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폐업이나 재난, 질병·부상 등으로 영업이 불가능한 소상공인들의 소득 공백을 채워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돕고 재기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또 하나 힘 보태기 정책들이다. 현재까지 서울에서 65만 6천여 명이 가입하여 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1년간 총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 폐업 시 실업급여와 직업훈련 비용 등을 받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에게는 납부 보험료의 20%를 5년간 환급해 실질적인 부담을 줄인다. '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1년간 총 24만 원 추가 적립 ' 먼저,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1년간 매월 2만 원씩, 총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 시가 2016년부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운영한 결과, 2015년 말 17만 8,493명에 불과했던 노란우산공제 서울시 누적 가입자가 2024년 말에는 65만 6,058명까지 증가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적립된 부금
청양먹거리직매장 2층 농가 레스토랑(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북로 83-6)이 ‘햇살농부밥상’이라는 상호로 3월 4일 재개장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내부 환경 개선과 메뉴 개발, 간판 교체 등의 작업을 마무리했다. ‘햇살농부밥상’은 이번 재개장과 함께 청양산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한식을 선보이며 대표 메뉴로는 ‘한우듬뿍탕’과 ‘한우육회 새싹 비빔밥’을 내세웠다. 특히 ‘햇살농부밥상’은 쌀, 김치류, 고기류 등의 식재료를 청양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사용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개장 기념으로 3월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표 메뉴 3,000원을 할인한다. 김돈곤 군수는 “햇살농부밥상은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청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창구”라며 “청양 농가들이 정성껏 재배한 식재료가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매장 운영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햇살농부밥상'은 3월 4일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다.
상주시 공성농협은 2월 28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상주쌀 ‘미소진품’ 19톤(10kg×1,900포대)를 미국 LA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품종인 ‘미소진품’은 2021년 우리시에서 최초로 재배된 이후 2022년에는 ‘최고품질 벼’로 선정됐으며, ‘전국 소비자 500명이 선호한 쌀 품종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쌀 품종이다. 수출에 사용되는 브랜드명은 ‘밥상주인’이며, 우수한 밥맛으로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상주시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이에 따라 미국 내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의 입맛 역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수출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대체식품 소비증가로 인한 쌀 소비량·생산농가 소득 감소에 대한 좋은 타개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상주쌀 ‘미소진품’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에서도 ‘밥상주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성푸드의 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신의주찹쌀순대’가 신규 및 기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대규모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신규 가맹점주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신의주찹쌀순대 양주 제2공장도 증설했다. 신규 가맹점, 대상 창업 부담 제로 프로모션 시행 신규 가맹점을 위한 혜택으로 선착순 10개 매장 가맹비 및 교육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운영 지원 정책으로 국밥 원팩 100인분을 무상 제공하며, 보다 원활한 창업 자금 조달을 위한 프랜차이즈론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의주찹쌀순대는 가맹점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초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며, 이에 신의주는 창업자의 부담을 덜고, 성공적인 가맹점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존 가맹점을 위한 생산 시스템 강화 신의주찹쌀순대는 기존 가맹점의 원활한 재료 수급을 위해 제2양주공장을 지어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새롭게 증설한 제2공장은 국밥 원팩과 돼지머리 고기를 생산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점주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의주찹쌀순대는 기존 가맹점주분들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상반기 외식업 트렌드를 예측하는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을 발행했다. 배민트렌드는 외식업계 주요 화두와 관련해 배민 주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외식업주들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업계 트렌드를 소개하고, 외식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이번 편은 ‘초개인화’, '저속노화', '맞춤소비'를 주제로 배민 고객 설문조사 결과와 배민 내부 데이터를 분석했다. 먹고 싶은 대로 나만의 메뉴 조합 1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메뉴를 새롭게 구성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2월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 고객의 78.3%가 1인 메뉴를 주문하는 이유에 대해 ‘원하는 양과 메뉴로 조합하기 위해’라고 답했다. 응답 고객의 55.2%는 1인 메뉴의 양이 부족한 경우 추가금액을 지불해서라도 사이드 메뉴나 음료를 더 주문하겠다고 답해, 1인 메뉴와 더불어 추가 조합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양껏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및 개인화 사회 가속화로 1인 메뉴를 바탕으로 한 음식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나만의 세트를 구성하듯 다양한 조합으로 메뉴를 구성하면 가게
