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해 신품종을 도입하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천안지역 딸기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딸기 생산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최첨단 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관리, 정밀 농업기술 등으로 딸기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를 사로잡을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천안에서는 기존 설향과 흰 딸기, 킹스베리 3종이 재배됐으나 국내 육성 신품종인 홍희, 금실, 알타킹 3종이 추가돼 총 6종의 딸기가 재배되고 있다. 신품종은 당도와 맛, 향이 뛰어나 농협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맛은 물론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 보호까지 생각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믿고 먹을 수 있다. 센터는 병해충 친환경 방제 신기술인 자외선램프와 천적 곤충 보급 사업 추진으로 농약사용량 감축 및 주요 병해충 발생 63% 경감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천안 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흰 딸기는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되면서
공주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및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전년도 연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사행성 업종, 유흥업, 전문업 등 제외 업종과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 사업자, 공고일 기준 휴업 및 폐업 중인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시는 3월 7일까지를 집중 접수 기간으로 설정해 신청을 받는다. 사업장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충남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양희진 경제과장은 “시는 앞으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한도를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하고, 전통시장으로 한정했던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공주시 소상공인 전체로 확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단체 할인 멤버십 플랫폼 소속(sosok)의 운영사 ㈜블루프로그와 손을 잡고 ‘인천누들패스 시즌3’를 시작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첫 협약을 통해 ‘누들플랫폼’을 인천 면(누들, Noodle) 요리 문화 거점 공간으로 만들고, 인천 중구 원도심 지역 상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누들패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는 ‘인천누들패스’는 쫄면, 짜장면, 칼국수, 우동, 냉면 등 인천 대표 면 요리를 패스권 하나로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패스권을 구매한 소비자는 한 달간 누들패스 제휴상점에서 면 요리 4그릇을 맛볼 수 있다. 또 패스권 구매자에 대한 추가 혜택으로 짜장면박물관 등 인천 개항장 일원 박물관·전시관 5곳에 대한 통합관람 무료입장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제휴상점을 기존 6개에서 12개로 대폭 늘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확대했다. 이번 인천누들패스 시즌3의 운영 기간은 2월 2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는 짜장면과 쫄면을 탄생시킨 명실상부 누들도시”라며 “많은 관광객이 이
청년들이 식품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앞장선다. 정헌율 시장은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청년식품창업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명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임탁균 익산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스튜디오 △임대형 공장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왕궁면 광암리에 위치한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연면적 9,300㎡에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전문 교육부터 사업화 공간과 시제품 제작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 △멘토링 센터 △창업 정보 자료실 △스튜디오 및 편집실 △기업 사무실 14개소 △임대형 공장 10개소 △기숙사 44개소 △시제품 제작실 등이 갖춰져 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임대형 공장 10개소와 기업 사무실 8개소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2월 말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캠프, 액셀러레이팅 등의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아
고흥군은 ‘고흥 한우 품격, 그 이상의 가치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축산물 평가원의 도축 성적 분석 결과, 1++ 등급 출현율이 56.4%로 2020년 대비 15.6% 증가했으며, 1+ 등급 이상 출현율도 81.3%로 2020년 대비 9.3%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1위를 달성하기까지 군과 축산농가는 한우 개량사업에 힘을 모았으며, 그 결과 현재 우량한우 639두를 보유해 전국 5위, 초우량한우 63두를 보유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의 한우 암소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2023년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산업단이 출범한 이후, 참여 계열화 농가 300곳을 중심으로 TMF 사료 급여 일원화, 최적의 사육 환경조성, 주기적인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 및 유통망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축산농가 사양관리 교육 시스템과 지역 한우농가의 노력이 결합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자골 고흥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위기 상황(데스밸리)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373여 개사 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함께 투자유치, 해외(글로벌) 진출 등 도약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에 필요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5년 창업도약패키지는 ‘일반형’, ‘대기업 협업형’, ‘투자병행형’의 3가지 유형 중 필요자금 규모 및 사업화 방식에 따라 1개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먼저, ‘일반형’에 선정된 기업들은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사업모델(BM) 개선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과 각 주관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일반형’ 유형 중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로 ‘성공환원형’을 신청할 수 있는데 ‘성공환원형’에 선정될 경우 기본 지원 사업비의 최대 50%(최대 1억원)를 추가 지원받아 최대 3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기업
영등포구가 전통시장 상인,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상생장터를 오는 24일부터 5일간, 구청 앞 광장에서 개장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생장터’는 그간 매월 진행해온 ‘어울림장터’를 재단장한 것으로, 전통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으로 참여 업체를 확대하고, 운영 기간도 1일에서 5일로 늘렸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많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이다. 2월 상생장터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3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5일간 운영된다. 상생장터는 영등포전통시장‧영등포청과시장‧영일시장의 상인과 지역 소상공인, 11개 친선‧협약도시의 상인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농축수산물과 지역 특산물, 수공예품, 먹거리 등이다. 전통시장의 인기 상품과 각 지역에서 엄선한 우수 품질의 농축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선유로운 상권과 문래동의 공방 소상공인도 참여해 골목 상권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상생장터 운영 기간을 5일로 확대하고 참여 상인들도
