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을 음식과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 관광도시로 육성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르면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만 아니라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만족’의 관광을 의미한다. 도는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가졌지만 체류 관광객 수가 남부보다 저조한 북부를 주로 고려했으며, 지난 3~4월 시군 수요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시군을 선정했다. 김포와 양평은 경기남부이지만 경기북부 시군과 붙어 있어 연계 효과가 있다고 봤다.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군별 사업 내용을 보면 김포시는 ‘힐링 미식투어’를 주제로 내세웠다. 김포는 넓은 김포평야를 바탕으로 금쌀, 고추장, 막걸리, 대명항에서 들여오는 싱싱한 수산물이 유명하다. 이를 활용해 제시한 ‘김포 5味(미)로드’는 ▲마음, 쉼 투어(막걸리 양조장 체험, 둘레길 걷기 등) ▲한국인은 밥심 투어(정미소 카페 등) ▲체험에 진심 투어(한지공예 체험, 한강뷰 맛집 카페, 미나리 수확 체
합천군은 17일 기존 합천 양파라면(봉지)에서 새롭게 맛과 품질이 리뉴얼된 “水려한 합천 양파 컵라면”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6년 지역 로컬푸드 및 6차산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해와人 양파라면’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양파 컵라면은 소비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즉석 컵라면으로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에서 직접 개발하고 농업정책과에서 생산 지원하며,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이 판매하는 방식이다. HACCP 인증시설에서 생산하는 양파컵라면은 우리밀, 감자전분, 자색양파추출물 등을 이용해 면의 식감을 향상시켰으며, 스프에도 양파 함량을 50% 높여 컵라면의 품질을 높였다.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는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합천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합천양파 컵라면이 지역 대표 간식 및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양파 컵라면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첫 생산량은 73g 컵라면 8
광주광역시는 지난 16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1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총 7건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광주창업포럼 행사와 연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75건, 제품‧서비스 개발 6건 등 총 81건이 접수돼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은성트래시스㈜의 ‘실시간 도로 열지도 기반 도심 열섬 완화 솔루션’이 설전됐으며, 우수상은 에이티에이아이의 ‘ReactCare 시스템(근로자 위험 예측알림), 장려상은 김동엽씨의 ‘당신의 공장에 에너지 IQ를 더하다-에너지큐’, 특별상은 콘텐츠팜 호미의 ‘지역 특화 AI 콘텐츠 자동 생성 시스템’, 신농의 ‘이미지 AI로 신뢰를 더하는 스마트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이 각각 수상했다. ‘제품·서비스 부문’에서는 ‘㈜아이큐온’의 ‘AI 교통량조사·예측 통합플랫폼’이 최수수상을, 링커스가 ‘광주지역의 전시정보 기반 챗봇형 통합 문화홍보 시스템’으로 장려
포항시가 올해 상반기 진행한 ‘야간관광상품 개발 공모’로 선정된 관광상품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야간관광상품은 지역 여행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1박 이상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포항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에 다양한 체험 요소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포항의 특별한 밤의 매력을 선보인다. 주요 코스에는 영일대해수욕장과 국내 최초 해상 누각이 어우러진 해변 야경과 포스코 야경,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가 포함되며, 야경 감상과 요트·문보트 체험, 버스킹 공연 참여, 선상 낚시, 지역 맛집 탐방 등 이색 체험도 제공된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들이 여름철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음식점과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밤은 철강 산업의 불빛과 해양의 낭만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포항의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관광상품 목록과 관련 문의는 포항시 문화관광 누리집 ‘퐝퐝여행’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여름철 농축산물 소비 증가 시기 가계의 식비 등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12천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진행되며, 이 시기 수요가 많은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할인을 실시한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7월 진행되는 한우·돼지고기 축산자조금 행사 등과 중복되지 않도록 부위를 달리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정부 할인에 추가하여 업체 자체할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이번 행사기간에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40%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주일에 인당 2만원으로 한도를 정했다. 소비자들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통시장에서는 그동안 명절에만 진행하던 현장 환급행사를 전
순창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슬로건 중 수상작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장류축제의 상징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진행됐으며, 총 6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상에는‘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가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장류의 고장 순창이 가진 고유의 전통과 색깔이 세계로 확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장담그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반영해 국제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순창 장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이 추가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장류축제는 20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 축제이자, 순창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다”면서“이번 슬로건 공모를 통해 순창 장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순창의 전통과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순창장류축제는 1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인 토란잎을 활용한 간편식 제품 ‘토란잎밥’ 2종(백미, 잡곡)이 출시됐다. 이번 제품은 ‘2024 곡성토란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성과물로, 외식 컨설팅 전문업체 ㈜다이어리알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개발과 시제품 제작이 진행됐다. ‘토란잎밥’은 영양 가득한 토란잎을 잘게 잘라 5.5%가량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백미와 잡곡 2가지로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토란잎밥’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토란을 짓는 사람들’의 차해용 대표는 실제 토란 농사를 지으며, 식당‘하송’도 운영 중이다. 그는 “매년 수확 후 버려지는 토란잎이 아까워 이를 활용할 방안을 고민했고, 간편식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식당에서는 ‘토란통모짜돈까스’, ‘토란도란떡볶이’등 다양한 토란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토란잎밥’은 이달 말부터 곡성축협 하나로마트에서 1인분 기준 3,000원에 판매되며, 다음 달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입점도 예정되어 있다. 사업단은“2023년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에 제품화된 ‘미스터공기’의