서울 동대문구는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미취업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연 2회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국가기술자격증인 한식조리기능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자격증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또한 수료자에게는 관련 분야 정보를 제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 59세 이하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이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및 연매출 1억 원 이상 사업체 보유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이며, 1차 서류 검토와 2차 면접을 거쳐 선정된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 기한은 3월 21일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구청 1층 19번 창구(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4월 2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월·수·금, 주 3회 진행된다.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며, 장안동 소재 제일요리아카데미학원(천호대로 425, 2층)에서 운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이 전문 자격을 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 교육은 △기본(건강기능식품 BASIC 과정 외 4과목) △심화(GMP 4대 기준서 및 문서관리 외 3과목) △전문(건강기능식품 지식재산권 및 특허) △특별(건강기능식품 예비종사자 실무 교육 외 1과목)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심화과정에 ‘소비기한 설정의 이론과 실무’ 교육을 신설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정확한 실험방법을 통해 잘못된 소비기한 설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특별과정의 ‘기업 맞춤형 특별 교육’은 건기식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입사원과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지난 교육과정 수료생과 업계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커리큘럼을 개선했으며,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업계 트렌드 및 정책방향, 교육생 의견 등을 반영하여 교육 과정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별 교육 일정 확인 및 교육 접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련 자세
익산 역세권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금빛 종소리가 '금종제과'의 시작을 알린다. 금종제과는 기차역 테마의 베이커리 카페로, 오는 3월 10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28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금종제과는 구도심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익산시와 ㈜하나은행, ㈜글로우서울이 만들어낸 지역 상생 모델로, 옛 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중앙로5길 27)을 개보수해 탄생했다. 시는 지난해 9월 ㈜하나은행, ㈜글로우서울과 구도심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결과 금종제과가 자리를 잡게 됐다. ㈜하나은행은 '다이로움' 카드 발행사로서 6년째 익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고, ㈜글로우서울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콘텐츠로 국내 공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금종제과 조성 공사를 담당했다. 금종제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1층은 종합 베이커리, 2층 식음공간으로 조성됐다. 3층은 3월부터 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익산시 홍보 캐릭터인 '마룡' 상품을 판매하고,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한 팝업 매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와르르 보름 케이크(딸기·귤)'로 신선한 제철 과일을 듬뿍 올려 부드러운 크림과 과일이 조화를 이루는
안성시는 관내 전통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통주 사업 활성화 및 양조장 관광상품화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신청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총 2개년으로 진행될 예정인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전통주 업체의 단순 환경개선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양조장 홍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함으로서 전통주 사업에 자생력을 부여하고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전통주 업체를 지원하기에 경쟁력이 높은 사업이다. 전통주 업체가 최종 선정되고 나면 신청 내역에 따라 현장 진단을 통해 양조장별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환경개선과 함께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지역 관광지 등과 연계 지역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활력과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초석으로서 안성시 중소 전통주 업체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주 산업은 안성시 지역 특색과 더불어 전통 문화 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사업으로 전통주 업계에 새로운 흐름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이 오는 3월 1일부터 23일까지 횡천면 남산리 189에서 ‘제6회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학미나리작목반(대표 강점윤, 총무 이정주)이 주최․주관하며,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 및 판매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나리 판매행사는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 육성과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약 1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농업과 미나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500g당 6천 원)으로 미나리를 구매할 수 있고, 하동 특산물인 취나물, 딸기, 고로쇠 수액 등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4만 9천 원의 상차림 비용을 내면 미나리 파전과 생미나리(800g), 삼겹살(500g)을 구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식도 제공된다. 