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합정, 장충단길, 선유로, 오류로 등 서울지역 5개 대표 골목상권에서 4월~5월 봄맞이 시민참여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5곳. 시는 지난해 4월 ▲양재천길(서초구) ▲합마르뜨(마포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5곳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하고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서울 대표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양재천길, 합마르뜨, 장충단길, 선유로운, 오류버들 5개 골목상권에서 진행 이번 봄맞이 행사의 핵심은 골목상권별 장점과 스토리는 물론 지리적 특징까지 최대한 살려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민체험행사 위주로 구성해 골목의 매력을 소비자가 직접 느끼도록 했다는 점. 골목상권에 관심과 호응을 높여 자연스럽게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4~5월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양재천길'에서는 6일(목)~ 9일(일)까지 지역 대표 행사인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축제는 평균 3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서울 3대 벚꽃축제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난해 9월, 대구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미(味)의 브랜드화를 위해 만든 K트롯 ‘대구의 맛’이 칠곡휴게소 등 대구·경북을 넘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마지막 휴게소인 용인 죽전 휴게소(서울 방향)에서 들을 수 있고, 대구·경북의 모든 대구 10미(味) 판매 휴게소(16개소)에서 울려 퍼지게 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한국도로공사(대구 경북 본부)와 상생 협력 차원에서 올해 안으로 대구·경북의 모든 휴게소(32개)에 대구 10미(味)가 판매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위생정책과)와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가 휴게소 음식의 지역적 특화와 대구 10미(味)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맺은 업무협약(2021년 10월)이 ‘대구 10미(味) 전국 브랜드화’와 ‘고속도로 먹거리 특화 서비스’라는 상생 시너지를 창출하며 긍정적 파급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먼저, 대구 10미(味)의 ‘전국 브랜드화’이다. 전국적으로 막창이나 따로국밥, 납작만두 등이 유명한데도 불구하고 ‘대구 음식’이라는 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3월부터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 방향) 등 16개 휴게소에서 대구 따로국밥을 비롯한
주한태국상무공사관(Thai Trade Center, Seoul, TTC)은 현대백화점과 다양한 태국 과일을 맛 볼 수 있는 ‘2023 Taste of Thailand’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국 과일은 남덕마이 망고, 마하차녹 망고, 파인애플, 망고스틴, 등이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은 태국 농장에서 수확하자 마자 항공편으로 바로 들여와 마치 현지에서 먹는 듯한 신선함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은 2018년부터 매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태국의 열대과일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하차녹 망고는 껍질이 알록달록 수채화같이 바뀌어 무지개망고로도 불린다. 씨가 얇고 과육이 두툼하며 평균 당도가 15브릭스의 달콤한 맛이다. 숙성도에 따라 특유의 달콤한 향이 진해지며 골드망고와 애플망고의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2년 전 처음 수입된 마하차녹 망고는 달콤한 맛은 물론이고, 독특한 향과 외관으로 수입된 물량이 조기 품절되곤 했다. 2000여 가지의 망고 중에서도 프리미엄 품종으로 꼽히는 남덕마이 품종은 태국에서 “꽃의 물방울”로 불린다. 당도가 높고 씨가 얇아 과육이 매우 풍부하다. 현대백화점은 7일 여의도점을 시
MZ세대의 핫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설립한 전통주갤러리에서 봄 정취 가득 닮은 꽃잎 닮은 우리술 5종을 소개했다.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북촌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는 전시된 수백 여 종의 우리술을 신기해하는 관람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월 5종의 특별한 우리술을 소개하여 내외국인들에게 우리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주갤러에서는 예약을 통한 상설시음회, 특별시음회 외에도 작은전시회, 북콘서트, 양조장을 위한 주말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최근 들어 한국관광을 계획 중인 외국인들도 SNS를 통해 예약을 문의해 오는 등,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전통주산업 발전을 위한 바틀샵운영자를 위한 모임, 대한민국전통주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통주갤러리가 추천하는 4월의 전통주는 금정산성막걸리(탁주), 백련 생막걸리 미스티(탁주), 면천두견주(약주), 위레드(과실주), 제주고소리술(증류식소주) 등 5종이다. 대한민국 민속주 1호이자 2013년
국내 유일의 맥아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는 군산시가 양조업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은 물론, 보리의 메카인 군산이 수제맥주와 위스키 양조산업의 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3)’에서 군산의 맥아 및 수제맥주,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주한미대사관과 대한민국의 유일한 수제맥주 원료인 군산맥아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맥주’를 생산하기로 했으며, K-위스키 양조사업에 진출하는 신세계 L&B측과도 군산맥아를 사용한 위스키 양조를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맥주는 주한 외교관들과 국내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미대사관 주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와 미 독립기념일 행사 등에 선보일 계획으로, 군산맥아의 우수성과 맥주산업도시 군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30세대들의 위스키 열풍과 함께 신세계, 롯데 등 대기업들의 K-위스키 사업 진출로 군산맥아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김포의 위스키 양조장에서 군산맥아 100% 싱글몰트 위스키가 출
