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애환과 입맛을 돋운 시초(始初) 음식점을 찾는 ‘천안 시초(始初) 음식점을 찾아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천안시의 사라져가는 외식업 역사를 기록․보존하고, 외식업 역사 재조명을 통한 관광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1945년 해방 후 천안시 시초 음식점 관련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해 스토리 텔링, 사료 편찬 등 지역 외식산업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언론 홍보를 비롯해 원로면담, 문화원, 노인회, 외식업 단체 등 유관기관 방문 인터뷰, 행정자료 등을 자체 수집하고, 지역 사회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이루어진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 사료를 편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올 11월 30일까지 천안 시초 음식점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예를 들어 천안 최초의 설렁탕집을 알고 있다면 천안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보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1945년 해방 이후 우리 시 음식점’이며, 시는 업종별(5개), 업태별(10~12개), 메뉴별(15~20개)로 나누어 각 분야 시초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천안시 동남구청 환경위생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해진 날씨에 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봄을 즐기는 상춘객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야외 활동에 필요한 간식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외 활동으로 소모된 에너지를 간편하고 빠르게 채워줄 수 있는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건강 관리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 소비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Health+Pleasure)가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간식을 먹어도 좀 더 맛있고 건강한 제품으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에 다양한 식품 브랜드에서는 영양성분과 원료를 고려해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는 물론 간편성까지 챙긴 아웃도어족을 위한 헬시플레저 영양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산에서 자란 고당도 바나나, ‘스미후루코리아, 스위트마운틴’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등산용 간식으로 고당도 프리미엄 바나나 ‘스위트마운틴’을 추천했다. 차별화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스위트마운틴’은 필리핀의 청정 고산지에서 큰 일교차를 견디며 재배돼 찰 진 맛과 높은 당도, 향을 보유하여 일반 바나나와 현격한 차이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바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치킨 섭취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가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2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에이풀 조사 결과,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 1위는 ‘교촌치킨(23.6%)’이 차지했다. 2위는 19.4%의 응답률을 차지한 ‘BHC’, 3위는 ‘BBQ(16.4%)’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굽네치킨(11.4%)’, ‘푸라닭 치킨(6.2%)’ 등 다양한 치킨 브랜드들이 언급됐다. 이어 동일 응답자들에게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 해당 브랜드를 선택했다는 응답이 4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메뉴가 다양해서(29.5%)’, ‘배달이 가능해서(15.9%)’ 등의 응답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신중년이 선호하는 치킨 종류는 ‘후라이드’ 신중년 45.7%가 치킨 신메뉴에 ‘관심 있다’고 답해 4060에게 주된 치킨 섭취 행태에 대해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410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프리미엄 캐주얼 일식 브랜드 ‘하코야(HAKOYA)’가 본격 여름 시즌을 앞두고 '돌아온 레전드, 하코야 소바의 계절' 콜라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LF푸드는 식음료브랜드 간 콜라보 마케팅에서 벗어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과 함께 새로운 미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콜라보 기획전은 음식의 맛은 기본으로 멋과 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니코트와 협업을 통해 개성 있는 푸드스타일링을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자사 대표 브랜드인 하코야 소바와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식기를 제안함으로써 취식이 아닌 경험을 제공해, 가정에서 파인다이닝의 맛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 ▲통들깨 들기름소바 ▲살얼음동동 가라아게 냉우동 ▲붓카케 납작우동 등 냉소바 3종과 냉우동 3종, 총 6종의 하코야 여름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는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 감칠맛 가득한 시원한 육수로 여름의 맛을 선사하며, 작년 여름 2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LF푸드 대표 제품 중 하나이다. 해당 기간 중 L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종합 식품기업 에쓰푸드홀딩스(대표이사 조성수)와 AI 기반 푸드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T와 에쓰푸드홀딩스는 농축산물의 생산·가공·물류·판매·추천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방위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쓰푸드홀딩스 조성수 대표, 김민정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대표, 이승연 메디쏠라 대표 등 에쓰푸드 관련 경영진과 이종민 미래R&D담당, 양승지 Vision R&D 담당, 최낙훈 Industrial AIX CO 담당을 비롯한 SK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쓰푸드홀딩스는 존쿡델리미트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 식품 제조기업 에쓰푸드를 비롯해 콜드체인 풀필먼트 및 외식 식자재 커머스 업체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메디컬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 등을 보유, 식품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SKT와 에쓰푸드홀딩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KT의 AI 기술을 에쓰푸드의 농장에 적용해 사육환경과 가축 행태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비전 AI(Vision AI)와 IoT 센서를 활용한 사육 환
