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0월 10일까지 ‘시민참여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아름다운 한글 간판 만들기)’에 참여할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한글 간판 사용을 늘리고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거나 한글 표기를 덧붙이는 업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한글 표기가 없는 외국어 간판이 있는 업소로 총 18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기존 외국어 간판 한글 표기 간판으로 교체’, ‘외국어 간판에 한글 표기명 덧붙이기’를 지원한다. 업소당 최대 200만 원까지 보조금(자기부담금 20% 이상 포함)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건물 업소가 동시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고, 소규모 점포(영세 소상공인)는 우선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견적과 디자인안을 의뢰한 뒤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아름다운 한글 간판 만들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고물을 올바르게 표시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저지종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를 맛볼 수 있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임실읍 일원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축제 기간인 5일 동안 매일 치즈테마파크 내 지정환홀과 치즈역사문화관 입구에서 저지종 원유로 만든 숙성치즈 시식회가 열린다. 축제 방문객들은 지정환홀과 치즈역사문화관으로 가면 임실N치즈 중 맛이 좋고, 영양분이 높은 고품질 저지종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를 시식할 수 있다. 또한, 성인 다이어트와 뼈 건강에 좋은 무가당 요거트 연계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해‘임실N치즈’의 깊은 풍미를 제대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는 평소 할인을 잘 하지 않는 임실N치즈 유제품들을 축제 기간 5일 동안만 20% 파격 할인해 판매한다. 임실N치즈축제는‘이제 임실! 함께해요 치즈!’라는 주제로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숙성치즈 외에 풍성한 먹을거리로는 청정 임실에서 자란 암소 한우와 12개 읍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루였던 일정에서 이틀로 확대됐고, 부스 수도 26개에서 45개로 늘어나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구미한우, 구미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고구마, 버섯 등 제철 농산물과 해외에서 호평받은 냉동김밥, 떡볶이, 멜론떡, 마카롱, 우리밀빵 등 가공식품이 한자리에서 판매된다.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한우는 33%까지 할인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페스타 현장에는 구미한우존, 농축산물 판매관, G푸드(Gumi Food) 부스가 마련돼 신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미시 홍보관에서는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관광관과 2025 구미라면축제 전시관이 운영되며, 구미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칵테일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미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Made in Gumi, 맛있는 구미 로컬푸드”라는 메시지를 수도권
가을 바다의 정취 속에서 개최되는 '2025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 펼쳐진다. 목포만의 고유한 해양 문화인 파시(波市)를 담아낸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 미디어아트 야간 전시까지 더해지며 낭만, 예술이 공존하는 항구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목포항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목포항의 전통 파시 문화를 생생히 되살린다는 점이다. 과거 목포항에는 어선과 상인들이 몰려들어 불야성을 이루며 거래가 이어졌고, 이는 항구 경제와 도시 발전을 이끈 중심이었다. 올해는 푼툰(pontoon)과 바지선을 활용해 6척의 실제 어선을 정박시키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경매사와 전문 MC가 함께하는 전통 경매, 지역 극단이 펼치는 마당극 퍼포먼스, 그리고 수산물 직거래 체험이 어우러지며 목포항의 옛 활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목포항구축제는 올해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곳곳에 마련된다. 특히 시민 낚시대회는 일반 관람객과 동별 주민이 함께 참가하는 방식
서울시가 오는 23일 14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강당에서 ‘2025 감염제로 조리환경 심포지엄’을 열고, 식중독 예방·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픈 조리종사자 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해법과 과학적 근거 기반의 식중독 예방 전략을 공유한다.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와 한국이콜랩 윤소라 과장이 식중독 예방·관리의 이론적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 아라마크 코리아 이진아 이사가 식중독 우수 예방·관리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음식점 및 식품 기업 관계자, 식품위생 전문가, 식품·영양 전공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22일 자정까지 서울시 누리집의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시민 먹거리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본격화한다.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 발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식중독 집단발생률은 미국보다 3.5배, 영국보다 14.2배 높아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작년부터 효과적인 식중
의성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슈퍼푸드의 힘, 건강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의성 슈퍼푸드를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축제 첫날 개막식 퍼포먼스 ‘50인의 의성군민 난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사흘간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국내 최정상 밴드 YB(윤도현 밴드)와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김다현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또한, 첫째 날 공연 이후에는 1,000대 규모의 드론 미디어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의성마늘과 농특산물을 활용해 실력을 겨루는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군민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 '지역예술인 한마당'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체험과 먹거리 공간도 풍성하다. 친환경 나무놀이터, 레트로 오락실 체험, 마늘 인 더 오징어게임, 슈퍼푸드 전시관, 플리마켓 등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분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기존 ‘1인 자영업자’에서 ‘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인 경우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이다. 2025년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 80%를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 20%를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또한 2025년에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기준보수 3~7등급 해당 시 납부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역시 지원 신청 전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까지 ‘신규농업인 은퇴 예정자 귀농반’ 교육생을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만 50세 이상 경기도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다. 