봄 정취를 찾아 산이나 둘레길로 향하는 이들이 늘면서 산행 시 필요한 식음료 제품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등산은 에너지 소모와 수분 손실이 큰 운동인 만큼 체력이 떨어질 때 섭취할 간단한 간식과 생수 준비가 필수기 때문이다. 이에 식음료 업계가 내놓은 휴대성 좋은 수분 보충 음료와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간식 제품들에 산행 준비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는 밍밍한 물을 대신해 맛있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어 생수 대용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블랙보리의 주 원료인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리 신품종으로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블랙보리 시리즈는 가마솥 보리숭늉을 현대화한 깔끔하고 진한 타입의 ‘블랙보리’와 맑고 깔끔한 보리물차 ‘블랙보리 라이트’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가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삼양식품이 최근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음료 ‘프로틴드롭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주류 상품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GS25에서 판매하는 하이볼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선택을 자극하며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GS25가 주목한 상품은 하이볼 카테고리다. GS25에서 판매하는 하이볼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3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신장했다. 이런 인기는 하이볼 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취급에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도입된 하이볼 상품만 해도 7가지에 이른다 이런 추세 속에서 GS25는 독특한 네이밍으로 MZ세대의 이목을 끌 주류 상품 3종을 출시한다. 먼저 ‘오늘도 정시퇴근을 사수하라’로 대변되는 맥주 신상품 ‘칼퇴근필수너’다. 4월 6일부터 출시하는 이 맥주는 독특한 이름에서 유추되듯, 칼퇴근은 필수다로 해석돼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100% 독일 맥아와 홉을 사용해 양조한 이 맥주는 체코에서 유래된 필스너(Pilsner) 스타일의 맥주로 쓴맛과 알코올 도수(4.7%)를 줄여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하기에 좋은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필스너 맥주는 기름진 바비큐나 고기 음식과 페어링 되는데, 이는 필스너만의 독특한 청량감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5일 거창읍 가지리 소재 햇참푸드에서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규범 햇참푸드 대표 및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햇참푸드 올해 첫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햇참푸드의 대표 제품 ‘꼬시꼬시참기름’, ‘꼬시꼬시들기름’ 5000달러 상당으로, ㈜경남무역을 통해 수출돼 시카고와 볼티모어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21년 설립한 햇참푸드는 귀농청년이 우리 농산물을 생산 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설립한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주요 생산 품목은 참기름, 들기름, 미숫가루 등이다. 전통방식에 저온 로스팅을 결합한 압착 기술과 다중 여과 등의 노하우로 깨끗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만드는 햇참푸드는 설립 2년 만인 작년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세 번째 수출을 진행해 현지에서의 큰 인기를 확인했다. 김규범 대표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은 기본이며 참깨, 들깨를 활용한 특산품 개발로 지역 농가들과 함께 성장하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업체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창 참기름과 들기름이 미국에서 인기를 얻게 돼 기쁘다”며 “거창 농식품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할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달리기나 자전거, 등산 등 야외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지며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식품도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단백질 강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의 확장세도 이어지고 있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 원에서 2021년 3364억 원으로 4배 이상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4000억 원대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간단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의 ‘그린비아 프로틴밀’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고단백 음료다. 성인 1일 단백질 권장량의 33%에 달하는 단백질 18g을 함유한 고단백 설계가 특징으로 8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13종의 비타민, 8종의 미네랄 및 식이섬유 6g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도 균형 있게 담았다. 야외활동 시 단백질 보충이 필요할 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월 15일 선보인 김혜자 도시락이 5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개 고지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출시 직후 50일간 입고 물량이 사실상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며 최단기간 쌓아 올린 금자탑이다. 김혜자 도시락의 기록적인 팔림새에 힘입어 2월 15일~4월 5일까지 GS25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9% 신장했다. 특히 오피스, 관광지, 학원가에 위치한 매장이 전체 매장 대비 20% 이상 높은 매출 특수를 누렸다. 오피스 매장의 도시락 매출은 90.7% 급증했으며, 관광지 매장 85%, 학원가 매장 78.4% 순으로 각각 크게 올랐다. 같은 기간 김혜자 도시락을 가장 많이 판매한 GS25 가맹점의 경우 누적 2537개를 팔았다. 매장당 평균 판매량의 13배 이상 높은 수치로 이 매장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69% 급증했다. 매장 자체적으로 김혜자 도시락을 사전 주문받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것이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이 매장은 김혜자 도시락이 매일 박스 단위로 입고되고 있으며, 주문 고객이 늘며 입고 물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김혜자 도시락 구매 시 다른 상
