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은 사계절 언제나 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어울리는 계절을 하나 고르라면 대개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는 겨울이라고 답할 것이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 속을 덥혀주는 그 한 그릇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추운 날 아직 한기가 채 가시지 않았을 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설렁탕에 파를 듬뿍 넣고 밥 한 그릇을 말아 깍두기나 김장김치 찢어 얹어 먹으면 더 바랄 게 없다. ‘우청옥’은 서울 남부터미널 소재의 한우설렁탕 전문점이다. 조미료 무첨가 순수 한우설렁탕으로 유명하다. 대표메뉴로는 가마솥에서 끓여 낸 한우설렁탕과 곰탕, 갈비탕, 도가니탕 등의 탕 종류와 수육, 수육전골, 갈비찜, 곱창전골 등의 찜, 수육류가 있다. 우청옥설렁탕의 맛은 깔끔하고 담백하다. 가마솥에 한우 사골과 양지를 푹 삶아낸 육수에 국수사리를 내어주는데, 잡내와 잡맛이 없다. 뽀얀국물의 뒷맛이 전혀 텁텁하지 않고 개운하다. 몸보신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설렁탕에 소주 한잔, 수육과 곱창전골도 저녁 술안주로 인기 모임이나 회식 때는 우청옥 ‘갈비찜’과 ‘곱창전골’이 인기다. 우청옥 ‘갈비찜’은 우대갈비처럼 큼지막한 소갈비뼈에 갈비살 살코기가 큼지막하게 붙어있어 대표 메뉴인 설렁탕만큼 이곳의
본푸드서비스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지하1층에 ‘행복한 맛남’을 가꾸어가는 셀렉다이닝 브랜드 ‘푸드가든 예술의전당점’을 새롭게 열었다. 푸드가든은 본푸드서비스의 컨세션 브랜드로,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문화인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운영을 시작했다. 방문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푸드가든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다정한상부터 카리카츠, 서울반점, 일마지오, 일산의 유명 부대찌개 맛집 ‘9라파 부대찌개’까지 한식·중식·일식·카페 등 총 5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특히, 이들 중 ‘카리카츠’와 ‘서울반점’은 푸드가든 사업장 중에서도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카리카츠는 정통 일식 카츠 전문점으로,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살코기의 조화를 자랑하는 카츠를 맛볼 수 있다.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서울반점에서는 전통 중식 메뉴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서울의 세련된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 상 가득 정을 담아내는 ‘다정한상’은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 소불고기, 제육불백, 전복바지락미역국 등 한식 노하우와 정성으로 지은 다채로운 메뉴들을 선보인다. 일산 지역의 유명 맛집인 ‘9라파 부대찌개’는 서양에서 건너온 9가지 식재료를 한국식으로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12월 3일부터 특별전 ‘안녕Hi, 케이(K)-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항 이후 양조장이 번성했던 인천에서 현대의 ‘케이(K)-술’로 재조명받기까지, 우리 술이 걸어온 역사적 여정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자리이다. 술은 예로부터 삶의 중요한 순간과 일상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동반자였다. 최근에는 ‘케이(K)-술’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주가 국내외에서 주목받으며 젊은 세대에게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천의 역사와 함께 술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며, 우리 술의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270여 점의 유물, 회화,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집집마다 빚었던 가양주에서 양조장의 술까지, 우리 술이 만들어진 공간과 그 속의 이야기를 깊이 탐구한다. 1부 ‘케이(K)-술의 탄생, 가양주’에서는 조선시대 가양주 문화의 정수를 다룬다. 당시 집집마다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술 빚는 도구와 함께, 관람객은 술이 일상과 특별한 날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엿볼 수 있다. 2부 ‘케이(K)-술 팩토리, 양조장’에서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주세법과 주세령으로 인해 양조장이 합법화되고, 가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3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데몬홀에서 안산시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위생업소 지원사업이다. 관내 영업주를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실습 위주의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영업주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까지 1,300여 명이 수료하며 외식업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경기침체와 식재료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외식업 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매출이 바로 오르는 상위 1% 자영업자들의 진짜 마케팅 스킬’이라는 주제로 ▲실제로 효과 있는 마케팅 방법 ▲마케팅 마인드 정립 ▲마케팅 최신 트렌드 등 내용이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서는 유튜버 장사 권프로(권정훈)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외식업 경험과 마케팅 비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영업주들이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산 라면 등 즉석면류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 관련 시험·검사성적서 요구 조치가 오는 12월 1일부터 해제되어 앞으로는 추가적인 증명서 제출 없이 보다 신속한 통관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1년 8월 EU로 수출한 한국산 라면에서 EO로부터 생성될 수 있는 비발암성 물질(2-클로로에탄올)이 검출되자 ’22년 10월부터 한국산 라면에 대해 수출 시마다 EO 및 2-CE 시험·검사성적서 제출을 요구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인도네시아의 즉석면류 시장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EO 관리강화 조치로 인해 2023년 한국산 즉석면류 수출액(9백만 달러)이 전년 대비 61.4% 수준에 그쳤다. 식약처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청(BPOM)에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라면에 대한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한국산 즉석면류에 대한 관리강화 조치 해제를 지속 요청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4)’ 기간에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청장과의 양자회의를 통해, 국내 라면에 대한 안전관리 정책과 품질관리의 우수성