서울·인천 시민도 수도권 농촌진흥기관 업무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수립 ▲농지제도와 주택마련 ▲병해충 및 토양관리 ▲우수 농가 견학 ▲귀농 계획서 작성 ▲재무 관리 기초 등 기초 영농 기술과 농업 정보 등으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와 우수 농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로 현장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제2의 인생 서막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농업․농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하겠다”며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531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맞이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품목 등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7,250원/100g, 양지의 경우 3,92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860원/100g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농협 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10만원 대 이하의 다양한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하니 선물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에게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한우 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추석 이후에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하는‘2025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삼호동상인회(회장 홍성민) 주관으로 오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삼호곱창특화거리와 어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2025 삼호곱창거리 축제’는 삼호곱창거리와 어은로 상권과의 협업으로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곱창할인(10%) ▲무료시식(곱창 외 10종) ▲낭만포차 운영(주류 25% 할인) ▲플리마켓 운영(30개소) ▲문화공연과 주민가요제 등을 진행하며, 행사 기간 동안 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요원이 행사장을 돌며 남구 골목상권을 알리고 골목상권에 관한 즉석 퀴즈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삼호곱창특화거리는 궁거랑벚꽃길 하단과 태화강 국가정원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1970년대부터 형성된 곱창거리를 남구에서 골목상권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입구 특화게이트와 지주사인 설치, 도막포장공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골목 먹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단장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의 골목상권 중 역사와 스토리를 갖
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의 협업을 꾀하고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이달 내내 200여개 급식 사업장에서 전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찾는 맵덕(매운맛덕후)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K-매운맛을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맵덕RUN'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매운맛 고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챌린지가 이어지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의 정도를 총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최근 글로벌 유행 중인 swicy(spicy와 sweet의 합성어) 트렌드에 맞춰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맵부심 단계에는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맵고수 단계에는 진짜 불맛 나는 '파이어 인
농업회사법인 임실농부(주)가 구워 먹는‘마늘 할루미치즈’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출원번호:10-2025-0131578)과 동시에 신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늘 할루미치즈 신상품은 오는 22일부터 네이버스토어, 전북생생장터, 쿠팡 등 온라인쇼핑몰과 임실치즈하우스 판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임실농부(주)는 2013년 창립, 지정환 신부님의 공동체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주한옥마을 판매장 개설 등 임실치즈의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는 동물자원학을 전공한 창업자의 아들이 젖소 사육과 제품 연구개발을, 전문경영인과 딸이 회사 운영을 이끌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을 진행한 이준학(28세) 임실농부(주) 연구부장은“마늘 할루미치즈는 고기 구워 먹을 때 마늘을 함께 먹는 한국인의 식생활 특성을 반영해, 마늘의 영양 효과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신선한 마늘 향과 치즈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며“아마도 남녀노소 소비자들이 정말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실농부(주) 오광진 대표는“창업자 2세인 청년 농부가 주도해 임실치즈 신상품이 출시되어 뜻깊다”며“임실치즈 브랜드가 성장하는 하나의 징표이고, 2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문경축산농협 축산물유통센터 교육실습장에서 공동위원장 3명과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 위촉식 및 추진위원회를 열어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의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알찬 구성을 위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리며,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박지현, 정서주, 영기, 최석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약돌한우 특별 할인 판매(20~33%), 대형 구이터 시식 체험과 ‘OX퀴즈’, ‘한우오락실’, ‘씨름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추진위원회에 이어 열기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서울 중구청 주관‘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여 시식 행사를 열었고, 끊임없는 발걸음이 이어지며 준비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어 약돌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진위원회를 통해 문경약돌한우축제 준비가 체계적으로 마무리되고, 서울 중구청 시식행사를 계기로 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이번 과정을
아시아에 부는 한류 열풍과 K-푸드 붐을 타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OTRA는 지난 1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프랜차이즈 로드쇼를 열었으며, 이어 17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는 기업별 진출 단계에 맞춰 상담회·설명회·홍보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울란바토르 로드쇼는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한 국내 기업 12개사는 현지 대형 유통매장과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둘러보며 한국 브랜드의 현지화 정도와 소비자 반응을 점검했다. 또한 한국 브랜드 수입을 희망하는 바이어와 총 6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울란바토르는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이 활발해 ‘몽탄신도시’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브랜드 이마트의 파트너사인 알타이그룹 등 현지 대기업도 참여했다. 국내 참가 기업 S사는 “몽골 시장에서 K-프랜차이즈의 영향력에 놀랐다”며, “수출 상담뿐 아니라 현지 진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로드쇼는 해외 진출을 처음 시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조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여행 브랜드 ‘유토피아 청양’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돼 민간 여행사(레서트·프루떼)와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하고 있다. 현재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토피아 청양’은 계절별 시범 운영을 통해 관광과 체험, 소비를 결합한 모델을 준비해왔으며, 이번에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농산물 수확, 전통 음식 체험, 지역상품권 활용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소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도시민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상품은 ▲고추 농장 수확체험 ▲고춧가루 생산 과정 도슨트 ▲고춧가루 블렌딩▲전통 쌈장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며, 축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양 농촌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