부천시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중장년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은 커피머신관리사 2급 과정 2기를 지난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바리스타자격증은 대중화된 반면 커피머신관리사는 희소하고 카페나 커피 관련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들에게 커피머신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커피머신관리사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당초 커피머신관리사 2급 과정은 상·하반기 1회씩 개설할 예정이었으나, 포스트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교육수요 증가와 커피머신관리사의 관심 증가로 추가개설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의 욕구를 반영해 1기 과정 종료 후 연이어 2기를 개강했다. 이번 2기 과정은 ▲커피머신에 대한 이해 ▲그라인더 청소 및 분해·조립 ▲고장 증상을 알고 해결할 수 있는 기초적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오는 7월 커피머신관리사 1급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며, 중장년들이 커피머신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28일 종강한 커피머신관리사 1기 과정 수료생 전원(12명)은 커피머신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생 A씨는 “현재 카페를 운영중이지만 커피 및 커피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방송판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8일부터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 내 산업융복합관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날 외에도 16일부터 18일까지, 26일,27일 총 7일간 도내·외 참가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실시간 구매기회 제공을 위해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앞서 8일,9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우수한 품질의 차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에는 총 27개 업체가 참여하며 △녹차·홍차·발효차·침향차 등 차류 △매실청·꿀스틱 등 대용차 △녹차 김부각·녹차된장·요거트·녹차 탄산수 등 건강한 먹거리 △ 다기세트·녹차 덖음솥 등 차 도구△ 브로치·손수건·녹차씨 베개 등 생활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어플에 접속해 ‘쇼핑라이브’를 검색한 뒤 해당 페이지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
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같은 오사카를 대표하는 음식은 물론 쿠시아게, 라멘, 교자, 사시미, 야키니꾸 등 다채로운 맛이 기다리고 있다. 2023년 오사카의 맛 지도를 새롭게 장식하고 있는 화제의 길거리 맛집을 찾아가 봤다. 대게 만두와 대게 아이스크림 화제 글리코상과 더불어 도톤보리를 대표하는 거대 간판으로 잘 알려진 대게전문점 ‘카니도라쿠’의 ‘대게만두’와 ‘대게 아이스크림’이 인기다. 카니도라쿠의 고급스런 게 요리도 좋지만, 요즘엔 테이크아웃이 대세다. 오전 11시 오픈 후 몇시간만에 품절이 된다는 ‘대게 만두’ (500엔)가 그 주인공으로 쫀득쫀득한 반죽에 풍성한 게살과 게장이 더해져 고급스런 맛이 일품이라고. 여기에 겨자 마요네즈를 곁들이면 대게의 짭잘한 맛에 부드러운 감칠 맛이 더해진다. 특히 2022년 11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게 아이스크림’ (500엔)도 각종 SNS를 타고 오사카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등극했다.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안에 게살이 듬뿍 들어가 있어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현지의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카니도라쿠 도톤보리 본점] 주소 : 오사카부 오사카
고추장, 된장 등 장류의 본 고장인 순창군에서 장을 담그는 기본 재료인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인 장어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전북 순창군 적성면에서 메주 먹인 장어를 키우고 있는 전이수산은 지난 8일 매달 1톤(시가 5천만 원 상당) 정도의 미국 수출길을 열고 첫 출하를 시작했다. 전이수산은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매달 1톤을 정기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수출 길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달 1~2톤씩 수출하는 등 수출 판로를 확대해 왔었다. 전이수산 이정(64) 대표는 자신만의 철저한 원칙과 노하우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거듭하여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와 한약재를 먹여 세균성 질병에 강한 건강한 장어를 양식하고 있다. 이에 2011년 장어 양식 부분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에는 자랑스런운 전북인 농림 수산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대표는“올해부터는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과 직접 수출로 운송비를 절감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며“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장어를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4억 상당의 장어를 미국에 수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전문점 스타일의 메밀면에 들기름을 더한 '들기름 메밀 막국수'를 9일 출시했다. 풀무원이 상온 HMR(가정간편식)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출시한 '풀무원 자연건면' 브랜드의 메밀면 소재 신제품이다. 풀무원 자연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면발의 미세한 기공에 소스가 잘 배어들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신제품 '들기름 메밀 막국수'는 제면 과정에서부터 새로운 공정을 적용해 표면이 거칠고 웨이브가 적은 형태의 면으로 전문점 스타일의 질감을 구현했다. 숙성간장을 넣어 감칠맛을 살리고, 100% 통 들깨를 볶아 전통적인 압착 방식으로 짜낸 들기름을 소스와 별도 포장으로 구성했다. 