경상남도는 올해 귀어귀촌 및 어촌특화 분야 정부 포상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 ▲어(漁)울림마을 최우수상 ▲바다가꿈 우수사례 우수상을 받아 전국에서 최다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귀어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공동체 문화 형성, 경남도의 귀어귀촌·어촌특화 지원 정책 등 귀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가능한 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도와 귀어·귀촌인, 어촌마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 ‘우수 귀어귀촌인’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통영시 달아마을의 김정수 씨는 귀어 후 지역 어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며 귀어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는 꾸준한 어선어업·지역 특산물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어업인으로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어업에만 머물지 않고, 귀어인 정착 지원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의 화합에도 기여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경남 귀어 정책의 성공 사례이자 귀어인의 본보기가 됐다. 그는 “귀어는 새로운 삶의 기회이자,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도전과 노력을 강조했다. ‘漁울림마을’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남해군 송남마을은 최
물 한 방울 없이 오직 제주감귤로 착즙한 제주감귤주스가 대박 흥행 조짐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자체 특화센터인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에 구축된 HACCP 음료제조시설에서 제주감귤 100% 착즙액을 사용하여 생산한 ‘아름다운 감귤주스’가 29일 NS홈쇼핑 채널 첫 방송 25분 만에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 감귤주스’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오로지 제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귤 원액을 착즙한 음료다. 340ml 주스 한 병에 감귤 약 8 부터 9개의 과즙이 들어간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이 확보된 ‘아름다운 감귤주스’를 (재)아름다운가게, 도내 중소기업인 ㈜아름다운유통과 협력하여 유통·판매하고 있다. ‘아름다운 감귤주스’는 NS홈쇼핑 채널에서 340ml×20병 1세트로 방송 시작 25분 만에 준비 물량인 550세트가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매출액은 2,600여 만원으로, 1분에 1백만 원 이상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제주감귤 등 제주산 원물을 활용한 기술 개발과 도내 기업으로의 레시피 등 기술이전을 통한 식품음료산업을 활성화하고, 용암해수를 결합한 신제품 개발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환 청정바이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탁주, 약주, 청주, 증류식 소주 등 전통주류 출고액은 2022년 기준 약 1,629억 원으로 전체 주류 출고액의 약 1.63%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세계적으로 한국 전통 주류를 향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국대학교와 함께 한국 전통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대사체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전통주 제조 중 생성되는 대사산물 정보를 바탕으로 각 주류의 고유한 풍미와 품질을 밝히고자 케이(K)-농식품 성분 활용 기반 고도화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전통주 48개를 수집해 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33종의 유의미한 대사체를 식별했다. 대사체 분석 결과, 탁주는 옥타데카노산, 노나노산, 옥타노산 등의 지방산이 풍부해 버터 같은 맛, 크림 향, 과일 향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지방산은 탁주의 독특한 요구르트 풍미를 살리는 데 한몫했다. 약주는 숙신산, 헵타노산, 헥사데카노산을 포함해 짭짤한 맛과 기름 향, 달콤한 맛이 났으며, 부드러운 풍미도 더했다. 소주는 말론산을 주요 대사체로 가지고 있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갖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oods (IF 4.7)에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베이글 샌드위치 4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의 브리오슈 기반 에그 샌드위치 메뉴에서 한층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 신메뉴는 쫄깃한 베이글과 에그드랍 특유의 신선한 재료와 독창적인 토핑 조합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그드랍의 베이글 샌드위치 4종은 지난 11월 11일 강남 본점, 강남역점, 압구정점에 파일럿 출시돼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오는 12월 9일 전국 에그드랍 매장과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등 배달 플랫폼에서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브리오슈 빵을 넘어 쫄깃함으로 ‘베이글과 독창적인 조합으로 완성한 4가지 샌드위치 메뉴’ 새롭게 출시하는 베이글 샌드위치 4종은 에그드랍만의 고유한 스타일과 건강한 재료를 기반으로 한다. 햄 앤 치즈 베이글(Ham & Cheese Bagel)은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담백한 햄이 어우러져 가볍고 담백한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BLT 베이글(BLT Bagel)은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바삭한 베이컨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 끼를 제공한다. 고소한 참치마요와 아삭한 양상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인기를 얻으며 미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미(味)코노미’ 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미(味)코노미는 나를 위한 가치 소비를 뜻하는 ‘미코노미(me+economy)와 맛을 뜻하는 한자 미(味)를 결합한 신조어로 자기 만족을 추구하며 미식을 즐기되 합리적인 가격도 고려하는 소비 행태를 뜻한다. 