀농반’ 교육생을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만 50세 이상 경기도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다. 서울·인천 시민도 수도권 농촌진흥기관 업무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수립 ▲농지제도와 주택마련 ▲병해충 및 토양관리 ▲우수 농가 견학 ▲귀농 계획서 작성 ▲재무 관리 기초 등 기초 영농 기술과 농업 정보 등으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와 우수 농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로 현장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제2의 인생 서막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농업․농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하겠다”며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531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맞이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품목 등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7,250원/100g, 양지의 경우 3,92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860원/100g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농협 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10만원 대 이하의 다양한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하니 선물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에게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한우 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추석 이후에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하는‘2025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삼호동상인회(회장 홍성민) 주관으로 오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삼호곱창특화거리와 어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2025 삼호곱창거리 축제’는 삼호곱창거리와 어은로 상권과의 협업으로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곱창할인(10%) ▲무료시식(곱창 외 10종) ▲낭만포차 운영(주류 25% 할인) ▲플리마켓 운영(30개소) ▲문화공연과 주민가요제 등을 진행하며, 행사 기간 동안 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요원이 행사장을 돌며 남구 골목상권을 알리고 골목상권에 관한 즉석 퀴즈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삼호곱창특화거리는 궁거랑벚꽃길 하단과 태화강 국가정원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1970년대부터 형성된 곱창거리를 남구에서 골목상권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입구 특화게이트와 지주사인 설치, 도막포장공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골목 먹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단장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의 골목상권 중 역사와 스토리를 갖
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의 협업을 꾀하고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이달 내내 200여개 급식 사업장에서 전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찾는 맵덕(매운맛덕후)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K-매운맛을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맵덕RUN'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매운맛 고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챌린지가 이어지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의 정도를 총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최근 글로벌 유행 중인 swicy(spicy와 sweet의 합성어) 트렌드에 맞춰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맵부심 단계에는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맵고수 단계에는 진짜 불맛 나는 '파이어 인
농업회사법인 임실농부(주)가 구워 먹는‘마늘 할루미치즈’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출원번호:10-2025-0131578)과 동시에 신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늘 할루미치즈 신상품은 오는 22일부터 네이버스토어, 전북생생장터, 쿠팡 등 온라인쇼핑몰과 임실치즈하우스 판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임실농부(주)는 2013년 창립, 지정환 신부님의 공동체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주한옥마을 판매장 개설 등 임실치즈의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는 동물자원학을 전공한 창업자의 아들이 젖소 사육과 제품 연구개발을, 전문경영인과 딸이 회사 운영을 이끌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을 진행한 이준학(28세) 임실농부(주) 연구부장은“마늘 할루미치즈는 고기 구워 먹을 때 마늘을 함께 먹는 한국인의 식생활 특성을 반영해, 마늘의 영양 효과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신선한 마늘 향과 치즈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며“아마도 남녀노소 소비자들이 정말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실농부(주) 오광진 대표는“창업자 2세인 청년 농부가 주도해 임실치즈 신상품이 출시되어 뜻깊다”며“임실치즈 브랜드가 성장하는 하나의 징표이고, 2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문경축산농협 축산물유통센터 교육실습장에서 공동위원장 3명과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 위촉식 및 추진위원회를 열어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의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알찬 구성을 위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리며,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박지현, 정서주, 영기, 최석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약돌한우 특별 할인 판매(20~33%), 대형 구이터 시식 체험과 ‘OX퀴즈’, ‘한우오락실’, ‘씨름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추진위원회에 이어 열기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서울 중구청 주관‘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여 시식 행사를 열었고, 끊임없는 발걸음이 이어지며 준비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어 약돌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진위원회를 통해 문경약돌한우축제 준비가 체계적으로 마무리되고, 서울 중구청 시식행사를 계기로 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이번 과정을
아시아에 부는 한류 열풍과 K-푸드 붐을 타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OTRA는 지난 1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프랜차이즈 로드쇼를 열었으며, 이어 17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는 기업별 진출 단계에 맞춰 상담회·설명회·홍보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울란바토르 로드쇼는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한 국내 기업 12개사는 현지 대형 유통매장과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둘러보며 한국 브랜드의 현지화 정도와 소비자 반응을 점검했다. 또한 한국 브랜드 수입을 희망하는 바이어와 총 6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울란바토르는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이 활발해 ‘몽탄신도시’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브랜드 이마트의 파트너사인 알타이그룹 등 현지 대기업도 참여했다. 국내 참가 기업 S사는 “몽골 시장에서 K-프랜차이즈의 영향력에 놀랐다”며, “수출 상담뿐 아니라 현지 진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로드쇼는 해외 진출을 처음 시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조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여행 브랜드 ‘유토피아 청양’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돼 민간 여행사(레서트·프루떼)와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하고 있다. 현재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토피아 청양’은 계절별 시범 운영을 통해 관광과 체험, 소비를 결합한 모델을 준비해왔으며, 이번에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농산물 수확, 전통 음식 체험, 지역상품권 활용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소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도시민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상품은 ▲고추 농장 수확체험 ▲고춧가루 생산 과정 도슨트 ▲고춧가루 블렌딩▲전통 쌈장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며, 축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양 농촌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제2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며, 도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규모에 따라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 소상공인이 선발되며, 본선 경진대회는 11월 5일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1개 소상공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 소상공인에게는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혜택은 ▲2026년 '스타 소상공인' 선정 및 디지털 전환 관련 마케팅 지원 ▲네이버 쇼핑라이브 ▲강원더몰 연계 라이브커머스 기회 등이다.
장수군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 고원에서 자란 한우와 사과를 비롯한 토마토, 오미자 등 장수를 대표하는 레드푸드를 총망라해 장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텐트와 2,500석의 좌석을 마련해 ‘한우마당’의 규모를 키워 군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장수한우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명품 장수사과를 한 공간에서 만나고 맛볼 수 있도록 별도로 ‘사과마당’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메인 무대 관람석 1,000석 규모 차양막 설치, 실내체육관 무더위 쉼터 운영, 포토존 확대, 야간 불꽃놀이 등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강화했다. 또한 빨간색을 내세운 우리나라 대표 레드푸드 축제에 걸맞게 축제장 전역을 1만 5천본의 빨간 베고니아로 단장했으며 의암호 주변을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연출했다. 축제장에서는 장수 한우를 직접 구워 맛볼 수 있는 ‘한우마당’, 제철 홍로사과와
춘천 구직자와 구인자가 만나는 취업의 장이 마련된다. 춘천시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에서 ‘2025 취업성공 1‧9 Day, 춘천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국가보훈부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4개 유관 기관이 함께한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휴젤, 유바이오로직스, 레고랜드코리아 등 32개 기업으로 채용 예정 인원은 160여 명이다. 현장에서는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1:1 현장 채용 면접이 진행되며 부스는 △현장채용관(30개) △취업지원관(12개) △부대행사관(6개)로 마련된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 상담 △소상공인 취·창업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 △면접 스피치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운영해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인다. 춘천시는 매년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성과를 이어가면서 지역 고용 활성화의 대표 행사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