꽁꽁 얼었던 반변천이 녹기 시작하고 겨우내 숨어있던 생명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영양군은 녹색으로 물든다. 3월이 되면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어수리 나물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 해발 700~800m 이상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어수리는 『동의보감』에서 ‘왕삼’이라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염증에 좋은 식물로 약재로도 사용했으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청정 지역에서 혹독한 겨울철 눈 아래에서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특유의 생명력을 머금고 봄철 가장 먼저 우리 곁을 찾아온다. 특히 뛰어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으며 특히 일월산 자락의 어수리는 그 맛과 향이 진해 전국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4월이 되면 1~2주씩 주문이 밀리기도 하니 미리 봄을 만나고 싶은 분들은 미리 주문하시길 바란다. 4월에는 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이 풍부해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은 두릅을 만날 수 있다. 엄나무 새순인 ‘개두릅’은 쌉싸름한 맛에 향이 강하고 비타민C, 비타민B1, 칼슘 등이 풍부하며 약효가 좋아 두릅 중에서도 최고로 대우받는다. 하우스 재배가 어려워 대부
마포구는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참여기관 또는 단체를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2000만 원 이내에서 사업을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여성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와 사회적경제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총 2개 유형이다. 모집 대상은 비영리법인과 단체,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 등으로 마포구 여성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 전문성과 함께 여성 고용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필요 서류를 준비해 마포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보탬e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는 접수가 완료되면 서면 평가와 대면 심사를 진행해 사업을 수행할 기관 또는 단체를 최종 선정한다. 이후 협약을 맺고 보조금 교부 절차를 거쳐 올해 4월부터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보탬e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일하고 싶은 여성이 체계적인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회원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1만 원 할인쿠폰 1매와 5천 원 쿠폰 2매를 받아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3월 3일부터 14일까지 ‘33데이 기획전’이 열린다. 축산물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매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회원 수 2만 명을 돌파하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해서 열겠다”고 전했다.
부산 남구는 오는 3월 5일까지 도시농업의 다양한 순기능으로 인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도시농업 육성사업’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금번 신청 대상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상자텃밭 보급사업, 어르신 공동체 치유텃밭 조성, 장애어린이 치유텃밭 조성, 데크형텃밭 유지보수 등 지원사업, 도시텃밭 친환경 농자재(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다. 이 중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마당, 옥상 등 어디에서나 도심 속 텃밭 활동을 조성·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거주(소재) 중인 개인이나 학교, 아동교육시설,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남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 가능하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더 많은 구민 지원을 위해 신규 참여자, 수혜 인원이 많은 단체가 우선 선정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발표는 3월에 추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확대 보급하여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이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장에서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군한우협회(회장 김은주)와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이 협력해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강진 한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장 방문객들은 한우를 20%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안심, 등심, 채끝, 살치살 등 구이용 한우를 평균 2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불고기용 한우는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또한, 무료 한우 시식회와 숯불 구이 행사장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한우의 맛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강진군한우협회는 오는 2월 23일, 2월 26일, 3월 1일 3일간 오후 3시에 ‘한우고기 즉석 경매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약 45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경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행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강진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들의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대전시가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한계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37억 3천만 원 중 시비 분담금 351억 1천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원포인트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한 데 이어, 즉각적인 집행에 돌입한다. 시는 신속한 절차와 간소화된 심사를 통해 지원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책은 전년도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 약 86,40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원금은 2024년 이후 사업체 경영을 위해 지출한 임차료, 유류비 등의 경영비용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 전년도 매출액은 국세청에 신고한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상 매출액 기준이며, 2024년 연내 개업한 경우는 월할 계산을 통해 연간 매출액으로 환산하여 적용한다. 다만,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사행성·유흥·금융·전문 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롯데GRS가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를 통해 ‘2025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8일 기업, 청년농부, 협력사 등과 함께 청년농부에게 감자 수확을 위한 종자 씨감자를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롯데GRS가 청년농부 6명에게 감자 기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 역할의 씨감자를 지원하고 청년농부는 지원받은 씨감자를 경작해 협력사 해성팜을 통해 롯데리아에 납품하는 선순환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귀농한 청년농부는 농가 정착과 납품 판로 확대를 지원받는다. 공급 협력사는 대기업 원재료 소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가공된 감자를 활용한 신 메뉴의 주 원재료로 활용해 청년농부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기업과 청년농부, 협력사가 합심해 고객에게 고품질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 제공으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사업으로 더욱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폐유, 폐페트병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선순환 사업 추진으로 ESG 경영 실천에 선도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청년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청을 받아 20일 처음으로 92개 기업을 전남도 청년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18세에서 45세까지 청년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선발해 인증한다. 인증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의 융자 한도액(상품별 약정 융자액에서 최대 5억 원)을 상향 지원하고, 융자금 이자에 지원되는 이자 차액(2.4%p)에 0.5%p를 더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청년들의 기업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인증 기업이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도 연계돼 청년 기업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청년기업은 지역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므로, 꾸준히 성장해 지역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길 바란다”며 “전남형 청년기업 인증이 청년 기업인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맞춤형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