청학미나리는 지리산에서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어 향이 짙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국이나 탕에 넣어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미나리는 ‘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단연 '돼지고기'다. 국민 한 사람당 돼지고기 소비량이 2013년 20.9kg에서 2023년 29.6kg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좋은 제주재래흑돼지와 번식능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빠른 ‘랜드레이스’ 품종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된 품종이다. 세계 최초로 맛과 근내지방도, 육색 등 육질과 관련된 유전자(MYH3 변이)를 밝혀내고, 이 유전자만을 선발, 교배하는 과정을 반복해 개발한 품종이다. ‘난축맛돈’은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쉽게 빠지지 않아 촉촉함이 잘 유지된다. 삼겹살·목심은 물론 식감이 퍽퍽해 구이용으로 선호하지 않는 저지방 부위도 구이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돈마호크(등심, 가브리살, 갈비살), 티돈 스테이크(등심, 안심)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부위인 쫄데기살(앞다리살)도 구이용으로 손색이 없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
하동군이 3월과 6월, 티 소믈리에와 티 블렌딩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티마스터 전문가 육성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3월은 티 소믈리에, 6월은 티 블렌딩 과정이 운영된다. 이는 하동이 차(茶)의 고장으로 불리는 만큼, 하동 차를 깊이 이해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하동 차 명인에게 차 문화를 직접 배우고, 관내 차 생산 업체들의 차를 맛보는 등 하동 차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티 소믈리에’ 과정은 차의 기본적 이해와 티 테이스팅 실습으로 구성되며, ‘티 블렌딩’ 과정은 다양한 차를 맛보고 블렌딩(여러 가지 원료를 혼합하는 것)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각 과정당 25시간씩이며, 3월 티 소믈리에 과정은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3월 7일까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후, 직접 방문 또는 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재료비 20만 원은 자부담이다. 교육은 한국 최초의 티(TEA) 전문 교육 연구기관인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원장 정승호)에서 맡는다. 티 전문가 육성에 대한 하동군의 의지에 힘입어 정승호 관장이 직접 교육
청양군이 삼삼데이 3월 3일를 맞아 청양먹거리직매장 입점업체(정육코너)와 연계해 특별한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북로 83-6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5일간 정육 코너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2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추(200g)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양먹거리직매장 내 정육코너와 협력해 진행되며,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양에서 생산된 신선한 상추를 함께 선보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삼삼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고, 함께 곁들일 청양산 상추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직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입점업체,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질 좋은 축산물과 청양산 신선 채소를 함께 경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매장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삼삼데이 행사 이후에도 청양먹거리직매장 입점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93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가 2025년 3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제93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 주요일정 안내 4일간의 일정으로는 크게 ▲50주년을 맞는 아시아 최대규모 ‘도쿄 국제 식품박람회(FOODEX JAPAN)’참관 ▲100개 전 점포 직영, 1700억 연매출 ㈜반도타로, ㈜EASTONE 등 일본 외식기업 본사와 식품공장 견학 ▲도쿄 외식산업의 성지 상권탐방 ▲외식업소 벤치마킹 ▲일본 최고 외식 경영인들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93차 동경외식산업 연수는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세계 3대 식품박람회인 ‘도쿄 국제 식품박람회(FOODEX JAPAN)’ 개최 일정에 맞춰 진행,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자신의 사업이 가진 시장성을 다른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쿄 국제 식품박람회(FOODEX JAPAN)’를 통해 일본 및 세계 각국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 창출, 상품, 아이템 및 제품 개발 기회와 기업·제품 브랜딩 기회 창출을 할 수 있는 비즈니
중소벤처기업부는 「두부 제조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심의를 위해 민간 위원들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26일 개최하고, 해당 업종을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2018년 제정된'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목적으로 하며, 대기업 등은 생계형 적합업종과 관련하여 5년간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 두부 제조업은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고 영세성이 심화되고 있어 2020년부터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말 지정기간이 만료됐다. 그간 국내 두부산업은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소상공인들은 사업체수, 고용, 시장점유율 등이 감소되며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위원회는 최근 시장변화와 각계 의견을 바탕으로 대기업 등의 확장을 제한하되, 다음과 같이 소상공인 보호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세부 규제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규제 대상은 소상공인들이 주로 영위하는 대형 용량(1㎏ 초과) 제품으로 한정하되,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는 용량과 관계없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위원회는 소상공인 보호 실효성을 확보하