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의 대표 농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멜론 소비 증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7개월간 진행된 음료 개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멜론은 풍부한 영양소와 달콤한 맛으로 주목받는 농산물이지만, 높은 가격, 출하시기 제한, 손질의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소비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멜론 음료 개발을 지난 4월 9일부터 추진해왔다. 개발 과정에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2026년 구미 경북본부 설치 예정)의 자문과 협업이 이루어졌으며, 연구원의 자매기업인 엘코어코퍼레이션이 제품 개발을 맡았다. 개발된 제품은 멜론의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HPP(비가열초고압처리) 기술을 적용한 멜론 음료 4종(100% 음료 2종, 10% 음료 2종)이다. 일부 제품은 내년부터 냉동주스 형태로 시장에 출시된다. 제품들은 구미산 농산물을 활용해 제조·판매되는 만큼, 지역 농산물 홍보와 함께 멜론 소비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멜론 음료 개발은 구미시 농산물 가공산업의 출발점으로, 멜론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우협회·자조금·축산물품질평가원·수출업체 등 한우 수출팀과 함께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 홍콩총영사관·홍콩문화원과 함께 2024년 케이(K)-문화를 통한 한우 홍보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등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홍콩 정부 당국과 우리 한우 수출작업장 추가 지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 한우 수입업체 및 일반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홍콩은 2024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또한 현지에서 케이(K)-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인이 자주 방문하는 금융·문화 중심지로 아시아 지역에 한우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우 수출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홍콩 총영사관, 홍콩문화원과 함께 11월 21일 업무협의를 가지고 한우 홍보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5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2024년 농식품부와 홍콩문화원은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콩 케이콘(KCON), 워터밤(WATERBOMB) 등 홍콩에서 진행된 주요
아웃백, bhc 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명 종합 외식 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외식산업 분야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12월 9일까지 2024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대상으로 채용 규모는 00명으로 모집 분야는 △마케팅 △구매 △매장 운영 관리△메뉴개발 △디자인 △인사(HRD) △재무 △해외사업 △IT 등 9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실무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되며, 오는 12월 9일까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별도의 인턴십 기간 없이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입사 시기는 내년 1~2월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인재육성팀을 신설하는 등 합격자들이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우수할 인재를 기다린다”며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외식 문화를 선
남해군은 지난 22일 도시재생 핵심 거점시설인 창생플랫폼에서 ‘남해판 흑백요리사’ 도시재생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남해의 잊힌 맛을 발굴하고, 새롭게 뜨는 맛을 찾아 남해의 우수한 식재료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남해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10명이 참가해 대중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에드워드 권 셰프, 김대은 셰프, 정희범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를 비롯해 남해군민 4명이 주민심사단으로 참여했다. 1위는 제철 식재료인 굴과 톳을 이용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굴톳아란치니’를 선보인 이혜정 씨가 선정됐다. 2위는 돼지고기와 고춧가루를 볶은 후 남해의 특산물인 멸치육수를 활용해 만든 ‘남면 밤숯골 돼짓국(신옥순 씨)’이 차지했다. 3위는 남해의 특산물인 돔을 활용해 만든 ‘돔 튀김 조림(이막점 씨)’이, 4위는 ‘마지막 접시’라는 주제로 회무침을 한 류창동 씨가 차지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에드워드 권 셰프는 “상품적인 측면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접근이 가능할 것인지를 비롯해 맛, 독창적인 아이디어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했다”고
임실군의 또 다른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임실 전통시장 일원에 음식특화상가가 들어선다. 군에 따르면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임실시장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점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 임실 전통시장과 공용터미널 인접 지역인 임실읍 이도리 233-4번지 일원에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가 한창 건립되고 있다. 음식특화상가는 부지면적 1,086㎡에 연면적 797.26㎡ 단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음식특화상가를 비롯하여, 공중화장실, 옥상 공용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군은 음식특화상가를 통해 임실시장 내 먹거리 특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성수산, 사선대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 번쯤 들르는 전통시장인 만큼, 이들 관광객들이 맛있게 먹고 즐길 수 있는‘맛있는 먹거리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업자 임대모집과 함께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 건립 공사도 순항하고 있다. 현재 모집 대상은 총 3개 점포로, 간편먹거리 1개, 카페 1개, 음식점 1개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북특별자치도로 1년 이상 되어 있고, 신청자 본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 한해 진행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농업은 스펙 농촌은 리스펙, 우리는 각양갓생’, 이하 ‘각양갓생 캠페인’)이 11월 22일 개최된'2024년 한국PR대상 시상식'(한국PR협회 주최)에서 정부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93년 시작되어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한국PR대상은 매년 기업, 단체,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의 우수 PR 활동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홍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각양갓생 캠페인’은 이에 앞서 「2024년 ICT AWARD KOREA」(7.30.,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11.21., (사)한국사보협회)에서도 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한국PR대상까지 올해에만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얻었다. 농식품부의 ‘각양갓생 캠페인’은 MZ세대에게 농업·농촌이 다양한 스펙을 쌓으며 각자 개성에 맞는 각양각색의 ‘갓생’을 살 수 있는 삶터이자 일터라는 인식을 심어주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무엇보다, △실제로 농업·농촌에서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이 직접 출연하여 본인들의 성공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청년세대에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농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군 큰삼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 단위 인플루언서 6개팀 20명을 초청해 ‘캠핑 촌캉스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가을에는 캠핑으로 촌캉스’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송어잡기, 김장체험,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캐라반 캠핑 숙박이 결합 된 색다른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촌 캠핑에 가족 단위로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만족스러웠던 체험 후기를 개인 사회누리망(SNS) 채널에 공유하며 농촌 여행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기 위해 ㈜선진포크가 협찬한 삼겹살 바비큐를 저녁 식사로 즐기며 늦가을의 낭만을 만끽한 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기도 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행사의 내용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포털 누리집’에 게시하고, 사회누리망(SNS)을 통해 다양한 후기를 공유하며 농촌관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 중 한명은 “가까운 수도권에서도 농촌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전라남도는 2022년 10조 6천억 규모였던 식품산업을 2030년 21조 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4조 6천893억 원이다. 기존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축산, 수산, 수출, 연관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방안을 담았다. 