미(味)코노미 소비 트렌드는 런치플레이션(점심 물가 상승)이 지속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자장면 가격은 지난 9월 7,308원에서 지난달 7,385원으로, 칼국수 가격은 9,308원에서 9,385원으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세, 수도세, 인건비, 임대료 등이 상승하면서 외식 물가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합리적인 가격에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구내식당’ 인기 이에 ‘미(味)코노미족’ 사이에서 구내식당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구내식당은 유명 맛집과 협업하여 특식 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청양군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스마트청양 맛집 추천 이벤트’를 통해 2024 최다 추천 맛집 7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양군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최다 추천 맛집은 총 98개소 추천을 받아 선정된 7개 업소로, ▲요멍(샌드위치, 파스타) ▲오부세(돈가스, 한우샤브샤브) ▲도삼판(삼겹살, 목살) ▲청양파스타(파스타, 피자) ▲미지수(선술집) ▲윤돈카츠(돈가스) ▲한가네어죽(뚝배기어죽)이다. 이벤트에는 총 244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스마트청양 #맛집추천)을 게시한 뒤, 해당 SNS 링크를 네이버폼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7개 맛집은 청양군 공식 SNS와 군정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될 예정이며, 각 맛집에는 ‘2024 최다 추천 맛집’ 현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선정된 맛집들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군의 우수한 음식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의 한식브랜드 ‘본죽’이 동지를 맞아 오는 8일까지 나만의 단팥죽 레시피를 소개하는 ‘단팥죽 꿀조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절기인 동지와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팥죽을 먹는 풍습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본죽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재밌는 추억을 선사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콘테스트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죽에서 쫄깃한 새알심이 담긴 ‘단팥죽’을 구매한 후, 자신만의 꿀조합을 만들어 필수 해시태그(#단팥죽, #동지, #팥죽, #본죽)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 공유하면 된다. 이후 본죽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이벤트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 완료다. 참여자들을 위한 당첨 꿀팁도 공개됐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꿀조합일수록, 나만의 메뉴에 대한 맛과 특징이 생생하게 표현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특히 매장에서 식사하거나 포장 및 배달하는 장면을 함께 게시하면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사은품 혜택도 마련됐다. 참여자 중 총 190명을 선정해 아이패드 프로 13,
도봉구가 구 대표 누리 소통망(SNS)에 대한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누리 소통망은 도봉구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당근마켓, 블로그 총 6가지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개별 누리 소통망에 들어가 구독 후 좋아요, 댓글 달기 등의 활동을 하고 이후 도봉구청 공식블로그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당첨에 따른 상품으로는 인스타그램의 경우 치킨(20명)이, 페이스북은 피자(20명), 유튜브는 아이스크림(30명), 당근마켓은 햄버거(40명), 블로그는 커피(50명)가 제공된다. 카카오톡 채널의 경우에는 이벤트 참여 필수 조건으로 따로 상품이 제공되지 않는다. 참여 기간은 12월 5일까지다. 당첨자는 12월 13일 도봉구청 블로그에 게시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구민들에게 구 정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다양한 누리 소통망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구민들께서는 구 누리 소통망을 구독하시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월 29일 9시부터 12월 31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 365(bigdata.sbiz.or.kr)”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365는 지난 18년간 운영된 ‘상권정보시스템(2006년~)’을 더욱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정부 국정과제(2022.5월)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소상공인 365는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 22종으로 융합해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확대*하고, ①빅데이터 상권분석, ②내 가게 경영진단, ③상권·시장 핫트렌드, ④정책정보 올가이드 등의 주요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첫 번째, ‘빅데이터 상권분석’은 과밀창업을 방지하고 창업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존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상권분석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입지평가와 배달정보 분석 리포트를 추가해 사업장 입지 및 업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따라하기’ 기능을 도입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두 번째, ‘내 가게
부산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에서 '부산 음식(B-FOOD) 레시피 시즌2'의 디저트 3종을 공식 만찬 메뉴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는 부산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레시피 개발 프로젝트로, 부산의 미식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음식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지난해(202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의 환대’라는 주제로 개발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2’의 공개 시식회가 지난 10월 29일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열렸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디저트는 부산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흑미 츄러스' ▲'홍시 고구마 양갱' ▲'가을 무스'로, 행사 공식 케이터링 업체인 롯데호텔 부산과 협의해 만찬에 적합한 레시피로 선정했다. ▲‘흑미 츄러스’는 기장에서 재배된 흑미로 만들어 건강하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을 지녔고 ▲‘홍시 고구마 양갱’은 조내기 고구마와 홍시를 활용해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풍미를 제공하며 ▲‘가을 무스’는 부산 근교의 배, 대추, 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