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특별 방송

주민들에게는 한정 특가 판매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참여 상인들에게는 온라인 판매 현장 운영 지원과 사후 피드백 제공

 

서울 중구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오는 18일과 23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추진한다.

 

남대문시장, 방산시장,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 등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점포 8개소가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액세서리, 김치찌개, 인조나무, 스카프, 아동복, 에코백, 티셔츠, 수영모, 꽃게살장, 갈치속젓 등 각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라이브 방송 참여 점포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정 특가 판매와 함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연다.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이 마련된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판로 지원을 넘어, 교육부터 현장 운영, 사후 피드백까지 단계별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중구는 지난 6~7월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해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도왔다. 삼익패션타운의 한 점포는 교육 기간 중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진행해 실제 판매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구는 이번 방송이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13일까지 남대문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를 지원한다.

 

이번 할인전에는 남대문시장 내 15개 점포*가 참여하며, 배달의 민족에서 행사 참여 점포 음식을 1만 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 1만 7천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남대문시장 내 15개 점포 : (신)북경반점, 뭉치치 카페, 남대문시장 춘향식당, 중앙족발 남대문시장, 남대문 도시락맛집, 전주식당 생선구이, 본커피, 슈퍼독, 애니떡볶이, 남대문정육점, 남대문필리, 초원의집 곰냉면, 남대문 명물호떡, 맘모커피, 알파 남대문 본점

 

구 관계자는 “중구와 오랜 세월 함께 해 온 전통시장이 시대의 변화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교육·홍보·판매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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