분야별로 농축산의 경우 쌀·양파·김치·돼지 4개 품목을 미래 전략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쌀 가공업 생산·유통플랫폼 구축 32억 원 ▲양파와 김치 육성을 위한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 280억 원 ▲해남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590억 원 ▲축사시설 현대화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1천800억 원 등 2030년까지 4천63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100억 원 이상 농식품 매출기업을 현재 34개에서 2030년 40개사 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무안과 함평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에 1조 3천463억 원을 투입하는 등 농식품산업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확충하며, 남도장터 판촉도 강화할 방침이다. 수산 분야는 김·전복·넙치·조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계양구에 ‘인천 시니어드림스토어’ 7호점인 ‘GS25 계양까치말점’을 개점한다. ‘인천 시니어드림스토어’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7호점은 인천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GS리테일이 협력해 추진하며, 14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고 힘차게 출발할 예정이다. 편의점 근무는 물품 판매와 재고 관리, 포스기 운영 등 다양한 능력과 활동을 요구하는 만큼 디지털 친숙도가 높은 신노년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 2~3회, 하루 4~5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며, 월평균 약 50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편의점 개점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지역 특산품과 미식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미식관광 상품을 출시해 미식 관광 도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완전한 맛, 완주에서 즐겨봐’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내국인은 물론 대만, 프랑스, 인도 등 다국적 외국인이 참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미식관광 상품 개발에 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치유농장 체험과 전통 고택 투어의 2가지 테마로 준비해 참여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여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치유 농장과 연계한 ‘치유로컬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해 참여자들이 직접 농장에서 재료를 수확하고,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미식 체험과 심리 치료를 더한 치유 미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오성 한옥마을의 소양고택과 연계해 전통 한옥에서의 고즈넉한 쉼을 경험하고 지역 제철 과일을 활용한 과일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완주 9품 특산물에 대해 알리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주군은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상품 보완을 통해 수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에 특별한 주말 저녁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매주 주말 구룡포항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마켓피어나인’은 개막 후 지금까지(11월 16, 17일은 휴장) 약 1만3000명의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아라광장 일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이라는 콘셉트로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 4월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회차가 거듭되며 미식과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마켓피어나인 주목 개막 후 약 1만3000명 방문, 이색 미식·관광 체험에 만족도 높아 이번 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잡은 고동, 홍게, 전복, 꽁치, 성게알 등 싱싱한 현지 식재료를 주민과 에드워드 권 셰프가 함께 참여해 만든 레시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푸드트럭 존에서는 식사와 간식거리, 디저트류 등 트렌디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맛깔난 음식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아로마 향수, 금속 공예,
산림청은 11월 이달의 임산물로 사람의 뇌를 닮은 두뇌 영양간식인 ‘호두’를 선정했다. 호두는 뇌 건강의 핵심적인 영양소인 오메가-쓰리(3) 지방산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기억력을 높이고 노화의 주범인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한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은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고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고소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호두는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며 제빵이나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달콤하게 조려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나 요거트에 얹어 고소함을 더하기도 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호두는 건강한 식탁에 꼭 필요한 임산물이다”라며, “우리의 숲에서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청정한 국산 호두로 뇌 건강을 지켜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모바일을 활용한 사이버 농장 내 “보성 골드키위 키우기”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 ㈜버즈니, 보성키위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춘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상생협력 마케팅 프로젝트이다. ‘홈쇼핑모아’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골드키위를 선택해 재배에 성공하면 보성 골드키위 2kg을 집으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선택해 키울 수 있고, 기존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꼬마 작물’로 추가해 기존 작물과 함께 재배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해 보성의 대표 농산물인 골드키위를 직접 재배하며, 건강과 재미를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키위는 1970년대 후반 소량의 키위 묘목을 도입한 이후 현재 330여 농가에서 연간 약 4,500톤을 생산하여 전국 1위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2022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 보성키위 외에도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녹차,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
포항 구룡포가 매주 주말 미식과 문화체험으로 풍성해진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이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마켓피어나인은 태양(Ra)과 부두(Pier)의 뜻을 담은 ‘Pier-Ra! 미항 구룡포’의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최초 해양미식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올해 1차 마켓피어나인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특색있는 해산물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로 성공적인 해양미식마켓으로서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 23일에는 KCM, 백지영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은 물론 구룡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주말마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30일 크라잉넛, 12월 7일 머쉬베놈, 호미들, 12월 14일에는 HYNN과 박구윤 등 유명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매주 일요일에는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아라광장은 축제 분위기로 뜨겁게 고조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1일 오후 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청년창업 현장간담회’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는 지난 8월에 농식품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의 실행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가 60여명과 선배기업, 식품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종구 실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에 앞서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고, 청년 창업자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구 실장은 “우리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과 창업 우수사례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격려하고, “오늘 현장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종구 실장은 “오늘 문을 여는 ‘청년식품창업센터’가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의 꿈을 키워나가는 식품창업의 요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년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