볶은 메밀 건더기와 고운 김가루를 넣었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으로 최근 선보인 '메밀 비빔면' 여름 시즌을 맞이해 판매를 재개한 '메밀 소바' 등 메밀면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보다 탄탄해진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상온 HMR 시장에서 '풀무원 자연건면'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건면을 활용한 상온 HMR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성군이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열린 ‘ 찾아가는 품평․수출 상담회’를 통해 70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310만 불 규모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관내 23개 농특산물 생산 가공 업체가 참가했다. 3일 열린 품평상담회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는 차(茶)를 포함한 관내 23개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했다. 총 9개 사 17명의 국내 및 중국 MD와 총 9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국내 대형 유통사 입점 결정 26건, 적극 검토 42건, 고도화 후 입점 검토 16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4일 열린 수출상담회는 관내 18개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와 국내외 11개국 17개 사 23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보성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중국 4개국에 선보이게 됐다. 또한, 프랑스(달리우스), 미국(에이스 인더스트리, 굿모닝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라 벨르) 등 6개 사가 보성 차를 비롯한 녹차 코팅 장갑, 녹차음료, 잡곡, 올벼 쌀 제품 등의 농·특산 가공
식당에서 우리가 고를 수 있는 메뉴는 몇 가지나 될까.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마켓보로’가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전국 식당 40만곳의 대표 메뉴를 조사한 결과 총 8370개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국이나 탕보다는 ‘덮밥’의 종류가 가장 많았다는 점이다. 덮밥 메뉴의 경우 총 315개에 달했다. 각양각색 덮밥, 파스타와 샐러드도 다양해져 간장삼겹살덮밥, 건두부볶음덮밥, 돼지갈비덮밥, 명란아보카도덮밥, 불고기낙지덮밥 등 어떤 요리든 밥에 얹기만 하면 새로운 메뉴가 탄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특히 최근 일본식 덮밥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종류는 더 늘어났다.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파스타’의 경우 128가지, 샐러드는 121가지로 나타났다. 파스타는 소스를 기준으로 크림과 오일, 토마토로 크게 나눠진 다음 해산물과 육류, 야채 등 음식 재료에 따라 메뉴가 다양하게 갈라졌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넘어온 전통 파스타가 아닌 커리파스타, 떡볶이파스타, 순대파스타 등 한국형 파스타도 더해지면서 메뉴가 풍성해졌다. 파스타와 비슷하게 피자 종류도 123개나 됐는데, 매운치킨쉬림프피자, 고구마피자 같은 한국형 메뉴가 많
푸드 마케팅 전문 회사 봄블룸봄온더테이블(대표이사 한섭전)은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소셜 쿠킹 커뮤니티 ‘봄블식당’을 ‘봄쿡식당’으로 재단장해 5월 10일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소셜 쿠킹 커뮤니티는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요리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봄블룸봄온더테이블이 기획·운영하는 ‘봄쿡식당’은 요리를 통해 사회적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는 철학적 가치를 갖고 재오픈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런칭과 함께 하는 5월의 프로그램은 챗GPT의 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춘들을 위해 ‘초거대 AI 시대 슬기롭게 살아남기, 靑春生存(청춘생존)’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프리랜서, N잡러, 개인 사업, 창업 아이디어 등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진 4명의 리더와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고민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봄쿡식당’은 영등포구청역에 자리한 봄블룸봄온더테이블의 쿠킹 스튜디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운영된다. 홍대, 여의도, 강남 등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접근성이 좋아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하기에 매우 용이한 장점이 있다.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신규 시장 개척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최근 ‘2023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에 참가해 69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전통 건축양식을 적용한 부스 디자인으로 ‘전라남도 통합 홍보관’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 유자, 건어물, 김치, 장류, 천일염 등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을 활용한 대표 수출기업 14개 사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총 304건의 구매자 상담을 진행,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을 홍보하는 등 남도 음식을 케이푸드(K-Food) 대표 브랜드로 알리는 데 집중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실효성 있는 구매 상담을 위해 현지 유통 구매자 12개 사를 사전 섭외해 수출 상담을 주선하는 등 현장 상담이 실제 수출로 실현되도록 주력했다. 그 결과 유기농 차 가공식품 수출기업 보향다원이 50만 달러, 조미용 천일염 수출기업 해여름이 15만 달러, 유자 가공식품 수출기업 에덴식품영농조합이 4만 5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또 건어물 수출기업 (주)아라움이 50만 달러, 김치 수출기업 신세계F&B가 40만
서울 중구가 온라인 마켓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해 ‘1인 창업·무자본창업 실전과정’을 운영한다 진행을 맡은 충무창업큐브는 2018년 개관한 이래로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왔다. 이번 실전 과정 교육 프로그램은 취·창업 컨설팅, 강연 등을 제공하는 전문교육업체인 ‘루키즈 캠퍼스’와 함께한다. 스마트스토어와 오픈마켓에 관심 있는 지원자 중 15명을 선발해 창업을 위한 포인트 강의와 심화 멘토링을 제공한다. 신청 인원이 많을 시 지원 동기와 중구 거주 여부를 고려해 우선 선정한다. 강의는 5월 16일, 24일, 31일, 6월 7일 총 4회 진행된다. 온라인 판매업의 기초부터 아이템 선정, 상세 페이지 제작, 홍보 전략 등 실무적인 내용까지 다뤄 온라인 마켓 개설에 필요한 알짜배기 기술을 익힐 수 있다. 6월 중순에는 참여자별 창업 준비 상황에 맞춰 소그룹 컨설팅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모집 진행 중으로 5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충무창업큐브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속 QR코드를 이용해 접수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년들 개개인이 지닌 고유하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체화해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