밥쌀용 품종 위주로 벼를 재배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가공용 쌀의 외국산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산 가공용 쌀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품종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단백질(아밀로스) 함량과 점도, 호화특성 등 가공 적합성을 갖춘 가공용 쌀 ‘새고아미’와 ‘새미면’ 등을 활용해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부 정병우 부장은 7월 15일 경상남도 고성에 있는 거류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가공용 쌀 재배 현장과 가공·판매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농가 및 산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고아밀로스 초다수성 신품종 ‘새로미’ 시험 재배와 가공 적합성 평가 계획을 논의하며 품종 상용화에 필요한 개선 사항 등을 들었다. 거류영농조합법인은 국산 가공용 쌀 재배부터 수매, 건조, 저장, 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조직이다. 자체적으로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농가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가공용 쌀 공급 체계를 마련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가공용 쌀 ‘새고아미’와 ‘새미면’을 활용해 쌀국수
수원시가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를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7월 3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 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차 보전 우대(2%→2.5%)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특전도 있다.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 평가 항목은 지역경제기여도, 최고경영자에 대한 평가, 지속적 성장 가능성·미래가치 등이다. 수원시청
전라남도는 15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벤처창업 성공시대 견인을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입교생으로 선정된 대학생·청년 창업가 133명, 국회의원, 전남도의원, 지역대학 총장, 출연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식 1부 행사에선 입교식 기념사와 주요 내빈 축사, 입교생 대표 다짐 낭독, 비전 퍼포머스 등이, 2부 및 부대행사에선 입교생 대상 1대1 맞춤형 컨설팅, 벤처창업 기술 전시회, 도내 기업 지원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벤처·창업가들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한다”며 “전남이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지원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교생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전남은 도전하는 청년의 실패를 따지지 않고 전남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에너지, 우주·항공, 바이오, 이차전지 등 지역특화 기술 분야 대학생·청년의 지역 정착형 창업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도의 역점사업이다. 공개 모집
경기도는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15일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제4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여성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도는 앞서 지난 10일 양주에서 경기북부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변화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염정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여성기업인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26명의 여성기업인이 유공 표창을 수상했으며, 그 중 ▲㈜수목제지 이옥희 대표이사 ▲㈜삼현케미칼 김미숙 대표이사 ▲㈜새한비엠 유미경 대표이사 등 3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에는 총 15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고, 도내 37개 시군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31개사 여성기업이 참여한 여성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가 이뤄졌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기업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식물 세포 기반 천연물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15일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식물 세포 기반 천연물 바이오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과 분야별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민관협의체에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학계, 산업계, 지역거점 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정책지원팀, 소재개발팀, 기반구축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 ∆산업계와의 연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 연구를 추진해 식물 세포 기반 케이(K)-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방혜선 부장은 “이번에 발족한 민관협의체는 연구계와 학계, 산업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며, “민관 협업이 국내 농업을 첨단바이오산업 영역으로 확장해 케이(K)-천연물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7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맛있게 즐기는 저당 식단’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샘표의 저당 장류 4종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라이브에서는 저당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제품 할인은 물론, 당 걱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도 함께 제안한다. 최근 식품 업계에는 ‘저당’이 거의 모든 제품의 필수 스펙으로 자리 잡았지만, ‘당이 줄어들면 맛도 줄어든다’는 소비자 인식이 팽배하다. 이에 샘표는 당 함량은 대폭 낮추면서도 장맛은 제대로 살린 저당 장류 4종(△태양초 고추장 △쌈장 △초고추장 △비빔장)을 선보여 ‘샘표가 만들면 역시 다르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샘표 저당 비빔장’과 현미소면으로 즐기는 여름철 가벼운 한 끼부터, ‘샘표 저당 태양초 고추장’에 곤약떡을 더한 색다른 ‘저당 떡볶이’까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저당 요리 아이디어도 함께 소개한다. ‘샘표 저당 태양초 고추장’은 샘표만의 독자적인 ‘쌀 저당 발효 기술’로 쌀 고유의 깊고 깔끔한 풍미는 살리면서 쌀에서 유래하는 당과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샘표 저당 비빔장’은 국산 채소로 담근 동치미 국물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에서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도내 식품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14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국제식품전시회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B2B 전시회다. 일본과 아시아 지역 식품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21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가공식품, 와인과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 6개 전문 구성전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남양주시, 이천시와 함께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총 11개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와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바이어 사전 매칭 ▲현장 통역 등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360건의 상담을 진행해 1천1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천시에 있는 ㈜한국제면은 전통 면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들기름 막국수, 비빔국수를 선보였다. 간편한 조리와 정갈한 맛을 갖춘 제품에 현장 시식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고 449만달러 규모의 수출
인제를 대표하는 여름철 농특산물인 “꿀찬멜론”이 오는 7월부터 9월말까지 본격 출하된다. “꿀찬멜론”은 인제군에서 재배되는 지역 특산 멜론으로, 평균 당도 15~20브릭스에 이르는 고당도 품종(하니원2)을 사용해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인제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되어 타 지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희소성과 차별성을 지닌 프리미엄 멜론을 손꼽힌다. 현재 인제군에서는 총 10농가가 약 17,000㎡ 면적에서 꿀찬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꾸준한 품질관리와 재배 기술력 향상을 통해 해마다 안정적인 생산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일한 면적에서 생산된 물량이 전량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고, 올해는 기업체의 선물용 주문이 잇따르며 1,200수 이상이 이미 사전 납품 예약 되는 등 꿀찬멜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제 꿀찬멜론은 인제군 온라인 쇼핑몰 인제장터 및 인제군 농특산물전시판매장, 내린천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선익 인제군 유통축산과장은 “꿀찬멜론은 인제의 자연과 농민들의 정성이 만든 여름철 대표 특산물로, 매년 출하와 동시에 품절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