(재)하동녹차연구소가 하동녹차로 만든 간식거리 ‘서울타워 쫀득이’를 출시해 지난달 말 서울 남산에 있는 N서울타워에 신규 입점하며 오프라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하동녹차연구소가 N서울타워 입점을 통해 선보인 서울타워 쫀득이는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흐름) 열풍에 기존 쫀득이에 녹차가루를 첨가한 간식거리를 상품화한 제품이다. 하동녹차를 사용한 쫀득이는 국내 디저트 시장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빵과 커피 정도가 전부였던 시기에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전문화·프리미엄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명소로 그간 사랑의 자물쇠, 하트의자, 야간 조명쇼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녹차 가공제품을 입점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고객 확대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녹차연구소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인 하동녹차를 이용한 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N서울타
‘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OREA INTERNATIONAL BEER EXPO, 이하 KIBEX 2023)’가 4월 6일(목)~8일(토)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KIBEX는 맥주 재료와 양조 장비·설비 기업부터 양조장, 수입·도매사, 프랜차이즈, 서비스·교육·미디어 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밸류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맥주 산업 전문 박람회다. 국내외 맥주·주류 분야 전문 전시 컨벤션 기업인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GMEG)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주한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US ATO), 캐나다 대사관, 한국수제맥주협회, 일본크래프트맥주협회, 한국주류안전협회가 후원한다. 홍보·비즈니스 기회 찾아 참가 러시… 부스 규모 2배 이상 확대 이번 KIBEX 2023은 글로벌 효모 기업인 프랑스의 퍼멘티스(Fermentis)와 세계 톱 맥주 양조 장비 기업인 브라우콘(BrauKon)이 전시회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 참가한다. 미국, 캐나다 등의 미수입 맥주 양조장들도 대거 참가하는 등 글로벌 전시회로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보다 2배 정도 성장한 이번 전시회는 10개국 197개 업체, 935개 브
도미노피자가 대구 수성못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 본격 시행한다. 도미노피자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주말 대구의 대표 관광지 수성못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4일 대구 수성구청과 ‘도심지 드론 배달 서비스’ MOU를 체결하고, 드론 배송 서비스 시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드론 배달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매 주말 대구의 대표 유원지인 수성못에서 진행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11회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도미노피자 앱을 통해 ‘지산범물점’에서 피자를 주문한 고객은 수성못을 선회하는 드론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착륙 후에는 배달 로봇을 통해 피자를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대구 수성구와 함께 수성못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도미노피자는 지난 2021년에는 세종시 드론 배달 서비스를, 2022년에는 제주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지속해서 푸드테크 기업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지난 주말 처음으로 막을 올린 수성못 드론 배달은 벚꽃 놀이를 즐기러 모인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라며 “오는 6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 예정
수입맥주 최초로 국내 논알콜(비알콜) 제품을 론칭한데 이어 지난달 비알콜 음료 신제품을 글로벌 동시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한 칭따오가 직장인의 로망, 평일 ‘낮맥(낮에 마시는 맥주)’ 실현에 나섰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해 직장인을 위한 논알콜릭 샘플링을 실시한다. 샘플링은 ‘칭따오 논알콜릭’과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등 논알콜릭 2종으로 진행하며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부 오피스 구내식당 점포에서 맥주와 어울리는 풍성한 점심 메뉴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일상 속 리프레시 효과는 물론 직장 내 ‘논알콜 문화’ 형성 기대 이번 행사는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 그대로를 거친 후 알콜만 제거해 맥주 본연의 맛을 지닌 논알콜릭을 체험하고 레몬주스를 첨가해 상큼함을 더한 신제품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고된 일상 속 시원한 한 잔이 절실했던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리프레시 효과는 물론, 경직된 직장문화를 유연하게 바꾸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칭따오 라거 중 가장 깊고 청량한 ‘필스너’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두 번째 고비를 맞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생산성과 수익성이 낮은 생계형이 많아 불안한 경제환경 속 과다경쟁으로 폐업률도 높은 상황이다. 서울시가 서울경제 실핏줄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미래를 지켜주는 사회안전망 2종 가입을 지원한다. 불가피하게 사업을 중지해 소득이 끊겨도 생계를 유지하고 더불어 재기발판을 마련해주는 미래보험 ‘노란우산공제’와 ‘고용보험’ 납입금 지원이 바로 그것. 먼저, ‘자영업자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 소상공인에게 1년간 월 납입금 중 2만원씩 총 24만원 지원한다. 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납입액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15년 말 12%(17만3,126명)에 불과했던 서울지역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22년 말 37.8%(약 54만4,000명)로 늘어났다. ’22년 말 기준 노란우산공제 납입액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총 2만 6,311명(73억 8,800만원)이고 올해는 약 3만명(76억 7,800만원)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